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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라고 한 뜻은,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9-06-04 (화) 07:27 4년전 2742  

링컨 (Abraham Lincoln, 미16대 대통령)은 나이 사십이 되면 자기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였다는 것이다.

링컨 대통령이 자타가 공인하게 인물이 너무나 잘났다고 한다면 좀 교만이라고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링컨의 얼굴은 너무 평범해서인지 어떤 이유에서인지 어떤 소녀가 링컨 대통령에게 수염을 좀 길러보시면 좋겠다고 하는 편지를 받고 수염을 길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쨌든 링컨의 나이 사십이 되면 자기의 얼굴에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은 날 때부터 타고난 얼굴 말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오히려 살아온 과정에서 내면의 그 무엇이 즉 속에 있는 그 무엇이 밖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는 것을  전제한 것일 것이다. 안에 있는 그 무엇은 즉 심성, 지성, 생각, 의도 , 컨텐츠 등등이 밖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할 것이다. 렇다면 사람의 안에 있는 것이 말과 얼굴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 아니겠는가. 안에 좋은 것으로 가득하면 밖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안 좋은 것이 있다면 자신에게도 안좋겠지만 그것이 얼굴을 통해서 나타나고 표현될 것이다. 속에 있는 것이 밖으로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나이 사십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유명한 말을 하였을 것이다.

 

요즈음에 하루가 멀다하고 화면에 등장하는 일부 치인들의 모습은 국민을 다시 웃프게 할 것이다.

물론 자기 얼굴은 거울로 너무 자주 보기에 자신이 객관적으로 볼 수 없을 수도 있다.

한편으로 남의 얼굴은 볼 수 있지만 자기 얼굴은 거울 없이는 볼 수도 없다. 자신만 자기 얼굴을 못보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이유로 자기 얼굴을 잘 볼 수 없기에 내면을 통한 얼굴 관리를 안하거나 못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노이즈마케팅으로 화면에 자주 등장하는 정치인들은 언어와 책임지는 얼굴을 위해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그것은 화장과 분장도 필요할지 모르지만 그것보다 내면을 좀 더 잘 가꾸어 그것이 자연스럽게 외면으로 나타나 적어도 국민에게 마음의 불편을 주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어쩌다가 이 채널 저 채널을 틀어도 등장하는 그 얼굴의 인상과 표정들이다. 자신들의 말들과 인상들을 한번 듣고 보았으면 한다. 객관적으로 그것을 보고 마냥 즐거워하고 좋아하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다할 것이다. 자신들의 인상과 말들이 어떠한가를 보아야 할 것이다. 심지어 민폐라는 말도 있다. 다른 나라도 그러할까, 아마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보다 자기 얼굴들 뉴스에 나오게 하는 것에 필사적인 듯하다. 거기에 언젠가부터 방송국 채널은 많아져서 만들기 제일 편한 것이 정치권의 뉴스를 만들어 시간을 채우고 고무줄 늘이듯이 늘리고 편성 편한 방송국 모습도 있다. 언젠가 방송국 프로그램 개선을 하여야 할 것이다. 한편 수준이하의 패널들도 나와서 같은 제목과 내용을 반복하며 하세월을 보내고 있기도 하다.

정치권 인사들은 어찌하든지 뉴스거리 만들고 일부야당은 정부비난으로 세월을 보내며 국민을 위한 보다 자신들만을 위한 정치 모습이다. 근래에는 국회에서 무슨 빠루를 들고 무슨 전리품 획득한 듯한 모습이 개그 코미디 프로가 아닌 국회에서 있기도 하였다. 대본없는 코메디 프로 같다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중에 어떤 의원은 전공을 활용하여 여러 주제를 수학적으로 설명하는 새롭고 신선한 모습도 본다. 이러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그래도 다행이다. 국민의 대표이면 좀 더 감동적이고 의미있고 배울 것이 있는 모습을 국민에게 많이 보여주면 좋을 것이다.

한편 그들은 그들의 언어 뿐 아니라 자신들의 얼굴도 안 보는가 하지 않을 수 없다. 드라마에서 악역이나 혐오스러운 역은 배역이 그러하다 하니 그렇지만 한국의 티브이에 등장하는 정치인들의 모습을보라. 원래의 근본의 모습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속 내면에 좋은 심성과 지적내용 컨텐츠 배려심 식견들을 잘  갖추고 국민을 위한 마음이 가득하면 그 말과 얼굴에도 당연히 잘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속에 없는 것이 밖으로 나오겠는가 심성이 좋지 않은데 바깔의 모양에 잘 나타나겠는가, 그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혹 그렇다면 위장이나 가식일 것이다. 그러니 먼저 무엇보다 속을 좋은 것으로 잘 채우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정치인들은 일년의 많은 시간을 어떠한 모습으로 국민에게 보이고 있는가 자성하여야 할 것이다.

 

과연 티브이에 광고비도 내지 않고 등장하는 정치인들은 자기의 얼굴에 책임을 지고 있는가, 거울은 자주보고 있는가, 자기의 얼굴이 광고비 없이 티브이에 매일 무료로 등장되니 그냥 기쁘고 즐거운가, 그것을 목적으로 낙으로 삼는 듯하다. 다른 나라도 이러할까, 이러한 면에서는 정치 후진국이 아닐까 한다. 다른 나라도 이렇게 채널이 많은가, 뉴스거리 없는 방송은 이러한 모습을 재탕 삼탕 하며 화제를 키웠다 반복했다 하는 것이다. 이 귀한 방송이 국민들을 위한 문화 향상과 교양 좀 더 알차고 수준있는 국내외 시사등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획기적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일부 정치인들은 누군가 말했듯이 너무나 많은 전파낭비와 국민에게 도움은커녕 짜증나게 한다. 자기의 얼굴과 말에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


( 예를 들면 외국의 어떤 관리는 코밑에까지 수염기르고 나타나기도 한다. 그것은 자유이고 존중하지만 이왕 콧수염을 기른다면 단정하게 관리를 하여야 하는 것이 예의 일 것이다. 누가 충고를 좀 해주었으면 하는데 충고를 해주는 사람들도 없는가가 궁금하다. 이번에도 방문한다면 이왕이면 내면을 더 잘 가꾸고 심성을 좋게하고 코밑의 수염을 단정히하여 호감주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기본 예의 일 것이다. 자기는 볼 수 없지만 보는 사람들을 위한 예의라는 것이다. 이것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관리자의 자세일 것이다. 이러한 자기관리 없이 국가의 관리자가 될 것인가 자성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내면의 세계는 외면의 음성 뿐 아니라 얼굴에도 나타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마음과 몸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 관상학이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것이 얼굴에 비교적 선명하게 나타나는 사람이 있고 처음에는 잘 나타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얼굴 뿐 아니라 말을 들어보아도 그러하다. 물론 다 잘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얼굴이나 말에 나타난 자기를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자기의 정체성을 부정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착한 사람은 그러한 사람으로 보이고  그러한 사람으로 산다는 것이다. 자신과 자신의 삶이 자기 정체성을 부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치권은 공천과 선거 승리를 어쩌면 지상의 과제로 하는 면이 있기에 문제가 생기는 면이 많다고 본다. 선거라는 것이 어쩌면 이기는 것이 지상의 과제의 정치문화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그럼에도 한국의 국민의 대표라고 선출된 정치인들은 말과 얼굴의 인상이 민폐라는 소리를 듣지 않게 해야 합니다. 과연 민폐라면 실망입니다. 이제 국민을 그만 괴롭히십시오.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십시오.

근래 수학을 전공한 수학자인 듯한 국의원이 자신의 전공을 활용하여 수학으로 여러 가지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차라리 신선한 모습이다. 국의원이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더욱 공부하여 국민을 위해 최선의 봉사를 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좋은 말과 좋은 인상은 속에서 좋은 것이 밖으로 나온다는 것을 알고 내면을 좋은 것으로 가득 채워 국민에게 유익을 주는 국민을 위한 정치인들이 많아야 할 것이다.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성경연구 (Bible study)

7:17-18

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7:17 Likewise every good tree bears good fruit, but a bad tree bears bad fruit.

7:18 A good tree cannot bear bad fruit, and a bad tree cannot bear good fruit.

 

속에 있는 것이 밖으로 온다. 속에 없는 것이 밖으로 나온다면 그것은 무엇이겠는가, 그것이 가능하겠는가, 티브이에 자주 등장하는 정치인들은 이것을 알고 속을 좋은 심성과 컨텐츠로 가득 채워 국민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괴롭힐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민주의 정치인으로 채워지고 성장하여 국민에게 유익을 주는 정치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말과 인상을 주시하고 속을 좋은 것으로 더욱 채워야 할 것이다.

6:45

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6:45 The good man brings good things out of the good stored up in his heart, and the evil man brings evil things out of the evil stored up in his heart. For out of the overflow of his heart his mouth speaks.

                                                                        ( - 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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