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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43 -거룩한 종 (행3: -4:)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9-07-09 (화) 07:23 4년전 1847  

사도행전 3장은 육신의 예수님이 아니라 그의  성령으로 오신 예수님의 역사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놀라운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사적 역사를 통해 약속대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있다. 이 예수님이 바로 구약에 약속하신 메시야라는 것을 표적을 통해 증언하고 있는 것이다. 초대교회의 설교내용의 핵심이 무엇이었는가를 알 수 있다. 사도들이 설교에서 무엇을 전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모든 사도들이 동일하게 전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그 증언을 증거해 줄 표적이 나타나기도 하였고 어떤 경우는 먼저 표적이 나타나고 그 표적을 근거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즉 예수님이 구약에 약속하신 메시야이심을 그의 성령으로 함께 계심을, 하나님께서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해 주고 있는 것이다.

복음의 핵심인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메시야라는 것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구약이나 예수님이 육신으로 계실 때 자주 표적을 보여주시고 말씀으로 증거하였다. 또는 말씀을 먼저 전파하시고 그 말씀을 확증하게 하는 표적을 보여주시기도 하였다. 사도들의 증언을 통해서 초대교회의 증언의 내용의 핵심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본문의 표적 후 베드로의 증언 설교에서 예수님을 거룩한 종으로도 표현하였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을 어떻게 종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인가, 무슨 뜻인가 할 수 있다. 과연 예수님을 종으로 칭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어떻게 예수님을 종이라는 칭호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인가 할 수 있다. 그런데 성경은 정확하고 정밀하다. 사실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선 종이란 단어는 일반적으로 종으로 사용하는 둘로스가 아니라는 것이다. 파이스 라는 것이다. 다시 한번 성경은 정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언어 선택이 분명하다. 이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쉽다. 그것은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확하기도 하다.

그리고 사실은 구약에도 예수님을 종이라는 칭호로 예언하여 부르기도 하였다. 그 내용은 하나님의 뜻을 전적으로 일치하게 말하고 실천하는 모습의 표현이기도 할 것이다. 그래서 베드로는 구약의 예수님을 종으로 예언한 내용을 좀 더 정확히 해석하여 표현하였다고 할 수 있다. 베드로의 하나님의 구원사적 역사를 압축하여 전하는 설교 내용 중 다음을 보자.

일반적으로 볼 때 종이라는 칭호 앞에 의로운 이나 거룩한 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종이라는 칭호 앞에 거룩한 의로운 수식어가 있다면 그 내용상으로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러한 뜻의 종이 아닌 것이다. 예수님에게 사용한 종이라는 뜻은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인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과 동일하고 일치하면서도 순종하고 실천하는 의미에서 종이라는 칭호로도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행3: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저를 넘겨 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안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부인하였으니

The God of Abraham, Isaac and Jacob, the God of our fathers, has glorified his servant Jesus. You handed him over to be killed, and you disowned him before Pilate, though he had decided to let him go.

 

(행4: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Stretch out your hand to heal and perform miraculous signs and wonders through the name of your holy servant Jesus."

 

3:13, 30 절의 종은 '파이스' 라는 단어이다.

파이스라는 단어에는 아들이라는 뜻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들은 일반적으로 휘오스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휘오스는 종의 뜻이 없고 아들이라는 뜻만 있을 것이다. 그러나 파이스는 종의 뜻도 있지만 아들의 뜻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께 적절한 표현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 전적으로 하나님과 일치하는 그 본체의 형상이시기 때문이다. 종의 뜻이  담겨 있는 아들이라는 것이다.

* 파이스,,  , 아들,

servant ,son , son (Christ) child       

예수님에 대한 종의 표현은 종은 종이로되 하나님의 뜻을 완벽하게 일치하게 실천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다 라는 다른 표현이라고 할 수도 있다.

(행4:29 )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Now, Lord, consider their threats and enable your servants to speak your word with great boldness. 

사람에게 사용한 종은 둘로스이다. 그리고 이 구절에서는 볼 수 있다. 예수님께 사용한 종은 복수를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  둘로스,,(행4:29)

(복종의 한정된 의미로), 묶인(사람))

slave, bondman, man of servile condition, metap one who gives himself up to another's wil,


1. 종으로 예언 된 메시야  그리스도

종이 지극히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고 하였다. 인간의 일반적 생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종이다.

의로운 라고 하였다. 사람이라면 어떻게 완벽하게 의로울 수 있겠눈가, 의로운 이라는 칭호를 붙일 수 있겠는가,  


(52: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See, my servant will act wisely; he will be raised and lifted up and highly exalted.

 

(53:11)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fter the suffering of his soul, he will see the light of life and be satisfied; by his knowledge my righteous servant will justify many, and he will bear their iniquities.

                                                                       (-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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