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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신사적인 사람 3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9-10-15 (화) 07:49 4년전 1919  

(행17:11)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Now the Bereans (the Bereans jews) were of more noble character than the Thessalonians,

for they received the message with great eagerness and

examined the Scriptures every day to see if what Paul said was true.'




( 베뢰아에 있는 유대인과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

본문을 읽으면 어느 지역의 사람들의 성격을 비교하는 듯 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어느 지역 사람은 더 지적이고 어느 지역 사람은 더 행동적이고 말이다. 그런데 자세히 읽어보면 그리고 영어 성경을 참고하여 본다면 어떤 지역의 사람들이라기 보다면 어떤 지역에 사는 유대인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지역의 사람들을 좋든 아니든 어떤 굴레를 씌우는 것이 전혀 아니다. 두 곳 에 거주하는 다 같은 유대인들을 말하는 것이다.) 

 

1. 신사적이어서 말씀이 그러한가 연구하기도 하지만 , 말씀이 그러한가 연구하므로 신사적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신사적이라는 말이 무엇일까, 언어와 행동이 품위 있다는 것이 아닌가. 우리나라 말로 신언서판이 출중하다는 말로 표현할 수가 있을까, 신사는 무엇보다 언어의 품격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 언어 안에 그의 사상과 성격 지적 수준 감정 등을 읽을 수 있다. 만약 내적으로 없는 것을 과장하고 오버한다면 사람들은 대부분 그것까지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내면이 내공이 중요하다. 그것이 자연스럽게 언어와 행동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영국신사라는 말이 있다. 원래의 의미와 유래와 학설등이 여럿이 있는 듯하다. 어쨌든 그 단어가 좋은 의미로 정착되고 상징된 것은 그들에게 유익이 되었을 것이다. 영국은 섬나라로 봐이킹의 후예라는 말도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 신사라는 칭호가 붙었을까, 당연히 추측하자면 영국이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믿고 그의 계명을 실천한 뒤부터인 것을 명백하게 추측할 수 있다.

영국이 세계사에 공헌한 한 일은 성경을 그들의 모국어로 격찬받을 정도의 번역을 하였다는 것이다. 성경 중 킹 제임스 번역 성경이 있다. 그 번역 성경은 기독교계에서 또한 세계사 속에서 격찬하는 번역인 것이다. 영어의 언어를 세계어로 정착하는 데에도 한몫을 하였다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번역에 관해서는 감동적인 많은 일화가 전해져 내려온다. 영국이 한 잘 한 일 중의 하나이고 세계사에 공언하였고 그들이 신사의 나라라는 칭호를 받는데도 성경은 공헌을 하였을 것이다. 성경은 연구하는 사람들을 신사적이고 신사적이 될 것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 물론 kj 번역 성경이 세월이 지나면서 고어가 되어 출판한 번역이 niv 1984 이 번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번역이라고 한다. 나도 niv 1984 판 번역을 노래 부르듯이 격찬하였다.)

한국에서 기독교회의 미래의 전망을 우려 섞인 마음으로 평가하는 소리를 듣는다. 일부 객관적 사실일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자신의 피로 세우신 교회 그리고 그의 성령이 함께 하시기에 일시적 숫자적 제자리 걸음이나 침체 심지어 감소가 있다해도 영원하고 생명있으므로 결국은 풍성한 결실과 그 목적이 성취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사람에게서 기인한 사람이 만든 단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진리는 영원하고 진리의 말씀이 영원하고 진리의 영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어떤 세상적 기업적 사업적 방법이나 의존하는 단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번역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실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잘 번역된 경전이 중요한 것이다.

 

다음은 근래에 어떤 청년이 하는 말이다. 그전에는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 적어도 착하게 보기도 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요즈음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 좀 이상하게 보는 퐁토도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그 나이 또래에 얼마나 실제적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그 후 한편으로 이해가 되기도 한 것이다. 요즈음 좀 줄어든 듯 하지만 지하철이 주변이나 어디에 보면 남들을 생각하지도 않고 막 부르는 어떤 교회적 음악이나 소리를 지르며 무엇이라고 말하는 말을 들으면 기독교를 모르는 사람들 청년들이 기독교인들이 참 이상하다고 할 것이다. 교인들 마저도 아니 저분들이 우리가 갖는 그 같은 신앙을 가진 교인인가 하는 생각과 얼굴이 화끈 거릴 교인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기독교가 얼마든지 최고로 세련되고 매너있고 세상의 어떤 노래 이상의 감동적인 음악이 많을 것인데 교인들이 볼 때에도 세상의 공해 같은 모습이라고 볼 것이다. 그것이 기독교인이라고 안다면 기독교가 이상하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어떤 정치 집회에서 어떻게 보면 어처구니없고 광란 같은 모습도 가끔은 볼 수 있을지 모른다. 교인으로서 얼굴이 화끈거릴 때도 있는데 하물며 교회의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이 젊은이들이 어떠하겠는가 말이다. 그 동안 교회당 짓는데 또 다른 이유로 물질적으로 풍부하다는 대형교회도 어떻게 보면 너무나 많은 헌금을 강조하는 듯한 모습도 있다. 대형 교회당도 필요할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경제 재정도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필요 이상으로 강조하고 강조하는 면도 있었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풍족한 듯한 교회에도 무슨 재정이 그렇게 필요할지 의아할 지어다. 하기가 교회에서 재정으로 문화예술 쎈타 스포츠 센타까지 포함하는 어떤 기업적 사업적 일을 하는 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지니다. 교회는 기도나 말씀에 전무하고 예배를 드리고 세상에서 그의 계명을 실천하는 것이 아닌가, 교회다 왜 꼭 세상의 문화 예술 등등의 일을 어설프게 감당해야 하는가는 그것이 가장 중요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예수님은 마르다의 봉사가 중요하였지만은 많은 일로 염려하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마리아를 좋은 편을 택하였다고 칭찬하였다. 교회에서 기도와 성경 연구 그리고 세계어로 성경연구는 더 신사적인 사람들이 하는 것이고 더 신사적인 사람을 만들 것이다.  

혹자는 지금 사람들 젊은이들에게 컴 스맛폰 활용 그것은 세상의 지직과 정보를 얻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세계어를 강조할 것이다. 그런데 앞으로는 외국의 통역도 스맛 폰등을 이용하여 피차 거의 동시통역으로 소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외국인과의 일반 교통에 통역자가 필요 없는 시대가 올지 모른다. 올 것으로도 보인다. 그럼에도 성경은 문학 정치 지혜 언어의 정확한 표현 사용 등 스맛 폰과 세계어와 함께 꼭 필수적인 하나의 그야말도 그 책을 의미하는 바이블을 연구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더 신사적인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문학의 문호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괴테 단테 셰익스피어 천로역정을 쓴 죤 번연 돈키호테를 쓴 세르반테스 등등 외 인류에게 주는 거의 모든 고전 명작은 성경에 기초를 두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문호들은 어떤 면에서 신학자라 불러도 되겠다 할 정도로 성경에서 깊은 감동과 도전 그리고 해결의 영감을 받았다고 본다.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종교개혁은 어느 시대나 그리고 이 시대에도 꼭 필요하다 할 것이다.

그것은 교인에게 생명력의 충만함과 풍성함 그리고 영력을 줄 것이다. 이것은 또한 국력이라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한국인으로서 국어 뿐 아니라 세계인으로서 세계어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묵상 ( meditation)

행7:10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저희가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17:11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7: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17:13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이 바울이 하나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케 하거늘

17:10 As soon as it was night, the brothers sent Paul and Silas away to Berea. On arriving there, they went to the Jewish synagogue.

17:11 Now the Bereans (the Bereans jews) were of more noble character than the Thessalonians, for they received the message with great eagerness and examined the Scriptures every day to see if what Paul said was true. 

17:12 Many of the Jews believed, as did also a number of prominent Greek women and many Greek men.

17:13 When the Jews in Thessalonica learned that Paul was preaching the word of God at Berea, they went there too, agitating the crowds and stirring them up.

( * 예습,

바울이 드디어 철학의 도시 서양 철학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아테네,

그리이스 헬라 희랍 신화의 발상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가 활동하는 헬라의 도시 아테네를 가는 것이다.

그 곳은 스토아 철학자들과 에비구레스 철학자의 학문이 자리잡고 공존 토론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곳을 방문한 바울의 활동과 그 당시의 그 결과를 보고 지금의 상황을 보며 함께 토론해 보자.

과연 그 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떻게 전도하였으며 그 반응과 그 결과는 어떠하였는가,

아덴에 가다. 서양의 문화의 발상지의 하나로 ,, 누군가 서양의 두 개의 문화가 흐른다고도 하였다. 정신사의 강이 흐른다고 ,, 기독교 문화와 헬라 문화라는 ,, 헬라의 신화 (그리이스(희랍) 신화는 유명하다. 계시 종교가 아니라 사람이 하나님을 만든 신들이다. 마치 아론이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가 사라진 후 불안하여 만든 의지의 대상으로 금송아지를 만들 듯이 신을 만들고 신의 형상을 만든 것이다. 하나님께서 가장 혐호하고 경고하신다. 하나님은 창조주 사랑하시고 살아계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도시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톨레스가 활동한 곳이다. 그곳을 방문하여 전도한 사도 바울의 모습이 이후로 나온다. 서양 정신사의 강의 한 줄기가 탄생한 철학의 학문의 도시 우상들을 만들 원조격인 그곳에서 바울의 전도가 어떠한 결과가 나왔는지 다시 연구하여야 하겠지만 바울은 거기에서 열정과 최선을 다했지만 실패하였다고 생각하였고 심히 낙담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그곳에 교회가 세워지지 않았다. 그래 아덴서신이라는 바울의 서신도 없다. 그러나 그 후 그리고 지금은 어떠한가, 그곳은 국교가 희랍정교회이다. 기독교가 국교가 될 정도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의 씨는 생명이고 전파되는 생명력을 보여준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도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좀 기이한 것은 신학도들은 성경의 신약을 기록한 원어인 헬라어를 학문적으로 배우고 연구하고 밤잠을 줄이고서도 언어를 배울 것이다. 그런데 희랍사람들은 희랍어가 그들의 국어가 아닌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인 헬라어로 쓰여진 신약을 밤낮으로 자신들의 모국어로 읽으며 신앙의 생동감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막상 그곳을 보니 하나님의 말씀을 그러한가 아닌가 묵상하고 연구하는 그러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오히려 예식적 의전적 분위기 일 것 같았다. 그리고 기독교적인 형상들이 많았다. 그 희랍문화의 전통이기도 할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연구해 보고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 ing)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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