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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성경 읽기 8 - the Messiah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9-12-17 (화) 08:14 4년전 2022  

영어를 배우는데 한국어와 많이 다르기에 어렵다고 한다. 그 이유가 문화적 차이도 포함된다.

그런데 영어의 어려운 점은 정관사를 붙이는가 안붙이는가도 상당한 영어실력을 가지는 사람들도 어렵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유일한 것은 정관사 the를 붙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예외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나라에도 붙이는 나라가 있고 안 붙이는 경우가 있다. 아무튼 영어의 the를 붙이는가 안 붙이는가는 상당한 영어 고수들도 어렵다고 한다. 영어에서의 정관사 the 는 the sun, the earth 와 같이 유일한 사물에 붙어서 그 명사의 고유성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1. 헬라어 원어에서 그리스도 앞에 영어의 the 를 뜻하는 호() 라는 정관사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쓰는 이유는 교회의 신앙고백인 예수님이 메시야 그리스도이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할 때 정관사 the 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원어에도 호 (ὁ) 라는 정관사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생각 보다 깊은 뜻이 있고 중요하며 구약에서 약속하신 그 메시야, 바로 그 메시야의 의미 깊은 뜻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1. 예수님에 대해서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라는 뜻의 메시야 앞에 정관사 헬라어 , 즉 영어의 정관사 the 가 붙었다는 것이다.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이상의 구약에 인류 구원을 위해 오시기를 약속하신 그 메시야 , 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메시야 구약에 약속하신 바로 그 메시야 라는 뜻인 것이다. 그러므로 신약 성경의 메시야 선언과 고백에는 메시야 앞에 다 정관사 the가 붙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용어 앞에도 그러하다. 구약에서 약속하신 그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이다. 한편 예수님께서 인자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는데 그 앞에도 정관사 the 가 붙어 있다는 것은 의미 깊다 할 것이다. 원어어도 그 앞에 붙어 있음은 물론이다.

 

(마16:13-14 )

마16:1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6:14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6:13 When Jesus came to the region of Caesarea Philippi, he asked his disciples, "Who do people say the Son of Man is?" 

16:14 They replied, "Some say John the Baptist; others say Elijah; and still others, Jeremiah or one of the prophets."

   

(마 16:15-16 )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
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 

16:15 "But what about you?" he asked. "Who do you say I am?" 

 16:16 Simon Peter answered,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의역한다면 예수님은 구약에 약속하신 그 메시야이시오 하나님의 아들 즉 하나님이 육신으로 오신 그 메시야 라는 것입니다. 헬라어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의 히브리어 메시아의 번역이다.)



1.
16:20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Then he warned his disciples not to tell anyone that he was the Christ.

( 물론 여기에서 그리스도라고 하였지만 실제로는 베드로가 히브리어 메시야라고 고백을 하였고 예수님도 자신이 그 메시야이심을 밝히 알려주신 것은 분명하다. 헬라어로 묻고 대답하였을리는 없기 때문이다. 신약을 헬라어로 쓰여졌기 때문이다. 물론 바울이 이방 교회에 편지할 때에는 메시야를 헬라어로 번역한 그리스도로 썼을 것이다.)

           
( * 메시야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이다. 구약에 기름 부음을 받는자는 하나님이 친히 택하여 기름을 부어 구별하어 그 사명을 맡기는 사람을 말한다. 제사장이나 선지자 왕을 기름을 부어 그의 사명을 맡기는 것을 알 수 있다. 히브리어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헬라어로는 그리스도이다. 예수님은 구약에서 세상을 구원할 구주로서 오시기로 예언된, 하나님이 육신으로 오시는 그 메시야 이신 것이다. 그 당시 이방인들이 쓰고 있는 세계어는 헬라어라 할 수 있기에 이방나라에서는 메시야의 뜻을 담은 헬라어 그리스도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오늘 날로 말하면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리스도 보다 메시야라는 단어가 더 익숙하다. 물론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말씀하신 하나님이 육신으로 오시는 메시야의 뜻을 다 담은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일반인들도 메시야 라고 하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구세주라는 인식은 대부분 갖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히브리어 단어 메시야를 헬라어 그리스도로 번역하여 듣는다면 오늘의 시대에는 이방인들에게는 더 생소하기도 할 것이다.)


( 예수님에 대해서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라는 뜻의 메시야 앞에 정관사 호, The 붙었다는 것이다.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이상의 구약에 인류 구원을 위해 오시기를 약속하신 그 메시야 , 구약에 약속하신 바로 그 메시야 라는 뜻인 것이다. 그러므로 신약 성경의 메시야 선언과 고백에는 다 정관사 the 붙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 앞에도 그러하다. 구약에서 약속하신 그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이다. 한편 예수님께서 인자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는데 그 얖에도 정관사 the 가 붙어 있다. 원어에도 그 앞에 붙어 있음은 물론이다.)

1. 교회를 가장 열렬히 박해하였던 사도 바울은 메시야를 기다리지 않았겠는가,

그는 누구보다도 메시야를 열렬히 기다리고 기다렸을 것이다. 그의 구약에 열심과 관심과 믿음을 보아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러한 그가 이방 나라의 수도 다메석까지 가서 교회를 핍박하고 믿는 사람들을 결박하여 오려고 공문을 가지고 살기 등등하여 가다가 다베석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다. 너무 놀라하며 대화의 장면이 나온다. 바울은 예수님이 바로 구약에 약속한 그 메시야 (the  인 것을 알게 된다. 너무나 충격을 받아서 사흘 동안 식음을 전폐한다. 그 빛에 앞을 볼 수 없는 소경이 되었다. 사람에 이끌려 다메석 도상에 가서 역시 예수님이 보낸 아나니아를 통해 시력을 회복하고 예수님의 주신 사명을 아나니아를 통해서 받는다.

그는 즉시로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라고 선언한다. 이 부분에서 영어 성경으로 정관사 the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이 예수가 여호와께서 구약에 약속한 그 그리스도 라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구약에 약속한 바로 그 그리스도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았던 것이다. 그래서 이방인에게도 이 예수가 성경에 약속한 메시야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언하신 것이다.

여기에 정관사가 붙었음은 물론이다. 영어 성경에 the 가 있고 원문에도 정관사 호 가 있음은 물론이다.



1.9:18-22.. 바로 그 ( ) 메시야 그리스도,,

9: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9:19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9: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9:21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 부르는 사람을 잔해하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저희를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9: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시키니라

 

9:18 Immediately, something like scales fell from Saul's eyes, and he could see again. He got up and was baptized,

9:19 and after taking some food, he regained his strength. Saul spent several days with the disciples in Damascus.

9:20 At once he began to preach in the synagogues that Jesus is the Son of God.

9:21 All those who heard him were astonished and asked, "Isn't he the man who raised havoc in Jerusalem among those who call on this name? And hasn't he come here to take them as prisoners to the chief priests?"

9:22 Yet Saul grew more and more powerful and baffled the Jews living in Damascus by proving that Jesus is the Christ.


1.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실 길을 예비한 자를 미리 예언하셨는데 그 사람이 세례 요한이다. 세례 요한은 그 당시 가장 신뢰받을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보낸 분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그에게 당신이 메시야나고 물었다. 역시 메시야 앞에 정관사가 붙은 것이다. 구약에 약속하신 그 메시야 인가 물은 것이다. 물론 자신은 아니라고 하였다.

(요1:19-21)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거가 이러하니라/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 또 묻되 그러면 무엇, 네가 엘리야냐 가로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1:19 Now this was John's testimony when the Jews of Jerusalem sent priests and Levites to ask him who he was.

1:20 He did not fail to confess, but confessed freely, "I am not the() Christ."

1:21 They asked him, "Then who are you? Are you Elijah?" He said, "I am not." "Are you the Prophet?" He answered, "No."


1 1:24-28

저희는 바리새인들에게서 보낸 자라 / 또 물어 가로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진대 어찌하여 세례를 주느냐 /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하더라 / 이 일은 요한의 세례 주던 곳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된 일이니라/

1:24 Now some Pharisees who had been sent 

1:25 questioned him, "Why then do you baptize if you are not the () Christ, nor Elijah, nor the Prophet?" 

1:26 "I baptize with water," John replied, "but among you stands one you do not know. 

1:27 He is the one who comes after me, the thongs of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untie." 

1:28 This all happened at Bethany on the other side of the Jordan, where John was baptizing.

 

1. 요1:29-31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1: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1: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1:29 The next day John saw Jesus coming toward him and said, "Look, the () Lamb of God, who takes away the sin of the world!

1:30 This is the one I meant when I said, 'A man who comes after me has surpassed me because he was before me.'

1:31 I myself did not know him, but the reason I came baptizing with water was that he might be revealed to Israel."

 

1. 세례 요한은 옥 중에서 그의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님께 물었다.

(마11:3)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to ask him, "Are you the one who was to come, or should we expect someone else?'



1. 예수님의 제자 사도 요한이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은,

여기에서도 메시야 즉 그리스도 앞에 정관사 the 가 붙었다. 이 예수님이 구약에 인류 구원을 위해, 천하만민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보내시겠다는 오시겠다는 그 메시야 (the Messiah) 바로 그 메시야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리고 전하고 증거하기 위해서 이것을 기록하였다는 것이다.

(요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0:31 But these are written that you may believe that Jesus is the Christ, the Son of God, and that by believing you may have life in his name.

영어 성경에 메시야 즉 그리스도 앞에 정관사 the가 붙었다. 원어에도 물론 호(ὁ)가 붙었다.

이 뜻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고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이시면서도 선지자 제사장 왕이 기름 부음을 받은 뜻 이상의 구약에 약속하신 인류 구원을 위한 천하 만민에게 복을 주기 위해 오시기로 보내시기로 약속사난 그 메시야 바로 그 메시야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한글  성경에는 그 라는 정관사가 우리의 언어의 특성상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원어나 영어 성경에는 정관사가 붙어 있으므로 그 의미를 더 정확히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이다.

 

1.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사61:1-2, 눅4:17-21)


1. 렇다면 우리는,

평화케 하는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해 동참하는 성도에게 주는 영광스러운 칭호와 비교해 볼 수 있다.

다음의 구절에서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 피스메이커에게 주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의 단어 앞에 정관사가 없다. 원어에도 없음은 물론이다. 그 메시야이신 그 하나님의 아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평화를 위해 일하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는 영광스러운 칭호이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것이다.

(마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sons of God.)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 ing )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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