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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성경 읽기 9 - 독생자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19-12-17 (화) 08:45 4년전 1937  

요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1:18 No one has ever seen God, but God the One and Only, who is at the Father's side, has made him known.


여기에서 독생하신 하나님은 예수님을 말하는 것이다. 독생하신 하나님 즉 예수님이 하나님을 나타내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이 하나님을 나타내셨다는 것이다.


독생하신 하나님을 요3:16절에는 독생자라고 하였다. 정확한 표현인 것이다. 우리 말로 번역한 사도신경의 외아들은 그 내용을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할 수 없다. 개정의 사도신경 번역에서는 유일하신 하나님이라고 하였다. 유일하신 아들이라는 말은 또 무슨 뜻인가, 유일하신 아들이라는 표현은 말은 무슨 뜻인지 더 어려운 번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사도신경의 원문을 잘 번역하였다고 할 수도 없다. 독생자가 그 뜻을 담은 정확한 표현이다. 독생자가 어려운 단어일 수 있으나 이것은 인간 세계에서는 있지 않는 사건이기에 그 단어가 있을 수도 없을 것이다. 3:16절에 한글 성경의 독생자는 정확한 번역이다. 독특하게 태어나신 하나님이라고 할 것이다. 그 분은 성령으로 잉태하여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인 것이다. 독특하고 인간세계에서 전무 후무하고 유일무이한 탄생이라 할 것이다.

1. (요1:18)

요1:18 No man hath seen God at any time; the only begotten Son, which is in the bosom of the Father, he hath declared [him]. (kj)

1:18 No one has seen God at any time. The only begotten Son, who is in the bosom of the Father, He has declared Him. (nkj)

1:18 No man has seen God at any time; the only begotten God, who is in the bosom of the Father, He has explained [Him.] (nas)

1:18 No one has ever seen God, but God the One and Only, who is at the Father's side, has made him known. (niv1984)

( 요1:18 절의 이 부분을 nlt에서 , who is himself God, 으로  잘 번역하였다 할 것이다.

niv의 수정 niv 2011 판에서 에서 불과 두 세 부분만 더 적절하게 또는 의미있게 수정하였는데 그 중에 하나가 요1:18절이라고 할 것이다.)

(* 나는 niv 1984 번역이 불과 두세 군데 번역이 조금 만족하지 않았던 부분은 이 부분을 포함 불과 두 세 군 데 뿐이었다. nlt 번역에서는 정확히 하나님 자신이라고 번역 하였다. niv 2011 판의 거의 모든 부분의 수정이 만족하지 않았으나 이 부분을 포함하여 불과 두 세군데 수정은 의미있는 수정이라 할 수 있다. 다른 한 부분은 복음서에서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번역하였는데 그것은 의미 깊다. 가령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 이시오 하였을 때 실제로는 히브리로 메시야라고 고백하였음을 명백하다 할 것이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헬라어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였을리는 없었을 것이다. 이스라엘에서 예수님과 베드로와의 대화는 헬라어를 사용하였을리는 없는 것이다. 신약성경을 헬라어로 기록하였기에 그리스도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방인 교회에 편지하는 내용이 아니라 복음서에서의 고백은 메시야로 이었기에 어떤 번역에는 실제로 사용하였을 메시야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복음서에 메시야를 그리스도로 번역하여 기록되었지만 실제로 이스라엘에서는 메시야라는 단어를 사용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방인 교인에게 보내는 서신서에서는 기름부음 받은 자의 히브리어 메시야 대신 헬라어를 사용하였을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하다 할 것이다.

한편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메시야라고 할 때 받아드리는 메시야 관은 정치적인 메시야관 모든 문제 해결 부요하고 식민지에서 해방시키고 지상에서 크고 강한 나라를 만드는 류의 메시야 관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대속의 죽으심과 죄사함 성령의 임재 영생과 내세의 소망을 주는 메시야 관이라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기 전에 예수님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제지들에게는 밝히 말씀하셨지만 부활 이후에 알리라고 하셨던 것이다.

 

No one has ever seen God, but the one and only Son, who is himself God and is in closest relationship with Father, has made him known. (niv2011)

 

No one has ever seen God. But his only son, who is himself God, is near to the Father's heart; he has told us about him. (nlt)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가, 어떻게 하나님이 아들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인가, 만일 혹 아들이 있다면 왜 또 외아들이겠는가 라는 것이다. 왜 아들이 하나만 이어야 한다는 것인가 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혹 외아들이라고 한다면 오해할 수 있다. 독생자이다. 그러므로 권위 있는 kj 번역에서는 only begotten son.이다.

1. 독생자를 주셨으니,,

요3:16 절은 예수 믿는 교인들이 가장 잘 알고 읽는 구절일 것이다. 복음 중의 복음이라고도 한다. 마16장의 교회를 탄생하는 반석인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같은 내용으로 기독교 교리의 핵심을 일 것이다. 독생자라는 영어는 인간 사회에서 그러한 일이 없기에 그 용어가 있을 수 없는데 예수님께만 해당할 수 있는 용어이다. 예수님이 하나님 자신임을 하나님이 육신으로 오셨다는 뜻이 담긴 표현이라 할 수 있다.

헬라어 성경의 영어 번역을 보아도 깊은 내용을 얼마나 정확히 표현하려고 하였는가를 볼 수 있다. 여러번 반복이지만 그리고 신앙인들이 예수님을 당연히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 볼 때 그것이 얼마나 바다아드리기 어려운가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예수님 자신이 메시야 그리스도 이시고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 선언하셨을 때 이것은 혈육으로 알 수 없고 알게하시는 이는 하나님 이시라고 하셨다.

교회사에서 어떤 이방 종교인들이 기독교의 이러한 교리를 보고 어떻게 하나님이 아들이 있느냐 등등의 큰 걸림돌이 되었던 기록을 본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으 하나님이 누구와 결혼해서 아들을 얻었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이 육신이 되셨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본체에서 나오셨다는 것이다. 그 본체의 형상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의 고백은 성령의 감동과 역사로 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 신앙고백을 한 사람은 성령이 거하심을 알아야 하고 알 수 있는 것이다.(요14:16-18)

( * 신앙적으로 평범한 듯한 많은 성도의 신앙 간증을 보면 놀랍다. 항일 독립 운동가 이상재 선생도 그러했다는 것이다. 이상재 선생은 일제강점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머가 많은 분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그는 조선기독교회 청년회장을  하기도 한 이상재 선생에 관한 신앙여정의 기록을 보면 모든 신앙인들이 믿음 영접 의심 확증의 등의 과정을 거쳐서 좀 더 확실한 신앙인이 된다는 것을 볼 수 있다.우리 안에는 누구나 도마의 의심의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은 그의 간증이다.

이상재는 자신의 생애에 낯선 체험을 했다고 한다. 이상재의 주님 영접을 기록한 선교사 브로크만의 글이다.

' 1904년 감옥에서 석방된 이상재는 이유없이 재차 투옥 됐다. 그는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그러던 중 감방 멍석 밑에 한문으로 된 요한복음이 눈에 띄었다는 것이다. 그는 그 책을 모두 읽고 하나님께 자기의 눈을 열어 달라고 기도하였다.

1928년 게일 선교사가 '미셔너리 리뷰 오브 더 월드' 에 쓴 재 수감 후 이상재의 영적 체험담에서 ,,

' 믿을 수가 있겠는가 내가 책을 읽고 있는데 예수께서 내 앞에 서셨다.

 거룩하고 위대한 구세주 였다. 나는 지금까지 완전히 그를 잘못 알고 있었다.

 그는 바로 하나님 이셨다,,' )

 

1. (요3:16)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도 요한은 교회사 최고의 신학자라고도 할 수 있는데 원문의 요3:16절에 독생자라고 정확히 표현하였다. 뿐 만 아니라 한글 번역 성경에는 이 쉽지 않는 표현을  인간사히에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이 정확한 내용을 담은 표현으로 독생자는 참으로 잘 번역한 것이다. 성령의 감동이 아니고는 이 중요하고 깊은 의미가 있는 사실적 표현을 정확하게 번역하기 힘들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자신을 계시하셨을 뿐 아니라 그의 말씀의 번역에도 관여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begotten Son, that whosoever believeth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verlasting life. (kj)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begotten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verlasting life. (nkj)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begotten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nas)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niv)

                                                                     ( - 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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