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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서 연구 서론 - 말씀 묵상 70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20-01-29 (수) 08:10 4년전 1953  

1. 열왕기서 연구 서론

열왕기 상하 와 역대기 상하는 각각 한권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열왕기서와 역대서는 시대적 배경이 거의 동시대인데 왜 두 권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누구나 무슨 차이가 있을까 할 것이다. 열왕기서와 역대기서는 거의 동시대의 역사 기록인데 왜 성경에 두 권이 있는가 궁금할 것이라 는 것이다. 성경에 거의 같은 시대의 역사를 한권이 아니라 기록자가 각각 다른 두 권이 있다면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열왕기서의 저자는 예레미야나 익명으로 알려져 있다. 성경 각권의 기록자들이 자신을 드러내려는 것이 아니기에 저자를 드러내 놓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레미야라고 추측할 수 있는 것은 그 내용이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로 가는 것에 1비통과 의문을 가졌고. 하나님께서 바벨론 포로와 귀환에 대하여 예언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의 포로로 잡혀가는 예언을 하면서 왜 이 민족이 그러한 일을 겪을 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하여 대단히 진지하게 찾았을 것이다. 그 한 방편으로 지금까지의 이스라엘의 역사를 연구하였을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추측할 수 있다.

한편 역대기는 에스라가 기록하였다는 것이다. 기록하였다는 것은 편집하였다는 것도 포함 될 것이다. 에스라 역시 신앙의 사람으로서 왜 이스라엘 유대가 바벨론의 침략을 받아 포로로 잡혀 왔는가를 누구보다도 깊게 찾았을 것이다. 그것을 깨닫고 이스라엘 역사를 연구하면 발견하였을 것이다. 에스라서를 보면 그 이유를 말하는데 그것은 객관적으로 찾자 기술한 것이다.

도대체 왜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이방 앗수르에 멸망하고 포로로 끌려가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비통함으르 가지고,, 이스라엘 역사를 연구하며 찾았을 것이다.

 

에스라는 학사이고 제사장으로 기록하고 있다. 대학자인 것을 알 수 있다 에스라는 학사 율법학자 서기관 그리고 제사장이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에서 존경받는 3대 율법학자의 한 사람으로 불리운다고 한다. 에스라, 헬렐 , 가말리엘,,

제사장이며 대학자인 에스라가 열왕기서의 역사를 연구하면서 신앙적으로 입장에서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에 전무하려고 하는 다짐이 그리고 예루살렘에 가면 성전을 다시 짓고 예배하려는 열심이 얼마나 강했겠는가 하는 것은 상상할 수 있고 또한 그러하였다.

에스라서의 몇 장면을 보면 그의 신앙과 사관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1. 어떤 성경 주석가에 의하면 열왕기서는 신명기적 사관 그리고 역대기는 제사장적 사관을 가지고 기록하였다고도 하였다. 이 말은 무슨 말인가 이 말이 더 어려울 수 있다.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였다. 그렇게 산다면 하나님과의 사랑의 언약 아래서 장구하고 복받고 행복한 삶을 산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므로 그 기준에서 역사를 보는 것을 신명기 사관이라고 하는 듯 하고 사실이 그러하다. 그런데 역대기서가 구태여 제사장적 사관이라고 하는 것은 무슨 말인가 할 것이다. 역대기서도 당연히 신명기의 말씀을 근거로 그러한 사관을 가지고 기록하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에스라가 바벨론 포로의 아픔과 처절한 고통, 육체적 정신적 영적 신앙적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징계를 깨닫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칠십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 가는 것을 전제로 기록하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강조하고 중요시 하는 것은 이제는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고 성전을 짓고 예배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하였다는 것이다. 이것을 신명기 사관은 물론 이지만 제사장적 사관이라고 한다면 동의 할 수 있을 것이고 사실이 그러하다.

열왕기서는 예레미야가 혹 다른 누구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로 갔을 때 처절한 마음으로 역사를 신명기적 약속과 그 순종을 연구하며 기록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이 택한 백성을 포로로 가게 할 수 밖에 없음을 연구하고 계시를 받으며 기록한 것이다.

우리의 나라가 어떤 나라인데 이렇게 바벨론에 포로로 가게 된다는 것인가, 한편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리고 그 슬픔 울분 고통 등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심정이 가득하였을 것이다. 그러면서 그가 그 내용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의 징계의 결과라고 하여도 참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고통스러운 예언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열왕기서를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예레미야서와 예레미아 애가서를 잘 이릭어 보아야 할 것이다. 열왕기서는 예레미야나 또는 익명의 누가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만약에 혹 열왕기서가 예레미아갸 아닌 사람이 기록하였다 해도 그 시대 상황이 예레미야와 같은 심정을 이스라엘의 역사를 신앙적 사관을 즉 신명기적 사관을 가지고 탐구하였을 것은 분명하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역대기서는 학사 율법학자 제사장 에스라가 바벨론 포로가 하나님의 징계인 것을 철저히 깨닫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관점에서 회개하고 말씀 연구 뿐 아니라 훼파된 솔로몬 성전을 건축하고 예배를 드리려는 마음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었다.

에스라서는 고국에 돌아와서 말씀을 연구하여 가르치는 것과 성전을 다시 건축하고 예배를 드리는 일에 전심전력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출애굽과 광야는 그들에게 잊을 수 없는 영원한 교육이요 현재의 신앙적 도전일 것이다. 위로 격려 생명을 주는 과거의 역사이지 현재의 역사일 것이다. 그 광야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현재에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1. 예레미야는 현재의 상황 자기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는 말은 너무나 의미 깊고 아니 생명이고 많은 내용이 담겨 있다. 그 전능하시고 그 놀라운 기적 사랑 구원의 하나님 광야에서의 인도 ,, 만나 생수 손수 써 주신 십계명 두 돌판 성막 아론의 싹난 지팡이 잊을 수 없는 잊지 못할 사랑의 그 하나님 ,,

그런데 지금 그 백성이 바벨론의 포로로 가야 한다는 것 ,, 그리고 그 하나님이 그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 그 포로로 가야 한다는 것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자신에 전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랑하는 동족이 바벨론 포로,, 뭣이요,, 포로 ,, 바벨론 포로로 간다는 것,,

 

그는 구약의 과거의 역사를 회고하며 연구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 내용에서 무엇을 찾았는가,, 그 예레미야가 열왕기를 기록하였다는 것이다. 혹 기록자가 예리미야가 아닐지라도 그 기록자는 이 예레미야의 심정으로 열왕기서를 기록하였을 것이다. 이 책의 기록한 시점이 그러한 심정을 갖지 않고는 이 역사의 기록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기록의 시대 상황이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한 그 시대상황이 그러하다.

그리고 그 역사를 기록한 사관은 신명기의 사관을 기록하였을 것이다. 너희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이렇게 이렇게 살면 복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것이라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예배하며 말이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는가,, 예레미야는 어떠한 심정으로 이 역사를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열왕기서를 예레미야나 익명으로 누군가 썼다면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택함받고 사랑받고 인도해 주신 이스라엘이 이제 북왕국의 멸망과 남왕국의 바벨론 포로 됨을 예언하는 그 참담함과 고통 속에서 왜 우리의 고국이 이렇게 되었나 그 역사적 사실을 사실적으로 연구하였을 것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 받고 택함받고 출애굽 광야의 기적 만나의 기적 십계명과 사랑의 언약을 받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약속되고 얻는 하나님의 보배로운 나라가 왜 어느 나라의 포로로 칠십년간 잡혀간다는 것일까, 그것은 그들의 마음 적으로 하나님을 떠나고 사랑의 언약의 먼저 깨어버린 등의 이유 그것은 안식일 안식년을 지키지 않음으로 표현되는 칠일 칠년의 열배가 되는 상징이 담겨 있었다는 것이다.

사람이 어떤 경우 자기의 생애를 되돌아 성찰하듯이 그들의 역사를 성찰해 볼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신앙의 후손에게 보배로운 내용이 되었다. 그 역사의 내용은 모든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실증적으로 볼 수 있고 확증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의 내용을 신앙적 사관으로 전개하여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기록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하였다는 것은 물론이다. 제국의 이방 왕 고레스를 감동케하여 그의 일을 이루신 하나님은 너무나 당연히 이러한 사실을 성령의 감동으로 율법학자이고 제사장인 에스라를 통하여 기록하게 하신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법궤 언약궤 증거궤의 증거물을 두게 하여 대대로 사랑의 언약 관계를 보고 기억하게 하신 하나님을 안다면 더욱 그러하다 할 것이다.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묵상 (meditation)

예레미야서를 묵상해 보자.

다음의 몇 구절을 읽는다면 예레미야의 역사관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렘1:1-12)

1:1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1:2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다스린 지 십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1:3 요시야의 아들 유다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 왕 시드기야의 제 십일 년 말까지 임하니라 이 해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 잡히니라

1: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5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1:6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1: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1:8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1:9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1:10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를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1: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1:1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니라

1:1 The words of Jeremiah son of Hilkiah, one of the priests at Anathoth in the territory of Benjamin.

1:2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him in the thirteenth year of the reign of Josiah son of Amon king of Judah,

1:3 and through the reign of Jehoiakim son of Josiah king of Judah, down to the fifth month of the eleventh year of Zedekiah son of Josiah king of Judah, when the people of Jerusalem went into exile.

1:4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saying,

1:5 "Before I formed you in the womb I knew you, before you were born I set you apart; I appointed you as a prophet to the nations."

1:6 "Ah, Sovereign LORD," I said, "I do not know how to speak; I am only a child."

1:7 But the LORD said to me, "Do not say, 'I am only a child.' You must go to everyone I send you to and say whatever I command you.

1:8 Do not be afraid of them, for I am with you and will rescue you," declares the LORD.

1:9 Then the LORD reached out his hand and touched my mouth and said to me, "Now, I have put my words in your mouth.

1:10 See, today I appoint you over nations and kingdoms to uproot and tear down, to destroy and overthrow, to build and to plant."

1:11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What do you see, Jeremiah?" "I see the branch of an almond tree," I replied.

1:12 The LORD said to me, "You have seen correctly, for I am watching to see that my word is fulfilled."


(렘25:12-14)

25: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칠십 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 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영히 황무케 하되

25:13 내가 그 땅에 대하여 선고한 바 곧 예레미야가 열방에 대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니

25:14 여러 나라와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 역꾼을 삼으리라 내가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의 행한 대로 보응하리라 하시니라

25:12 "But when the seventy years are fulfilled, I will punish the king of Babylon and his nation, the land of the Babylonians, for their guilt," declares the LORD, "and will make it desolate forever.

25:13 I will bring upon that land all the things I have spoken against it, all that are written in this book and prophesied by Jeremiah against all the nations.

25:14 They themselves will be enslaved by many nations and great kings; I will repay them according to their deeds and the work of their hands."

(참고, 레26:)

                                                           ( -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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