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붙잡힘

김창환 (서울남노회,강서교회,목사) 2020-03-14 (토) 09:59 4년전 1913  
                    http://cafe.daum.net/thekingjesus/I1Nl/539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 (538호) 예수님께 붙잡힌 성도가 되자(행 16:6-34) 대개의 사람들은 인정에 붙잡혀 살고, 학연이나 지연에 붙잡혀 산다. 본문의 점하는 여종은 귀신에 붙잡혀 주인을 이익을 주는 자였다. 또 주인은 물욕에 붙잡혀 살고, 유대인이나 로마관원은 편견에 붙잡혀 사는 자였다. 신천지인들은 교주 이만희에 붙잡혀 산다. 사도 바울은? 1. 성령께 붙잡혀 살았다.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행 16:6-10). 사도 바울은 서아시아에서 성령에 이끌림을 받지 않았다면 빌립보 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성령님께서 아시아에 가지 못하게 하고 마게도냐로 가게 하셨다. 그리하여 그의 계획을 포기하고 성령 의 계획에 붙잡혀 살게 되었다. 우리도 육신에 붙잡힌 자가 아닌 성령에 붙잡혀 사는 자가 되자. 2. 예수님의 사랑에 붙잡혀 살았다.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행 16:18b). 성령에 이끌림을 받은 바울은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을 보고 사랑 의 역사가 일어났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롬 13:8). 우리도 자신을 희생하는 이러한 사랑에 붙잡혀 사는 자가 되자. 3. 예수께 받은 사명에 붙잡혀 살았다.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행 16:21-22). 바울은 박해가 온다고 핑계를 대고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고백하며 사명에 붙잡혀 살았다. 우리도 예수께 받은 사명에 붙잡혀 사는 자가 되자. 4. 복음 전파에 붙잡혀 살았다.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행 16:27-28). 찬송과 기도로 옥문이 열릴 때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었지만 그곳 간수에게도 복음을 전하려는 간절한 소망이 탈출하지 않고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 리라”(행 16:25-31)고 전하여 결국 간수와 그의 온 집안을 구원했다. 우리도 복음 전파에 붙잡혀 사는 자가 되자.
    아킬레스건(Achilles) 유래
    아킬레스건은 자신이나 상대방의 절대적인 단점이나 약점을 이야기 할 때 자주 사용하는 용어이다. 단점이나 약점을 비유적으로 사용하는 용어이기도 하지만, 아킬레스건은 우리 인체에 한 부분을 뜻하는 용어이기도 한다. 아킬레스건은 발 뒤꿈치 뼈 부근에 있는 힘줄을 의미한다. 장딴지 근육에서 발꿈치까지 연결하는 중요한 힘줄이기도 하다. 아킬레스건의 뜻을 살펴보니 아킬레스건의 유래도 참 궁금하다. 아킬레스건의 어원은 그리스신화의 아킬레우스Achilleus 에서 유래되었다. 그는 바다의 여신 테티스Tethis 와 프티아의 왕 펠레우스 Peleus 의 아들이며 트로이 전쟁의 가장 위대한 그리스 영웅이다. 호메로스의 서사시《일리아스》에 바다의 여신 테티스는 제우스와 포세이돈의 구애를 받던 몸이었으나, 프로메테우스Prometeus - '먼저 생각하는 사람' 가 예언하기를 "테티스가 낳은 자식은 하늘의 제왕이 될 것이며 무조건 아버지보다 위대한 존재가 된다" 라고 하여 어쩔 수 없이 제우스와 포세이돈을 포기해야만 했다. 제우스는 "아무리 유명해져도 상관 없을 것 같은 평범한 인간 중에서 펠레우스를 골라 중매해 쥤다. 이렇게 해서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아들인 아킬레우스가 태어났다. 테티스는 아들 아킬레우스를 영원히 죽지 않는 불사의 신으로 만들기 위해 저승의 강의 여신 '스틱스 Styx 강 (이 강에서 목욕을 하면 강철같이 단단해져서 칼과 창, 그 어떤 무기로도 상처조차 입힐 수 없게 된다)' 에 아들을 씻기게 됩니다. 하지만 아들의 발 뒤꿈치 부분을 손으로 잡고 목욕을 시켜서 발 뒤꿈치 부분만 절대적인 약점이 되었다. 아킬레스의 약점을 모르는 트로이 군대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었고 트로이의 위대한 영웅인 헥토르마저 아킬레우스에게 죽임을 당한다. 하지만 트로이를 적극 지원하던 포세이돈은 아킬레스 때문에 고심 하던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와 아폴론에게 약점을 알려주게 된다. 결국 파리스와 아폴론이 쏜 독 화살에 발뒤꿈치를 맞은 아킬레우스는 죽고 말았다. 그것이 아킬레스건의 유래가 된 것이고 이것이 아킬레스의 약점 이라는 의미로 쓰이게 된 계기가 되었다.
    독화살에 발뒤꿈치를 맞은 아킬레우스
    "성경대로 삽시다."
    척 스미스(Chuck Smith)라는 젊은 목사님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교회를 개척했다. 그는 천막을 치고서 한 20명 남짓 사람들을 모아놓고 예배를 드렸다. 그는 교회 이름을 갈보리 채플 이라고 지었다. 그리고 교회 표어를 정했다. "성경대로 삽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살자는 것이다. 세상적인 지식과 경험은 모두 무시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무엇을 가르쳐주는지 연구하기로 했다. 그리고는 매시간 이렇게 담대히 외쳤다. "Welcome, everybody to the Word of Go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오십시오)!" "Please, listen to the Word of God (하나님의 말씀에만 귀를 기울이십시오)!" "알코올 중독자도 좋습니다. 마약 중독자라도 괜찮습니다. 부모님의 속을 썩인 자녀들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남의 지갑을 훔친 소매치기라도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오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그는 목사인 자기에게로 나오라고 외치지 않았다. 그는 자기 교회로 나오라고 말하지도 않았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와서 말씀에만 귀를 기울이라고 외쳤다. 교회가 부흥되기 시작했다. 1960년대 미국에는 히피족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기성세대에 대한 반발로 극도로 자유주의를 표방하던 사람들이었다. 머리를 깎지 않고 덥수룩하게 길렀다. 슬리퍼를 신고 맨발로 다녔다. 통기타를 치면서 세속적이고 방탕한 노래를 불렀다. 또 마리화나를 피웠다. 아무데서나 노숙했다. 척 스미스 목사님과 갈보리 채플의 교우들은 그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겼다. 그들은 정성을 다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긍휼과 사랑을 그들에게 베풀면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한 사람, 두 사람씩 감화 를 받고 교회로 나오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히피족들이 떼거리로 몰려 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기존 교인들이 예배를 드리는데 방해가 되는 것이었다. 히피족들의 몸에서는 역겨운 냄새가 났다. 또 맨발로 다니니까 카펫이 더러워졌다. 더러운 몸으로 앉았다가 일어나면 의자가 더러워질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교회는 결정을 내려야 되었다. "그들을 계속해서 받아들일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못 오도록 막을 것인가?" 기도하는 가운데 교회는 결정을 내렸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그들을 향해서 교회 문을 활짝 열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그들의 문화와 그들의 언어로 노래를 부르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허용했다. 그래서 그 때 그들이 교회에 나와서 부르기 시작한 노래가 바로 가스펠송이다. 그 때 히피족들이 많이 불렀던 가스펠송 가운데 "작은 촛불 하나가" 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다. 그 곡의 3절에 보면 이런 가사가 있다. "친구여 당신께 이 기쁨을 전하고 싶소 내 주는 당신의 의지할 구세주라오 산 위에 올라가서 세상에 외치니 내게 임한 주의 사랑 외치기 원하네." 그들은 본래 술 취해서 방탕한 노래를 부르던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복음으로 감화를 받고,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속을 지배하고 다스리며 인도할 때 그들은 변화했다.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다. 신령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우리들도 성령의 충만을 받아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우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는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다.
    매주 13,000 여명의 회원님들에게 한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문지기) 드림 양천구 신정로 11길 63 강서교회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츲ҺڻȰ ⵵ ȸ ѱ⵶ȸȸȸ ()ظ ѽŴѵȸ μȸڿȸ ȸ б ѽŴб ûȸȸ ŵȸ ŵȸ ȸÿ ѱ⵶ȸȸͽ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