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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76 - 고난주간 특강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20-04-03 (금) 07:13 4년전 2068  

복음서에서 부활주일 전 일주일의 사건의 기록이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의미가 깊기 때문이다.

 

복음서에서 단지 일주일기간의 되어진 고난주간의 일에 대해서 많은 분량의 기록을 하고 있다. 그 일주일의 내용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올해의 부활주일은 예년에 비해 앞 당겨진 날짜이다. 부활주일이 해마다 날짜가 다르기도 한 것은 지금의 세계력인 태양력이 아니라 이스라엘 달력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우리나라의 음력의 구정 명절이 해마다 날짜가 다른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이스라엘 달력으로 아빕월을 한 해의 정월로 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유월절 정월도 태양력으로 볼 때 매년 같은 날짜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정월인 유월절은 부활절 직전인 것을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죽으시기 직전의 고난 받으시고 어떻게 죽으시는 것을 미리 반복하여 세 번이나 말씀하시고 있다. 또한 공관복음에 이러한 기록을 빠트리지 않고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아니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1. 이스라엘 백성이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렸던 갈망하고 갈망한 대망하고 대망한 메시야가 오셨다.

예수님이 자신이 그 메시야라고 하셨을 때

하나님의 백성들인 유대인들은 뭐 이 예수가 메시야라고

아니 이 예수가 메시야라고,, 하며 누구도 거의 믿지 않은 분위기였다. 과연 성경의 예언 그대로이었다.

 

유대인들인 우리식으로 말하면 뭐 이 사람이 메시야라고 턱도 없는 소리라고 하였던 것이다.

백성들은 물론이지만 대 제사장들 장로들 율법학자들 그 누구도 예수를 메시야 그리스도로 알지 못했고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 오실 메시야인줄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베드로마저도 예수님을 메시야로 하나님의 아들로 정확히 고백한 베드로마져도 메시야의 그 내용은 몰랐던 것이다. 메시야 그리스도의 내용은 무엇인가,,

 

다음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메시야의 내용이다. 반복하여 세 번이나 메시야의 내용을 핵심적으로 말씀하였다. 물론 구약에 예언된 그 내용과 일치한다. 그 메시야의 메용을 반복하여 요약하여 말씀하고 있다. 메시야의 내용은 무엇인가, 다음을 보자.

 


1. 메시야의 내용은 무엇인가, 예수님은 반복하여 세 번이나 말씀 하셨다.

 

1). 첫 번째

베드로의 신앙고백 후

(마16:21-22 ,)

16:20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메시야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16:21 From that time on Jesus began to explain to his disciples that he must go to Jerusalem and suffer many things at the hands of the elders, chief priests and teachers of the law, and that he must be killed and on the third day be raised to life.

 

 

마16: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16:22 Peter took him aside and began to rebuke him. "Never, Lord!" he said. "This shall never happen to you!"

16:23 Jesus turned and said to Peter, "Get behind me, Satan! You are a stumbling block to me; you do not have in mind the things of God, but the things of men."

 

 

2).두 번 째

(17: 22-23 )

17:22 ,, (예수님의 세 제자가 변화산에서의 사건을 목격한 직후 갈릴리에서 모일 때에,,)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17:23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심히 근심하더라

 

17:22 When they came together in Galilee, he said to them, "The Son of Man is going to be betrayed into the hands of men.

17:23 They will kill him, and on the third day he will be raised to life." And the disciples were filled with grief.

 

( 17:9-12,, 변화산에서 내려오신 직후

17:9 저희가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가라사대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7:10 제자들이 묻자와 가로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7:1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17: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17:12 But I tell you, Elijah has already come, and they did not recognize him, but have done to him everything they wished. In the same way the Son of Man is going to suffer at their hands."

       

( 그 때까지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으심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심지어 야고보의 모친은 영광을 얻으실 때 , 왕이 될 때 좌편 우편에 앉게 해 주시기를 구하기도 하였다는 것이다. 제자들마저도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성령이 임하시기 전까지는 아직도 죽으심의 의미를 몰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세 번 째

20: 17-19 ,, (드디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20: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20: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20: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하리니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

 

20:18 "We are going up to Jerusalem, and the Son of Man will be betrayed to the chief priest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They will condemn him to death

20:19 and will turn him over to the Gentiles to be mocked and flogged and crucified. On the third day he will be raised to life!"

 

 

1. 이 메시야 그리스도 핵심 내용은 공관복음에 공통적으로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내용은 마태복음 뿐 아니라 마가복음에도 누가복음 기록되었다. 메시야 그리스도 내용을 핵심이기 때문이다.

공관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으심과 어떻게 죽으시는 것에 대해서 미리 예언하셨고 그 기록을 공통적으로 하고 있다.

 

1. 마가복음에도 기록되었다.

(10:32-34)

10:32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저희가 놀라고 좇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의 당할 일을 일러 가라사대

 

10:33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10:34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10:32 They were on their way up to Jerusalem, with Jesus leading the way, and the disciples were astonished, while those who followed were afraid. Again he took the Twelve aside and told them what was going to happen to him.

10:33 "We are going up to Jerusalem," he said, "and the Son of Man will be betrayed to the chief priests and teachers of the law. They will condemn him to death and will hand him over to the Gentiles,

10:34 who will mock him and spit on him, flog him and kill him. Three days later he will rise.

 


1. 누가복음에도 기록되었다.

(18:31-34)

18: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로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18: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기워 희롱을 받고 능욕을 받고 침 뱉음을 받겠으며

18:33 저희는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18: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저희가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18:31 Jesus took the Twelve aside and told them, "We are going up to Jerusalem, and everything that is written by the prophets about the Son of Man will be fulfilled.

18:32 He will be handed over to the Gentiles. They will mock him, insult him, spit on him, flog him and kill him.

18:33 On the third day he will rise again."

18:34 The disciples did not understand any of this. Its meaning was hidden from them, and they did not know what he was talking about.

 

'채찍질하고' ..공관복음에 공통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사야서에 채찍에 맞음으로가 예언되었는데 예수님께서 역시 채찍질을 당하심을 예언하시고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사53: 메시야 예언을 읽을 때 왜 채찍에 맞음으로 기록되었고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무슨 뜻일까 하였을 것이다. 이렇게 세밀한 부분 그리고 의미있는 부분까지 예언되었고 그대로 된 것이다.

(사53:3-4)

'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1. 예수님의 죽으심을 보고 낙심하여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예수님을 메시야로 기대하고 따랐던 두 제자가 예수님의 죽으심을 보고 슬픈 빛을 띠고 낙심천만하여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부활하신 예수님 나타나셔서 말씀하신 내용이다. 예수님께서 나귀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백성들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 호산나 하며 열광하였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을 로마식민지에서 해방하고 강대국을 만드는 정치적인 메시야로 잘못알고 그렇게 열광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 주간에 고난받고 죽으시니 얼마나 낙심하였겠는가, 그러나 메시야 그리스도는 그러한 메시야 그리스도가 아니었던 것이다.


(눅24: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된 지가 사흘째요

but we had hoped that he was the one who was going to redeem Israel. And what is more, it is the third day since all this took place.'

(눅24:44 -47)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 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24:44 He said to them, "This is what I told you while I was still with you: Everything must be fulfilled that is written about me in the Law of Moses, the Prophets and the Psalms."

24:45 Then he opened their minds so they could understand the Scriptures.

24:46 He told them, "This is what is written: The Christ will suffer and rise from the dead on the third day,

24:47 and repentance and forgiveness of sins will be preached in his name to all nations, beginning at Jerusalem.

24:48 You are witnesses of these things.

 

1. 메시야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죽으심의 핵심적인 이유를 말해보시오.

예수님이 오신 이유는, 예수님은 죽으시기 위해서 오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육신으로 오신 메시야 이신 다시, 예수님께서 죽으신 이유를 요약한 핵심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이것은 예수님 자신이 직접 말씀하셨다.

 

(20:28)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20:28 just as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막10:45)

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10:15 just as the Father knows me and I know the Father--and I lay down my life for the sheep.

 

(눅24:25-27)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He said to them, "How foolish you are, and how slow of heart to believe all that the prophets have spoken! /

Did not the Christ have to suffer these things and then enter his glory?"/And beginning with Moses and all the Prophets, he explained to them what was said in all the Scriptures concerning himself.

 

1.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

(요10: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The thief comes only to steal and kill and destroy; I have come that they may have life, and have it to the full.'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더 묵상할 말씀

52:12- 53:

14:-16:

 

1. 예수님은 죽으시기 전날 밤 압축적으로 말씀하시고 대속의 죽으심 이후 되어 질 일들을 말씀하셨다.

 

1. 그리고 자연에서 언제나 볼 수 있는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말씀하셨다.

보고 그 향기를 맡고 포도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기억할 수 있게 하셨다.

 

기억하게 하여서 성찬 예식을 하게 하신 것이다.

 

떡을 먹을 때마다 기억하게 하신 것이다. 떡은 이스라엘 주식으로 우리의 매일 먹는 밥과 같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음식을 먹은 후 늘 마실 수 있는 포도주를 마시면서 기억하게 하시다. 예수님께선 이렇게까지 끝까지 사랑하며 교통하기를 원하시고 그 벙법을  제정하신  것이다.

    

                                                          ( - ing)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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