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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교육 내용( contents of study) 에 관하여 1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20-06-04 (목) 07:09 3년전 1752  

신학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 내용

 

신학 교육에서 이스라엘의 역사적 지리적 배경을 잘 배우고 탐구하여 가르칠 수 있는 분은 반드시 한 분 이상 있어야 할 것이다. 학교에서 서구보다 이스라엘에 일년 정도 유학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래 잘 배우고 탐구하고 검증하여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 한 분은 있어야 할 것이다.

 

 

1. 구약의 성막의 내용과 의미를 가르칠 만한 교수 분이 있는가, 그것을 배우고 있는가,

성막 (tabernacle, 회막 the Tent of Meeting, 증거막 the tabernacle of the Testimony) 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사랑의 언약 십계명 두 돌판과 함께 주신 an illustration 것으로 하나님의 그림이며 예수님의 모형, 비유, 그림자 (the figures of the true, only a copy of the true, a symbol , a copy and shadow)라고 하였다. 성막은 하나님을 섬기는( minister, serve, worship) 장소 하나님을 만나는 (the Tent of Meeting) 장소이다.

신학교 교육과정에서 그렇게 의미 깊고 성경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중요한 성막 (증거막 , 회막) 에 대해서도 거의 언급이 없다면 그것도 의아하다. 언제까지 서구의 어떤 신학자들 개인의 학설에 의존한다면 크게 검토 해 보아야 할 것이다. 신학교에서 성경의 보고를 가르치는 학교가 되어야지 서구의 어떤 신학자를 무슨 이십세기 최대의 신학자 운운하며 그 학설들을 신봉하고 가르친다면 그대로 서구의 그 결과를 가져오는 한 이유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2. 이사야 7:14절은 그 당시 이루어진 예언인가, 그렇다면 그 예언은 두 번 이루어진 것이 된 다는 것 아닌가, 성경의 난제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정답은 무엇인가, 이러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 대신에 서구의 어떤 신학자들을 이십세기 최대의 신학자라고 높여가며 배우는 내용은 과연 무엇인가, 그 학설이 그 나라에서는 그렇게 인정을 받는 것인가, 그러한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주장한 학설이 성경 연구와 그 감동에 무슨 도움이 되었는가도 다시 보아야 할 것이다.

 

3. 6장은 여리고 성 여섯 번 돌 때 제사장들은 하나님이 명하신대로 나팔을 불었는가, 그렇다면 여리고성 일곱 번 돌 때는 어떠하였는가, 일곱 째날 일곱 번 도는 중에 여섯 번은 나팔을 불었는가, 이러한 하나님과 합력하여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이루는 역사적 사실을 탐구하고 깨단고 감동받고 격려 받고 위로 받고 새 힘을 얻고 생명을 얻고 더 얻는 것이 중요하지 어떤 외국 신학자의 학설이 뭐 그렇게 열심을 다하여 공부하고 연구해야 할 과목인가도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와 같은 정도 일 수도 있는 데 말이다.

 

4. 이스라엘의 문화 역사 지리 뿐 아니라 제사 제도 절기에 대해서 신학 교육 과정에서 배우고 있는가,

이것을 모른다면 예수님께서 대속의 죽으심으로 완성한 영과 진리의 예배의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성경을 연구하는 신학교의 교육과정에 이러한 교육이 잘 되어있고 잘 배워왔는가,

 

 

5. 이스라엘과 연결된 나라와 주변국가와의 관계를 배우고 있는가,

이러한 내용을 배워야 할 과정에 외국까지 가서 서구의 누구의 신학 학설을 배우는 것이 성경 연구에 그렇게 큰 유익이 있는 것인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구원역사로서 출애굽과 그 이후의 역사를 알려면

애굽, 앗수르(앗시리아), 바벨론, 바사(페르시아), 헬라 , 로마 등 제국의 역사와의 관계에서 일어난 일들을 통해 세계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배웠는가,,

 

시청각교육으로 우리의 삶에 누구에게나 너무나 감동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잘 배우지 못했고 잘 알지 못하고 지금도 누구에게 물어볼 전문가가 거의 드물다는 것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연구하고 탐구하여 상당한 실력을 가지는 무명의 분들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간혹은 그 주장이 서로 다르기도 하는 것이다. 가령 예를 들면 맥추절에 관한 것을 들 수도 있다.

 

신학교에서 무슨 거창한 프로젝트 플랜을 말하고 선전만을 한다면 그것은 단지 전시효과적 일 수도 있다. 그러한 것이 신학도 목회자를 통해서 교회에서 양을 먹이는 성경을 가르치는 그래서 교인에게 영적 유익이 되는 일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도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물론 그러한 일은 필요하면 그대로 하라는 것이다. 신학대학교 발전과 무엇에 유익하면 그 이상도 하시라는 것이다. 그건 그렇고,

 

 

이스라엘에 두 번 째 탐방하였을 때 이었다. 갈릴리 호수를 다시 보았다. 그 때 이스라엘을 처음 방문한 동역자가 갈릴리 호수를 보고 놀랐다. 이 분은 상당히 실력이 있다고 인정 되는 분이다. 그런데 자신이 배우고 알고 상상했던 것과 전혀 다른 것을 보고 놀란 것이다. 그것은 마치 내가 처음 갈릴리 호수 지역을 방문했을 때 느낀 것과 거의 똑 같은 내용이었다. 나도 그렇게 배우고 알고 상상한 것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이미 언급한 바가 있다. 왜 그렇게 배우고 알고 있었을까,

 

서구에서 어떤 신학자들의 학설을 배우고 나름대로 자기의 선입견을 가지고 이스라엘을 갈릴리 호수를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분이 자기의 어떤 신학에 맞추어서 갈릴리 지역을 오해하도록 가르친 것이 아닌가 한다.

 

왜 성경을 잘 이해하고 배우고 감동을 받으려면 먼저 성경의 배경이 되는 이스라엘을 지리 역사를 배우지 않고 서구로 달려간 것인가 뒤늦게 의아하게 된 것이다. 서구의 소위 신학은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보다 신학을 위한 신학 학설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할 것이다. 성경을 직접 보면 되는 것인데 왜 구태여 서구신학자들이 만들어 놓은 신학의 안경으로 성경을 보아야 하는지 뒤늦게나마 자성하여야 할 것이다. 그것은 단지 어떤 신학자 개인의 주관적 개인적 관점일 수도 있는데 말이다.

 

유럽의 현재의 기독교가 된 것은 시대적 문화적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를 가르치는 신학자의 역할이나 책임도 일정부분 있을 것이다. 서구에 유학을 가면 대부분 그 신학자들에게 배우고 올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여러 이유가 분명히 있지만 일정부분은 같은 결과도 가져오는데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성경을 형성하는 이스라엘의 역사나 그 주변의 나라의 역사는 책을 보아서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부분도 신학도들이 상당히 빈약하지 않나 하는 것이다. 무슨 서구 신학 학설을 배우는 것이 교과과정의 필수인 것으로 알고 배운 것이다. 이것을 심사숙고 하고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어떤 중국인이 삼국지를 가지고 인생의 교훈을 주는 강의가 오래 전에 한국에도 방영되었다. 소설을 가지고 강의하는데도 명강의가 되어 한국의 티브이에까지 방영되었던 것이다. 강의 하는 그의 모습이 대단히 진지하였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이고 실제 역사적 사건의 배경에서 이루어진 사실을 소설보다 더 감동을 주지 못한다면 우리의 책임도 있다 할 것이다. 그럼에도 성경보다 그리고 그 역사적 배경보다 무슨 어떤 신학자 개인의 학설을 좀 과장하자면 우상화하여 배우고 대단한 무엇인지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성도 누구나 신학도 누구나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내용도 허다하다 할 것이다. 단지 그 학설이 좀 더 어려운 말로 하여 무엇이 있는가 하였던 면도 있었다는 것이다.

 

역사는 책으로 볼 수 있다하지만 성경의 배경이 되기도 하고 성경에 나오는 지리적 배경은 직접 가서 보고 배운다면 유익할 것이다. 다 그렇게 할 수가 없다면 직접 가서 보고 탐구한 후 가르친다면 훨씬 감동적일 수밖에 없다. 사실 그대로만 가르친다고 해도 감동적이고 임팩있게 남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시청각 교육을 많이 하였다.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어 오셔서 역시 영적 세계를 하나님이 창조한 자연 비유를 들어서 말씀 하셨다.

 

그런데 막상 목회자이어도 유월절 맥추절 수장절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여러 주요 식물 등에 대해서 아는 분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누구에게 물어 보려 해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배우지 않았다. 신학교는 무엇을 위한 신학인지 한번 성찰 해보아야 할 것이다.

 

간혹 신학교에서 외국과 문화 제휴인지 등등 거창한 일을 하는 듯 한 전시효과적인 무엇도 보았다. 그것이 신학도에게 그리고 성도에게 양을 치는 일을 하는 목회자에게 무엇이 얼마나 유익하며 교인들에게 얼마나 유익이 되는지는 모른다. 그것이 필요하고 중요하면 그러한 등등의 일을 많이 하는 것에 대하여 관여하는 것은 아니다. 교과서 말고 여러 참고서만 훑는다는 말도 있다.

 

어떤 누가 이스라엘의 역사와 지리 그 배경을 알고 성도들을 가르치는데 많은 성도가 공감하는 분위기를 보았다. 그러한 부분의 성경 강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서론이 길어졌지만 ( 신학 교육 과정의 인문 분야등 다른 부분은 알아서 하여야 하겠지만)

적어도 신학교에 이스라엘의 지리적 배경에 대하여 전문적인 한 두 분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역사적 지리적 ,, 역사적인 면은 책을 보고 알 수 있다지면 문화 지리적인 직접 한 일 년 살아보아야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분이 신학교에 한분은 꼭 있어야 할 것이다. 어느 정도는 서구에서 가르치는 신학자들에게 배우는 목회자가 목회를 하면 좋든 싫든 지금의 유럽이나 미국의 기독교의 모습이 될 것이다. 물론 다른 여러 이유 때문이고 그 이유는 너무 작은 이유일 수도 있지만 일정 부분은 사실일 것이다.

 

지금 어느 신학교도 서구에서 무슨 학위 받은 분들이 가득하지만 정작 이스라엘의 지리적 배경과 성경에 나오는 자연의 식물들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이 부족한 듯 하다. 이것은 신학교육의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일 것이다.

 

성경에서는 핵심 교리는 어려울 것이 없다. 신학자들의 많고 많은 어떤 방대한 학설들로 대신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즉 구약에 예언하신 그 메시야 이시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신앙고백 위에 내 교회를 세우신다고 하셨고 약속하신 내 교회를 그의 성령으로 세우신 것이다. 여기에서 교회는 그 신앙고백을 한 교인을 말 하는 것이다. 이것은 기독교 교리의 핵심인 것이다. 어렵고 복잡할 것도 더 덧붙일 것도 없는 기독교 교리의 핵심인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을 보자.


                                     < 성광교회 이동원 목사 드림>

 

 

 

 

=. 기독교 교리의 핵심

마16: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16:20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16:15 "But what about you?" he asked. "Who do you say I am?"

 

16:16 Simon Peter answered,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16:17 Jesus replied, "Blessed are you, Simon son of Jonah, for this was not revealed to you by man, but by my Father in heaven.

 

16:18 And I tell you that you are Peter, and on this rock I will build my church, and the gates of Hades will not overcome it.

 

16:19 I will give you the keys of the kingdom of heaven; whatever you bind on earth will be bound in heaven, and whatever you loose on earth will be loosed in heaven."

 

16:20 Then he warned his disciples not to tell anyone that he was the Christ.

 

16:21 From that time on Jesus began to explain to his disciples that he must go to Jerusalem and suffer many things at the hands of the elders, chief priests and teachers of the law, and that he must be killed and on the third day be raised to life.

 

                                              ( -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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