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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黑死病, Black Death)과 코로나19

김창환 (서울남노회,강서교회,목사) 2020-07-03 (금) 17:40 3년전 1671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 (550호)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신 33:26-29)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신 33:26). ‘여수룬’이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의로운 자”란 뜻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택함 받은 백성이 된 것이다. 우리 또한 하나님은 택함을 받고 지금까지 왔다. 맥추감사 주일을 맞 아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되새기며 더욱 감사 하는 성도가 되자. 1. 지금까지 생명을 보존하고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신 33:26). 1) 질병에서 지켜주신 하나님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 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출 15:26) -코로나19(확진자 1100만여명, 사망자 50만여명) 2) 모든 환난에서 지켜주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시 27:5) - 재난, 사건, 사고 2. 내 영혼을 영원토록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자.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신 33:27). - 사탄의 저주에서 해방시키신 하나님께 감사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 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사 35:10) - 구원. 3. 일용한 양식을 풍족히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신 33:28).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마 6:11) - 주기도문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 함이로다”(시 136:25). 4.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 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 33:29) - 하늘 소망으로 살게 하신 하나님.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 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7-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 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 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 5:16-24).
    맥추감사절 시기
    맥추 감사절은 곡물을 수확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추수 감사절 의 하나이다. 즉 맥추 감사절은 보리와 모맥 추수 직후에 거행되는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절기인 칠칠절, 즉 오순절과 관련을 갖는 날이다. 오순절은 본격적인 추수를 시작하기 전 곡식의 첫 이삭 한 단을 하나님 께 바치는 유월절 후 첫 안식일 그 다음날인 초실절 절기 후 50일째 되는 날로, 유대의 종교력으로 이 날은 7주전에 시작한 곡물 추수를 무사히 마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절기로 엄숙한 가운데 하루 동안만 행해졌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 오순절은 성령 강림의 의미로 교회에서 더 크게 기념되어 진다. 그리고 곡물 수확에 관련된 감사절은 11월의 추수 감사절에 더 성대하게 기념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쌀 추수에 맞추어 지켜지는 추수감사절과 더불어 보리 수확과 관계되는 맥추 감사절 역시 계속 지켜져 오고 있다. 이러한 맥추 감사절은 한해의 전반기가 끝나고 후반기가 시작하는 7월 첫 주일에 지키는 것이 일반 적이다. 따라서 이날은 전반기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하는 한편 후반기에도 역시 지켜주시기를 바라는 기원을 하여야 한다.
    코로나 19 의료진 모습 흑사병(黑死病, Black Death)
    흑사병(黑死病, Black Death)은 인류 역사에 기록된 최악의 범유행 사건 가운데 하나이다. 유럽 지역에서는 1346년–1353년 사이 범유행이 절정에 달했으며, 이 범유행으로 유라시아 대륙에서 최소 7500만, 최고 2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죽었다. 흑사병 병원균에 관한 많은 이설이 있었으나 2010년-2011년 남유럽 인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DNA 분석 결과 페스트의 병원균인 페스트균 이 병원균으로 밝혀졌다. 흑사병은 중앙아시아의 건조한 평원지대에서 시작되어 비단길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해 1343년경 크림 반도에 닿았다. 거기서부터 화물선에 들끓던 검은쥐들에 기생하던 동양쥐벼룩을 기주로 하여 지중해 해운망 을 따라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이때 흑사병으로 유럽의 총 인구의 30-60%가 죽었다. 흑사병 이전의 세계 인구는 4억 5천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14세기 를 거치며 3억 5천만 명-3억 7500만 명 정도로 거의 1억 명이 줄었다. 흑사병으로 인해 줄어든 세계 인구가 흑사병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는 데는 17세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그 뒤로도 19세기까지 유럽에서는 페스트가 산발적으로 유행했는데 (런던 대역병 등), 흑사병의 병원체를 페스트균으로 확정한다면 흑사병 이란 1345년에서 1840년까지 유라시아 대륙에서 계속된 제2차 페스트 범유행의 일부로서 14세기 유럽의 범유행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14세기 페스트 유행은 유럽사에서 종교사, 사회사, 경제사 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19년 시작된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보면 7월동안 확진자가 1200만명을 넘어섯고 사망자만도 55만명이상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더 큰 문제는 제대로 된 방역 조치가 없으면 앞으로 1년안에 최소 1억명, 최대 6억여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유럽에 창궐했던 흑사병 추세와 비슷한 이번 코로나19가 단기간에 종식되기가 쉽지 않고 장기간으로 갈 가능성이 있으므로 세심한 방역과 철저한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

    흑사병이 돌던 당시 의사들은 기이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녔다.

    매주 13,000 여명의 회원님들에게 한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문지기) 드림 양천구 신정로 11길 63 강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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