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공직자의 국감 수감받는 모습을 보며,,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20-10-23 (금) 07:47 3년전 1302  

공직자의 수감받는 모습을 보며,,

국감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국민을 대신하여 감사하는 것이다.

 

지난 일 년 여 동안 한국의 전직 장관의 청문회와 수사를 담당한 기관의 수장의 국감받는 모습을

잠시 보았다. 그렇게 인상적이거나 소위 고위 기관의 수장다운 인상은 받지 못하였다. 말은 짧게

하는 것도 좋았을 것이다. 진실은 단순하고 짧고 간단하다는 말이 있다. 어떤 경우는 질문시간에

비해 그 이상의 오분 칠 분 그 이상의 설을 편 모양이다. 진실은 길 필요가 없고 행동으로 보여주

는 것이다.

 

어떤 장관의 후보에 대해서는 그렇게 길고 긴 시간 무슨 티끌을 찾기 위해 삼천리 강산을 뒤지듯

이 퍼지게 하듯이 날이면 날마다 무슨 수사요 가족 친척 그리고 자녀의 중학생 일기장까지 뒤지면

서 막상 자신들의 가족의 혐의는 오리무중의 모습을 보이며 이런 저런 긴말을 한다면 신뢰감과 설

득력이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한편 자신의 최측근이라는인사가 선거 개입에 깊이 관여한 혐의가

상당히 분명하다고 보이는데도 이런 저런 이유로 기피하는 여러 술수를 쓰는 모습을 많은 국민들

은 알고 잘 보았을 것이다. 오직 자신들만 모르고 일부 언론만이 합작하는 것으로 대부분 추측하

고 있다할 것이다.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 기관이 신뢰를 받겠는가 하는 것이다.

긴 사설이 필요없이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하였고 심지어 가족의 혐의점에 대해야 책임감을 느

고 사표를 내고 수사를 받게 할 수도 있다. 그러한 가운데 아무런 혐의가 없다면 오히려 국민

신뢰의 상징으로 떠오르기도 하였을 것이다. 자신에 대해서는 너무나 관대하고 이해할 수 없

고 살아있는 권력 수사 운운하며 선택적으로 수사하며 마음이 콩밭에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될 것이다. 고위 공직자는 사심이나 야심이 없이 국민을 위한 자신의 직무에만 충실하여야 할

것이다.

 

백마디 말과 변명보다도 하나의 행동의 백문이 불여일견 그 비슷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

( 그간 검찰 조직이 보인 장관 청문회에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시 ,, 무슨 이유에서 인지 그 후

보를 낙마시키기 위한 그 가종 친척등의 과도하고 과도한 수사등등의 일, 그런가 하면 어떻게 자

신의 가족에 대한 혐의점에서는 유야무야 등등의 모습 그리고 측근의 아주 깊숙한 선거 개입의혹

은 아직까지도 어떤 진전이 없는 모습이 많은 국민의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고도 넘친다 할 것이

다. 그럼에도 언론은 전혀 관심이 없는 듯 하고 아니 진즉 언론 수장과도 공직자로서 오해받은 회

동을 하고 등등 말이다.

가장 존중 받을 공직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공직의 수장으로서의 모습을 어떻게 평가할까, 그것

은 그 공직이 전체와 나라를 위해서 판단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살아있는 권력에 도전하는 모

습들을 보임으로 반대세력의 일정 부분 지지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음이 콩밭에갔는지 무엇을

위하여 공직을 수행하는지 의아하게 볼 사람이 적지 않을 듯 하다. 지금까지의 그 고위공직을 수

행하는 모습을 보았다면 국감에서 무슨 말로 호도한다고 해도 신뢰감이 많지 않을 것이다.

지난 일년여 동안 그 기관은 도대체 무엇을  하였는지 그 기관을 되돌아보면 어떻게 평가할 것인

가,아니 그 기관이 아니라 그 기관장 말이다. 그 동안의 여러 결과와 과정을 보면 글쎄 존경 받을

직을 위해서도 진즉 사표를 내어도 몇 번 내었을 법한데 나름데로 명분으로 그 직을 감당하려고

한다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의 의아함 그 이상으로 여러 가지 생각을 갖게 할 것이다. 국가의 상당

한 공직 고위직을 가진 사람으로서 지향하는 가치나 존중 받을 품격이나 존중 받을 이미지를 보

주고 있는가를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고위공직자가 사심이나 야심을 가지고 검언유착이 그 주된

이미지로 보여졌다면 그것은 그 수장의 책임이 크다 할 것이다.

 

이러한 고위 공직자의 수감의 모습에서의 태도와 언행이 존중 받을 수 있다면 국민적 교육효과는

상당할 것이다. 모습을 보고 어린이들 청소년들 청년들은 나도 저러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는 희망을 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러한 모습은 전혀 없었다고 하는 것에 대부분

동감할 듯하다. 대단히 존중받을 공직자의 모습의 공직자는 그 자체가 교육적 효과도 크다 할 것

이다. 그러한 공직자를 잘 발굴하여야 할 것이다. 역설적으로 공수처는 이러한 이유에서도 대단

요하다 할 것이다.

 

어떤 기관의 사람이 판단이 흐리거나 잘 못 될 수 있는 것은 사심이 있거나 야심을 가지는 경

우가 있을 경우이다. 그 사심의 이익과 야심의 이익에 맞추어서 판단하고 변명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한국의 수준 높은 보통의 시민이 판단이 대부분 바르고 정확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사

심의 이익이나 야심이 없이 나라를 위하여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최근의 한국인 몇 번의 투표결과에서 집단지성으로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표출되고

있었다. 정치권에서도 그 동안 많은 국민들을 고통을 준 이른 바 국민밉상으로 등장하였던 정

치인들은 거의 대부분 선택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것을 아직도 모르

든지 이제 겨우 아는지 모르겠다. 물론 예외적으로 무조건 비판하고 극언하여 그 정치생명을

 연장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그러한 치인들은 평균 수준이하로서 보통의 시민들을 아직도

모욕하고 있기는 하다는 것이.

=. 묵상 (meditation)

(롬12:15)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Rejoice with those who rejoice; mourn with those who mourn.'

(고전12: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If one part suffers, every part suffers with it; if one part is honored, every part rejoices with it.

                                                   ( - ing )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츲ҺڻȰ ⵵ ȸ ѱ⵶ȸȸȸ ()ظ ѽŴѵȸ μȸڿȸ ȸ б ѽŴб ûȸȸ ŵȸ ŵȸ ȸÿ ѱ⵶ȸȸͽ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