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권세 - 마태복음(마 8:1-9:38).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수많은 무리
가 따르니라”(마 8:1).
마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산상 수훈
(마 5:1-7:29)을 통해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행하여야 할 교훈을 기록한 다음, 예수님께
서 행하신 치유사역(마 8:1-9:38)을 기록하
였다. 마태는 자기 동족 유대인들에게 예수
님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서 유대인
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그리스도(마 1:1)
라는 것을 천명(闡明)하고 있다.
1. 천형(天刑)을 고치시는 분(마 8:1-4).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마 8:2)
2. 왕의 권세를 가지신 분(마 8:5-13).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 하나이다”(마 8:6).
3. 자연계를 다스리시는 분(마 8:23-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는
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마 8:26).
4. 영적 세계를 통치하시는 분(마 8:28-34).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
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
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쫓아
내시려면 돼지 떼에 들여보내 주소서 하니
”(마 8:29-31).
5.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지신 분(마 9:1-8).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내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마 9:2).
6. 죄인을 부르러 오신 분(마 9:9-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 9:13).
7. 새로운 질서(복음)를 가져오신 분
(마 9:14-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
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
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마 9:17).
8. 죽은 자를 살리는 권세를 가진 분
(마 9:18-25).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
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마 9:18).
9. 다윗의 자손(메시아)으로 오신 분
(마 9:27-31).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 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
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마 9:27).
결론. 예수님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
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
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마 9:35-36).
마태 - 마태복음 저자
"건강한 사람은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
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
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막 2:17).
마태 (Matthew , 여호와의 선물)
1) 세리 마태의 본명은 레위(막 2:14).
2) 마태의 부친은 알패오이다.
3) 마태의 직업은 세관에서 물품조사를
하는 세리였다.
4) 마태는 직업을 버리고 예수님의 12
제자중 한 사람이 되었다.
5) 마태는 마태복음의 저자이다.
우리가 생각하고 배워야 할 신앙적인 교훈
1. 자신을 위해 살았던 세리 마태
예수님의 12제자 중에 마태는 복음서의
첫 기록자로 나온다. 마태는 같은 유대
동족 중에서 경멸을 받는 세리(세금 징수
원)이었다. 세리는 탈무드에 의하면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1) 보통 세금을 징수하는 세리
- 술 과일 등 1차적인 생활 필수품
(2) 세관(부둣가, 밀수품 조사)
- 마태는 세관 세리 였다.
마태는 다른 세리와 마찬가지로 양심이
더럽혀졌다. 왜냐하면 자신의 위치를 지키
기 위해 정해진 세금 외에 더 많은 세금을
걷었다. 그들의 뒤에는 유혹이 뒤따르고
기쁨이 없었으며 더욱 조국을 배신하는
갈등이 뒤따르고 있었다.
2. 주님의 부름을 받고 나선 세리 마태
가버나움의 화제는 온통 예수님의 능력과
이적 소문이었다. 늘 죄의식과 양심의 가책
속에 살았던 마태 앞에 예수님이 찾아오셨
다. 육신의 삶을 살았던 세리 마태는 예수님
의 부르심에 즉각적으로 따라나섰다.
"그 후에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
에 앉은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저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좇으니라"
(눅 5:27-28). 마태는 이제, 세리가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요, 헌신자로 살았다.
3. 사명을 위해 살았던 제자 마태
제자 마태는 마태복음을 기록하기에 알맞
는 훈련(세리 교육)과 재능이 있었다. 돈,
지위, 명예, 모든 것을 포기한 마태는 구약
속의 선지자들의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고 증명하였다.
결론. 육신의 삶을 살았던 세리 마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
를 위해 사는 제자가 되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
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
리라"(마 6:33).
세리 마태가 주님의 제자가 되었던 것처럼
우리도 육신의 삶에서 벗어나 영적인 삶
(하나님의 의)을 사는 성도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