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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스

김창환 (서울남노회,강서교회,목사) 2021-10-13 (수) 08:53 2년전 640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607호)

믿는 자들이 받게 될 면류관 (딤후 4:1-8)

 죄 가운데서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선물로 주셨을 뿐만 아니라 더욱
신실하고 믿음을 지키는 자에게는 수고한
상급으로써 면류관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면류관(Στέφανος 스테파노스: 왕관, 화관.
스테파노스는 스테포(στεφω: 둘러싸다)
유래했다. 스테파노스는 운동 경기들에서
승리한 자가 쓰는 월계관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었으며, '승리, 축제, 예배, 공무나
명예, 왕권이나 왕의 방문'을 의미한 용어
로 사용되었다.
 
1. 의의 면류관(딤후 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
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
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
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이 세상의
죄와 향락에 취해 있는 자에게는 세상 끝
날을 두려워할 것이나 시험과 환란을 견뎌
내며 모든 소망을 하늘에 둔 성도들에게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하시는 날을
기다리는 믿음을 갖는다.
 
2. 금 면류관(계 4:2-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계 4:4).
 승리와 왕권을 상징하는 면류관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입은 자가
인격과 행위와 생활이 거룩하고 깨끗하여
진 도가 받는 면류관이다. 우리 믿는 자
들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닌 악의 영들과의
싸움이듯, 승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이 세상
에서 끝없이 싸워야 할 신앙 전투에서의
승리를 말한다.
 
3. 생명의 면류관(약 1:12; 계 2:10).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
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이기 때문이라”(약 1:12). 시험을 견디고 이
는 자와 죽기까지 충성스러운 믿음을 지
키는 자가 받는 면류관이다. ‘시험에 들지
게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마귀가 주는 시험은 믿는 자들의 영혼을 
멸망시키는 것이기에 시험을 참고 이기는 
자에는 그에 반한 생명의 상급을 예비하

여 신다는 것이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

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

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4. 영광의 면류관(벧전 5:2-4).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 얻으리라”(벧전 5:4)
 양 무리의 본이 되는 신실한 목자들에게 주
다고 약속하신다.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
로 인도(구원)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면류관
이다.
 
5. 썩지 아니할 면류관(고전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
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
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
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준행하며 모든 일
에 자제와 절제를 향한 자에게 주어진다.
 경주를하는 자는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가장 빨리 달음질한 자라도 규칙을 어기면
실격이 된다. 반칙과 불법으로 행한 열매는
그 죄가소리쳐 결국 썩고 마는 것이다.
 그날에 공력을 불로 태워 시험하실 때 불
에 타지 아니할 견고한 공력을 세우는 방법
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키고 준행하는 것
이어야 한다.
 
6. 승리의 면류관(계 3:10-11).
 - 신앙생활의 승리자들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
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
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
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하나님을 움직이는 기도

1. 침묵하라(마 6:6, 사 26:3, 시 46:10).
  침묵은 하나님과 우리 마음과 목적을 하나
 되게 한다. 기도할 때, 먼저 침묵을 유지하
 고 생각을 흩트려 뜨리는 주변의 방해물
 을 제거하라. 기도하려면 먼저 마음을 가
 다듬어야 한다.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집중하는지를 살펴라.

2. 하나님을 송축하라(눅 11:2, 시 95:1-7, 
  대상 29:10-13).
  송축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배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고백함
 으로 시작하라. 송축은 주님의 위대하심
 을 입술로 마음으로 찬양하는 것이다.

3. 고백하라(요일 1:9, 시 51:1-4).
  고백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또 우리
 에 대해 하신 말씀에 동의를 표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 가운데 뭔가
 를 지적하시면 우리는 “예” 하나님 주님이
 옳습니다. 더 이상 이 일을 하지 않겠습니
 다. 하고 인정하며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특정한 죄
 를 지적하시는데 무시하거나 양심의 가책
 을 가지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
 적하시는 것 즉 하나님이 옳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에 그것이 고백한다는 뜻이다. 
  이제까지 배운 고백은 양심의 가책과 함께
 자신의 죄를 들고 나와 낱낱이 털어놓는
 것 즉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것으로 받아
 드렸다. 그러나 이것은 “고백하기” 의 핵심
 도 아니고 올바른 개념도 아니다. 
  고백은 단순히 우리 의 과거를 끄집어 내
 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
 게 틀렸다고 지적하실 때 곧바로 거기에
 동의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인정했다면
 용서를 구하고 다시 성실하게 생활을 이
 어가야 한다. 기도의 능력과 응답은 바로
 고백 이후에 이루어짐을 명심하라.

4. 감사를 드리라(살 5:16-18, 
  시 51:14-15, 히 13:15).
  고백한 다음에는 감사를 드려야 한다. 
 그러면 자유함을 얻을 것이다. 감사하는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5. 간구하라(빌 4:6-7).
  간구는 “사이에 서서 중재하다”, “탄원하
 다”, “알을 품다”라는 세 가지 뜻이 있다.
  간구는 감사함이 자라 자연적으로 드러난
 열매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과 갈망을
 함께 소유함으로 하나님과 연합되어 즉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게 되어 하나님의 뜻
 대로 기도하게 된다.

6. 간청하고 소망하는 것을 분명히 하라
  (요일 5:14-15).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은 주문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
 리의 간청을 들으실 것에 대한 확실한 근거
 를 갖고  나아가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많은 이름 가지
 고 계신다. 특정한 간구의 제목에 따라 우리
 가 특별하게 하나님을 불러야 할 필요가 있
 다. 하나님은 우리와 매우 정교하고 계획된
 의사소통의 통로도 주셨고 기술도 주셨다.
  - 평화를 간구한다면(여호와 샬롬)
 - 치유가 필요하면(여호와 라파)
 하나님의 이름과 말씀을 품은 채 하나님께
 간청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말하라.
  이를 위해 도움이 될 만한 한 가지 방법은
 기도제목을 종이에 써 보아야 한다.
  또 기도제목들 옆에는 기도할 때 사용할
 성경구절들을 적으라. 구체적으로 적는 일
 은 기도를 가장 잘할 수 있는 길이다.
 다시 말하자면 기도는 정교하고 계획적 일
 필요가 있다.

7. 약속을 굳게 붙들라(고후 1:20, 
  마 20:33, 신 7:15).
  약속을 굳게 붙들어야 된다.
  즉,  앞에서 기도제목과 함께 쓴 약속의
 성경말씀을 굳게 믿고 붙들어야 한다.
  약속에 근거해 우리의 기도 제목들을
 아뢰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리 많은
 기도 제목들이라도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다.

8. 우리의 사정을 탄원하라(눅 18:1-8, 
  민 23:19).
  탄원이라는 의미는 떼쓰고 조르며 우는
 소리하고 감정적으로 격해진다는 뜻이
 아니다. 이런 것들로 하나님의 마음이 움
 직여지는 것이 아니다. 이런 것들로 하나님
 의 마음이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다.
  소리치고 비명을 지르더라도 우리만 피곤
 해질 뿐이다. 응답을 얻지 못한다. 
  기도는 법적인 예술이다. 우리가 구하는 것
 들이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며 적법하기
 때문에 구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신실하심에 기초해 우리의
 사정을 탄원드려야 한다(민 23:19).

9. 믿으라(막 11:22-24, 약 1:5-7).
  우리가 탄원한 다음에는 믿어야 한다.
 구하는 것 자체로는 응답받는 것을 보장하
 지 못한다. 우리가 간구할 때 우리는 이미
 것이다. 기도로 뭔가를 해놓고 믿지 않는
 일은 얼마든지 있다.
  우리는 늘 그런 식으로 기도하고 너무
 빨리 포기해 버린다. 우리가 기도한  것을
 “이미 얻은 것”으로 믿는다면 그것은 우리
 의 것이 된다. 우리의 기도 안으로 의심이
 슬그머니 기어들어 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의심은 기도를 망친다.

10. 감사를 드려라(약 1:7).
  믿은 후에 또 감사를 드려야 한다. 
 * 두 번의 감사 
 * 4번에서의 감사는 하나님의 용서와 긍휼
  에 대한 감사이고
 * 10번에서의 감사는 기도의 응답은 아직
 보이지 않지만 그것이 이미 이루어졌음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다.
  기도의 응답이 나타난 후에 감사하는 자가
 아닌 이미 받은 것을 믿고 확신하며 감사하
 는 자가 되어야 한다.

11. 기대하며 살라(엡 3:20).
  자신이 무엇을 기도했는지 잊지 말라.
 응답에 대한 기대를 안고 감사하며 살아
 가는 것이다.

12. 능동적인 믿음을 연습하라(눅 11:1-9).
  능동적인 믿음을 훈련해야 한다.
 기도한 후에 그냥 있지 말고 일어나 너희
 가 구한 것을 찾아 나서야 한다. 문이 닫혀
 있으면 그때도 두드려라. 마귀는 적극 방해
 할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기도를 허락하
 셨다면 어떤 장애물도 막을 수 없다.
  계속 문을 두드리라. 능동적으로 ...

결론: 모든 은혜와 지식 안에서 자라가야 
  한다.  하나님과 그분의 길을 아는 은혜와 
 지식 안에 자라 감에 따라 주님이 우리의
 인생에 큰 일을 행하신다.

주 13,000여 명의 회원님들에게 한 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문지기) 드림
양천구 신정로 11길 63 강서교회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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