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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인 신앙에서 과감하게 개혁을

김창환 (서울남노회,강서교회,목사) 2021-10-28 (목) 11:27 2개월전 156  


형식적인 신앙에서 과감하게 개혁을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

과 같으니라”(롬 1:17).


 종교개혁 주일이란 성탄절과 부활절 다음으로 기독교에 있어

서는 가장 뜻 깊은 주일이다. 천년의 기나긴 중세 암흑시대가

막을 내리고 부패한 천주교의 무지한 교권의 탄압에서 해방이

되어 복음의 광명을 되찾은 날이기 때문이다.


 종교개혁은 지금으로부터 504년 전 1517년 10월 31일에 

시작되었다. 이날은 가톨릭교회에서 제성절(The All St's day)

라고 불리는 천주교의 명절날인데 그날은 세상을 떠난 많은

성자들(우리 기독교로 말하면 순교자들)을 숭배하는 날이다.

이날도 예외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성당으로 모여들었다.

그날 독일의 신부이면서 위텐베르그(Wittenberg)대학의 신학

교수인 마틴 루터(M, Luther)가 교황의 부당한 이단설에 항거

하는 95개조의 항의문을 그 대학 강당 정문에 게시함으로써

종교개혁이 시작된 것이다.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 기치를 들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그 유명한 면죄부 때문이다. 당시의 교황인

레오10세 가 자기 당대의 사업으로서 베드로 성당을 건축하는데

사업비가 부족하여 이 면죄부를 고안해 낸 것이다. 그것을

알브레트(Albrecht)라는 사람이 청부를 맡아서 전 유럽에 판매

를 했다. 그들의 일행이 독일에 와서 면죄부를 파는 광경을 본

루터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제할 수가 없었다. 교황이 발행하

는 이 면죄부만 사면 자신의 죄는 물론이고 모든 가족들의 죄

가 다 사함을 받고 심지어는 죽은 조상들의 영혼까지도 지옥에

서 풀려 나와 천당으로 옮겨진다는 것이다. 이 어처구니없는

거짓말을 듣고 그것을 사겠다고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불쌍하

기만 했다. 이와 같은 잘못된 악행을 그대로 둔다면 그것은 주님

의 교회를 하나의 조롱거리로 만드는 것이요 교인들의 참다운

신앙을 말살시키는 일이라고 확신한 루터는 급기야 종교개혁을

단행하게 된 것이다.


 마틴 루터는 친구가 벼락을 맞아 죽는 것을 목격하면서 '만일

내가 죽는다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준비가 되었나'를 자문

했고, 이후 수도사가 되었다. 당시 종교적 분위기는 불과 형벌의

이미지가 강조된, 매우 공포스러운 것이었다. 수도사가 된 루터

는 밤낮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지만, 하루

에도 몇 번씩 죄를 짓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신학박사

가 된 루터는 로마서 1장 17절,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

라'를 발견하면서부터 신앙의 전환점이 되었다. 이전까지 그저

공적을 쌓아야 한다는 생각에 매일같이 노력했으나 오히려 자신

의 죄만 더 발견했던 루터가, 비로소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을

갖게 된 순간이었다. 그때 “이게 바로 성령의 역사"라며 "성령이

역사할 때 문자였던 성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루터

에게 왔고, 이를 통해 루터는 공포의 하나님이 아닌 용서의 하나

님을 만났다. 루터는 마침내 '새 사람'이 됐고, 마음에 평안을 찾

을 수 있었다.


 루터는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는 이 말씀에 힘을 얻고 외치기를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오직 믿음

으로만 구원을 받습니다”라고 외쳤다.


 * 종교개혁 5대 정신 *

1) 오직 성경(Sola Scriptura) 

2) 오직 예수(Solus Christus)

3) 오직 은혜(Sola Gratia)

4) 오직 믿음(Sola Fide)

5) 오직 하나님의 영광(Soli Deo Gloria) 이다.


 그래서 종교개혁은 항상 부패하고 타락한 우리들의 신앙을 새롭

게 개혁하는 의미가 있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은 과거의 나태하고

형식적인 신앙 생활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과감하게 개혁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 오직 성경, 예수, 은혜, 믿음, 하나님께 영광을 돌

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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