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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대물림

김창환 (서울남노회,강서교회,목사) 2022-01-29 (토) 09:06 2년전 584  


 
신앙의 대물림의 복을 누리자 (시 128:1-6)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안

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

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

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

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

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

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시 128:1-6).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조

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그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내

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

이 아니라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

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

니”(신 29:13-15).

 

 오늘 본문은 신앙의 대물림을 하는 자에

게는 그의 후손까지 하나님의 되어 주신다

는 말씀이다.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이

되려면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하여 살아야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래서 성도는 가정을 귀히

여기며, 자기 가족을 잘 돌아보는 일에 성

실해야 합니다.

 '클린턴 가드너'라는 사회학자는 “모든 것

을 다 잃어도 가정이 있으면 아직 다 잃은

것이 아니지만 모든 것을 다 가져도 가정

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 것이다”라고

했다.

 

1월 4주를 걸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첫째 주 - 임인년 흑호 해를 맞아 강하고

 담대하라(수 1:1-9)

둘째 주 - 2022년 야베스의 기도같이 살아

 가자(대상 4:9-10)

셋째 주 - 하나님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

 (신 10:12-22)

넷째 주 - 믿음의 가정으로 만들어가자

 (신 6:1-9)

이번 주는 설을 앞두고 - 신앙의 대물림의 

복을 누리자(시 128:1-6)입니다.

 

1. 여호와를 경외(敬畏)하여야 한다

 (시 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

다 복이 있도다.”  경외란? 히브리어로

‘야레’로 “두렵고 떨린 마음”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은

곧 나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두

려워해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다.

은혜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께 깊이 기도

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예배 할 때에 하

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와 능력을 공

급 받을 때 그 때 하나님이 두려워진다.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경건하게

살 수 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을

자가 누굴까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다.

 

2. 여호와를 경외하는 가정은 세 가지

 복이 있다(시 128:2-4).

 1) 가장(家長)의 복이다. -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시 128:2). 수고한대로 먹

 는 복은 하나님의 축복의 산물이다.

  - 형통의 복이다.

 2) 아내의 복이다. -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시 12:3) 포도나무는 팔레스틴에서 가장

 생산력이 있는 식물이다. 다시 말해 아내

 는 자식을 낳아 잘 기르는 복을 누리는 것

 이다. 아내를 잘 만나는 것도 복중의 복

 이다.

 3) 자녀의 복이다.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시 128:3). 감람나무(10-30M, 100-

 2,000년) 열매가 많이 열린다. 그 열매와

 같은 자녀들의 축복이 있다. (기름 38-57

 리터, 막대기-줄기의가지, 지팡이-뿌리의

 가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

 을 얻으리로다”(시 128:4).

 

3. 신앙의 대물림의 후손들에게는 복이

 있다(시 128:5-6).

“시온에서 네게 복을...”(시 128:5). 하나님

나라의 지상처소에서도 복을 주실 것이고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도 이 땅위에서

복을 받을 것이다. “네 자식의 자식을 볼

지어다...”(시 128:6).

 자자손손이 믿음 안에서 신앙의 대물림을

통하여 복을 받고 누리고 살아야 한다.

 후손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도 중요하지

만 더 중요한 것은 신앙의 대물림이다.

하나님을 잘 믿음으로 후손들이 신앙의

대물림의 복을 받고 살아가시기를 축원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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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무너지게 하는 것들


  무엇이 가정을 무너지게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셨습니까?

“ 비교 ” 입니다.
 잘못된 비교는 부부 자신에게 우울증과 
무능함을 불러일으킵니다. 
부정적인 비교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의 
가족의 장점을 개발하고 계속 발전시키

도록 부단히 노력하십시오. 

" 이기주의 ” 입니다.
 모든 사고가 자기 중심으로 굳어지면 
가정의 행복은 산산조각 날 위험성이 

있습니다. 나의 생각, 판단, 소원, 편리, 

이익, 행복만 생각하면 그 부부는 아무

도 행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 무관심 ” 입니다. 
 상대에 대한 무관심의 유형은 여러 

가지입니다. 경제적 무관심, 육체적인 

성에 대한 무관심, 대화에 대한 무관심, 

고통에 대한 무관심, 외모에 대한 무관

심, 수고에 대한 무관심, 격려에 대한 

무관심, 취미나 재능에 대한 무관심, 
스트레스에 대한 무관심, 영적인 성장

에 대한 무관심 등 여러 가지가 있습

니다. 

" 무응답 ” 입니다.  
 무관심과 무반응은 서로 연결되어 있

지만 무반응은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무반응이 결국 무관심으로 발전되는 

것입니다. 즐거운 일, 고통스러운 일을 

함께 반응해야 하는데 전혀 반응하지 

않을 때 상대방은 큰 실망에 빠지게 

됩니다. 무반응의 독버섯을 제거하십

시오. 

“ 좁은 마음 ” 입니다.
 마음이 좁으면 상대를 이해할 수 없습

니다.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면 상대를 

도와줄 수 없습니다. 
 도움을 받지 못한 상대의 마음속에는 
억울함, 불만, 미움이 싹틉니다. 
온갖 스트레스로 가득 차게 됩니다. 
 아주 사소한 일을 가지고도 다투게 되고 
큰 싸움으로 번져서 서로에게 
심각한 상처를 안겨다 주고 맙니다. 
조금씩 마음을 넓혀 가세요. 
마음을 넓히는 것이 집 평수를 
넓히는 것보다 더 소중합니다. 

“ 무절제 ” 입니다.  
 가정을 좀먹는 독버섯 중의 하나가 
무절제입니다. 
무절제는 모든 부분에 다 해당됩니다. 
 먼저 사치, 즉 경제적인 무절제가 있습

니다. 돈을 아낄 줄 모르는 것, 
 둘째는 성에 대한 무절제입니다. 
부부의 성생활에는 소홀히 하면서 
밖으로 눈을 돌리려는 것입니다. 
 셋째는 언어의 무절제입니다. 
상대방을 무시하며 비인격적인 언어까지 
마구 동원하는 것은 곧 가정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넷째는 음식에 대한 무절제입니다. 

" 불신과 원망 " 입니다.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려는 
믿음의 자세를 가지면 문제가 속히 
해결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남의 탓으로 돌리다가 더 큰 문제에 
휩싸이게 됩니다. 
 원망 속에는 불평이 포함됩니다. 
불평이 원망으로 자라는 것입니다. 
매사에 서로를 신뢰하고 원망을 버리

십시오. 항상 신뢰와 고마움으로 가정

에 진을 치십시오. 

" 게으름"  입니다.
 느린 것은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게으름은 죄가 될 수 있습니다. 
가정의 행복을 앗아가는 독버섯입니다. 
가정에서 어느 한 편이 지나치게 게으

르다면 그 가정은 온전한 행복을 맛볼 

수 없을 것입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 자신이 챙겨야 할 

일을 거의 하지 않는다면 분명 게으른 

사람일 것입니다. 그 게으름이라는 독

버섯은 점점 자랍니다. 그것이 크게 자

라면 가정은 무너지고 맙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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