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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양모(하셉수트 여왕; Hatshepsut 1503-1483 B.C)

김창환 (서울남노회,강서교회,목사) 2022-03-24 (목) 14:19 2년전 1080  


모세의 양모(하셉수트 여왕 ;  Hatshepsut 1503-1483 B.C)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대로(창 15:13-14) 요셉이 애급 총리 있으면서 야곱의 가족들은 애급(고센)으로 이주하여 애굽에서는 천시 여기나 이스라엘인들은 천직으로 여기는 목동 일과 국가에 필요한 말이나 가축을 기르며 살게 된다.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를 건축(출 1:11) 이때 무거운 학정에 시달렸으며 19 왕조 람세스 2세(Ramses 2. 1304-1236 B.C) 이때를 출애굽으로보나  출애굽 시기에 대해서는 학자들 간에 2가지로 지금도 보고 있다(왕상 6:1  “이스라엘이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솔로몬 성전 건축 연대기는 공식적으로  B.C 960년대로 본다. 이 연대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B, C 1446년이 출애굽 시점으로 보며 이 시대는 이집트 역사 가운데 500년에 걸친 신왕국의 파라오들이 실로 지상의 신과 같은 존재로 여기면서  군림한다.

 

 파라오 아흐모스 1세는 150년 동안의 힉소스 식민지 압제에서 해방시키고 이집트 국경에 최선을 다하며(B.C1546-1526) 통치 하면서 후계자는 그의 아들이 아닌 중년의 군인 출신의 권력자인 투트모세 1세(Thutmose 1세)로 그는 셈족 힛소스를 몰아내고 150년의 식민지를 해방시킨 아흐모세 1세의 딸 아흐모세 공주와 결혼함으로 모계혈통의 정통성으로 왕위에 오른다. 투트모세 1세에게는 두 아들(와지 모세, 아멘 모세)이 있었으나  아버지보다 먼저 죽고 3번째 아들이 후계자가 된다. 이 후계자도 이름을 투트모세 2세란 이름을 사용하였고 자기와 배 다른 누이인 하셉수트(Hatshepsut Queen)와 결혼을 한다. 그는 하셉수트와 함께 14년 통치하였고 30대 초반에 세상을 뜨고, 몸이 약하였으나 생전에 시리아와 누비아 원정을 가서 큰 전공을 세웠다.

 

 하셉수트에게는 아들은 없이 외동딸(네페루네)을 두었고 이 여왕이 모세의 양어머니다. 남편인 투트모세 2세는 하녀(이시스)와 사이에서 아들 하나 있었는데  그의 아버지와 똑같은 이름을 지어 주었고(투트모세 3세), 이 하녀의 아들은 하셉수트에게는 눈에 가시로서 9세에 오르자 (왕위 계승 나이가 14세)  여왕이 섭정에 들어 갔었고, 그후 22년간 모든 정권은 하셉수트손에 있었고 야심이 강한 여자였기에 투트모세 2세가 미리 후계자 지명까지 했던 것이다. 하셉수트는 양어머니자 고모이지만 이 하녀에게서 낳은 투트모세 3세를 왕위 중심부에 올려 놀 생각이 없었다.  

 

 이때 모세도 비슷하게 자라게 되었고  투트모세 3세는 모세보다 몇 살 위인 것 같았다.  그녀는 모세를 왕자로 키웠고 자기 권력의 중심까지 생각하면서 엄격하게 모세의 교육을 시켰었고 투트모세 3세의 그 자리에 모세를 올리려는 야심 있는 여자였다. 항상 투트모세 3세와는 알력이 있었다.


 남편 투트모세 2세가 병약하여 일찍 죽자 아직 어린 투트모세 3세의 섭정을 시작했다가 곧 남장을 하고 스스로 왕으로 칭하는 대범함을 보여 결국 이집트 최초의 여성 파라오가 되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파라오가 남자만 있지 않고 4명의 여성 파라오가 있었고, 우리에게 클레오파트라가 유명하지만 가장 권력을 행사한 여성 파라오는 바로 모세의 양모인 '하셉수트'였다. 이 이름의 뜻은 “지혜의 첨단” 또는 “지혜의 최고봉”이라는 뜻이다.  이들은 남장을 하고 가짜 수염도 귀에 달고 파라오의 복장인 마직 머릿수건, 짧은 킬트 치마를 입고 남성 파라오처럼  똑같은 행세를 했고 신왕국에 와서는 도굴을 피하기 위해 테베(현재 룩소) 근처에 도굴을 피해 묘을 암석 깊이 아무도 모르게 매장하고 그 대신 장엄한 장제전(데르 엘 바하리)을 짓고 의식을 행했다.


 이렇게 천하를 호령할 것 같은 기세 등등한 여성 파라오 하셉수트 여왕이지만....

모세가 누비아 지역 정벌을 끝내고 고센 지역을 순찰 중 히브리인을 학대하는 고급 관리의 모습을 보고 그를 살해한 것을 투트모세 3세에게 전달되자, 바로 이일로 하셉수트 여왕의 입지와 모든 기대가 무너지면서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미디안 광야로 피신 가고(출 2:15) 여왕은 급격히 쇠약해지다가 중심부에서 뒤로 물러나며 모진 두통, 치통으로 이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 일 뒤 투트모세 3세는 승승장구하여 하셉수트에 관계된 것이면 다 없애고 비문도 무너뜨렸다고 학자들에게 전해지며 이 야심찬 하셉수트 여왕은 충격으로 갑자기 사망했다고 한다. 투트모세 3세는 이후 정복 왕으로 이집트의 '나폴레옹'이란 별명이 붙여지고, 이 양어머니는 모세를 양육하는데 까지 마치고 역사에서 사라진다(B.C 1480).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를 세우기 위하여 왕자로 학문과 병법 모든 견문 지식을 취하게 하시어 준비하시는 하나님은 하셉수트를  도구로 쓰시고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준비하신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학문, 물질)은 하나님을 위한 일에 쓰임이 되었을 때 그 가치와 축복을 받는 삶이 된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의 모든 계획 속에 있으며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만이 우리의 삶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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