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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묵상 10–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시77:)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22-04-15 (금) 07:31 2년전 671  

 (시77:12)

 또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 .'

 I will meditate on all your works and consider all your mighty deeds.'

 

1. 시편의 내용과 배열.

시편의 1편을 읽고 시편의 150 편 만을 읽는다면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한편 세상의 많은 모순 슬픔 탄식 고통 고난의 현장을 겪고 있는 인생 현장의 삶에서 그것은 너무 세상의 현실을 세상 물정을 모르고 좋은 소리만 한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떤 시편을 보면 오히려 어려운 과정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신세가 내 신세일세 하며 같이 낙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 시편의 어떤 부분을 보면 세상의 모순과 고통 슬픔 탄식의 과정을 겪었으며 그 결론으로 시 150 편 할렐루야 찬양의 시를 외치는 것이다

시편을 인생으로 본다면 인생 과정의 슬픔 고통 탄식 방황이 없이 시 150 편의 할렐루야 찬양의 노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동일하게 겪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론으로 시 1편을 노래하고 시150 편을 노래하였다는 것이다. 세상의 어려운 과정 세상 현실과 물정을 모르고 그냥 처음과 나중에 좋은 시와 찬양의 노래를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시인들도 그 일상생황엘 동일하게 어려운 과정을 다 겪었으며 그럼에도 시 150 편의 찬양의 결론의 노래를 한 것이라는 것이다

150편의 제 오권으로 분류되는 시107 편 부터는 그 방황 회의 탄식 슬픔의 과정 그 이후 즉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 좋으심을 경험하며 찬양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편이 그리고 시편의 결론이 더욱 값진 내용 공감과 감동을 주는 것일 것이다. 시편의 내용들이 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시편을 보면 감사 찬양 간구 교훈 예언들도 있지만인생들이 언제나 겪는 그리고 오늘에도 겪는 고뇌 슬픔 탄식 한탄 방황 그 모든 어려움들도 같이 겪고 있는 내용들도 담겨 있는 것이다

다시, 성경의 시편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전적인 긍정과 감사와 감격의 간증과 찬양의 연속만은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시편들 중에는 인생들의 이해할 수 없는 많는 문제들에 대한 회의 한탄 방황 애환 고뇌의 내용들도 다 담겨 있는 것이다. 감사 찬양의 많은 시편들 시편의 마지막 시150편은 그러한 인생의 과정을 겪으며 얻은 결론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 1편과 150 편을 보면 그 배열이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으로 배열 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성경의 계시의 말씀을 주신 분은 성경의 배열에도 관연하셨음은 분명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성경의 계시의 말씀을 주신 분이 성경의 배열에도 관여하셨음이 너무나 분명할 것이다. (눅24:44)

    

77 편으로 가 보자.

(* 77 편의 배경,, 기록 연대 , 홍해 바다. 바벨론 포로 포로시대에 하였을 듯 한 방황의 순간들도 있다.)

 

5 내가 옛날 곧 이전 해를 생각하였사오며

6 밤에 한 나의 노래를 기억하여 마음에 묵상하며 심령이 궁구하기를

 

7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8 그 인자하심이 길이 다하였는가, 그 허락을 영구히 폐하셨는가

9 하나님이 은혜 베푸심을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 긍휼을 막으셨는가 하였나이다 (셀라)

(* 77:7-9 는 바벨론 포로에서의 부르짖음 같은 내용으로 보인다. 이 내용이 바벨론에서의 탄식이었는지 관계없이 내용이 그러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인생들 그리고 신앙인들도 누구나 인생여정의 어려운 과정에서는 한 번 또는 몇번 쯤은 자신의 기가 막힐 상황에서 묵상하며 궁구하기도 하는 내용일 것이다.)

 

(*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 사랑의 언약 십계명 두 돌판을 받은 언약의 백성들 성막의 설계도를 받았고 성막을 짓고 또한 성전도 짓고 율법에 근거하여 예배를 드리고,, 그런데 왜 , 우상 숭배와 바벨론 포로 ,, 그 후 되어진 일들,,)

 

77:

 

1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하나님께 내 음성으로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2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으며 내 영혼이 위로받기를 거절하였도다

3 내가 하나님을 생각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 (셀라)

4 주께서 나로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1 For the director of music. For Jeduthun. Of Asaph. A psalm. I cried out to God for help; I cried out to God to hear me.

2 When I was in distress, I sought the Lord; at night I stretched out untiring hands and my soul refused to be comforted.

3 I remembered you, O God, and I groaned; I mused, and my spirit grew faint. Selah

4 You kept my eyes from closing; I was too troubled to speak.

      

5 내가 옛날 곧 이전 해를 생각하였사오며

5 I thought about the former days, the years of long ago;

(* 누군가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라고 했던가, )

 

6 밤에 한 나의 노래를 기억하여 마음에 묵상하며 심령이 궁구하기를

7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8 그 인자하심이 길이 다하였는가, 그 허락을 영구히 폐하셨는가

9 하나님이 은혜 베푸심을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 긍휼을 막으셨는가 하였나이다 (셀라)

(* 시77:6-9 절은 바벨론 포로의 입장에 있었다면 누구나 한번 쯤을 궁구할 내용이라 할 것이다.) 

6 I remembered my songs in the night. My heart mused and my spirit inquired:

7 "Will the Lord reject forever? Will he never show his favor again?

8 Has his unfailing love vanished forever? Has his promise failed for all time?

9 Has God forgotten to be merciful? Has he in anger withheld his compassion?" Selah

      

10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연약함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11 곧 여호와의 옛적 기사를 기억하여 그 행하신 일을 진술하리이다

10 Then I thought, "To this I will appeal: the years of the right hand of the Most High."

11 I will remember the deeds of the LORD; yes, I will remember your miracles of long ago.

 

12 또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

12 I will meditate on all your works and consider all your mighty deeds.

(* 우리 깊이 생각하여 보자. / 궁구하여 보자.

(* 세상은 저절로 생긴 것일까, 우연히 이렇게 완벽하게 창조된 것일까, 지구가 23.5 도 기울어진 것도 우연일까, 지구 본을 보고 누군가 불량품 인 줄 알았다는가,, 광야 사십 년은 , 불 구름 기둥은, 홍해에서 불구름 기둥,, 홍해가 갈라진 것도 우연일까, 물이 다시 흐르는 것도 우연일까,,반석의 샘물은, 쓴 물이 단물 됨은,, 지금은 광야에 흔적도 없는 사람 살기 힘든 곳에 어떻게 광야 사십 년을,, 이것이 우연히 된 것일까. 요단강이 우연히 갈라진 것일까, 가나안에 광야 사십 년 후 일월 10일에 도착하여 유월절을 지킬 수 있었던 것도 우연일까, 가나안 식물을 먹자 마자 만나가 다시는 내리니 않는 것도 우연일까. 광야 사십년 내리고 안식일에 안내리고 엿새 날에 이틀 분 내리는 것도 , 이것도 우연일까, 나는 여기에 우연히 존재하는 것일까,

만나 내리는 것도 내리지 않는 것도 우연일까, 그렇지 않다면 누가 그것을 ,,

 

(* 창조주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이스라엘에서 우리의 민족사에서 세계사에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며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여정의 개인역사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개인의 간증체험이라고도 할 것이다. 개인의 간증 체험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은 잘 보거나 알 수 없는 주관적일 수 있다.)

 

13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큰 신이 누구오니이까

14 주는 기사를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15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구속하셨나이다 (셀라)

 

13 Your ways, O God, are holy. What god is so great as our God?

14 You are the God who performs miracles; you display your power among the peoples.

15 With your mighty arm you redeemed your people, the descendants of Jacob and Joseph. Selah

 

<복습

5 내가 옛날 곧 이전 해를 생각하였사오며

5 I thought about the former days, the years of long ago; >

    

16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

17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발하며 주의 살도 날아 나갔나이다

18 회리바람 중에 주의 우뢰의 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를 비취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였나이다

16 The waters saw you, O God, the waters saw you and writhed; the very depths were convulsed.

17 The clouds poured down water, the skies resounded with thunder; your arrows flashed back and forth.

18 Your thunder was heard in the whirlwind, your lightning lit up the world; the earth trembled and quaked.

 

19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첩경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종적을 알 수 없었나이다

19 Your path led through the sea, your way through the mighty waters, though your footprints were not seen.

      

/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 홍해가 갈라지고 마른 땅 같이 건너가고 불구름기둥이 앞 뒤로 인도 보호 등의 장면은 한 문장으로 표현하였지만 그 엄청나고 놀랍고 장엄하고 감격적인 그 내용을 사람의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 주의 첩경이 큰 물에 있었으나,, 이 역시 한 문장으로 말하였으나 그 내용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격적이고 놀랍고 경이로운 장면이었을 것이다.) 


* 첩경,, )’(‘밟는’); 대로, 지름 길 , way, road, distance, journey, manner. 

(* 주의 종적을 알 수 없었나이다 ,, 하나님을 볼 수 는 없으나 하나님의 역사를 너무나 생생하게 보았을 ,, 그래서 모세의 감사기도 ,, 미리암과 여인들 소고치고 춤추며 여호와 하나님을 감사 찬양 하였는데 ,, 이 홍해가 가르신 주의 종적을 알 수 없었나이다는 뜻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볼 수 있으나 하나님은 영이시니 하나님을 볼 수 없었다는 뜻일까요,,

* 종적, ) 아케브,, 발자국, ()자국,  footsteps , mark of heel, footprint.) 

(* 이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 후 다시 물이 흐르게 되어 즉 마른 땅의 길이 물이 덮여 그 길을 알 수 없게 된 것을 말하고 있다고 한다. 그 장면에 대한 표현은 적절하다 할 것이다.)

 

20 (주님은) 주의 백성을 무리양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20 You led your people like a flock by the hand of Moses and Aaron.

 (* 이러한 결론은 간단하게 나온 것이 아니었음을 전 편을 보면 알 수 있다. 인생들의 신앙여정에서 마음의 고뇌 고민 탄식 한탄 방황 등의 과정을 겪으며 지난 후 얻은 간증이요 결론인 것이다.)



< 한영전문> 

1 For the director of music. For Jeduthun. Of Asaph. A psalm. I cried out to God for help; I cried out to God to hear me.

2 When I was in distress, I sought the Lord; at night I stretched out untiring hands and my soul refused to be comforted.

3 I remembered you, O God, and I groaned; I mused, and my spirit grew faint. Selah

4 You kept my eyes from closing; I was too troubled to speak.

5 I thought about the former days, the years of long ago;

6 I remembered my songs in the night. My heart mused and my spirit inquired:

7 "Will the Lord reject forever? Will he never show his favor again?

8 Has his unfailing love vanished forever? Has his promise failed for all time?

9 Has God forgotten to be merciful? Has he in anger withheld his compassion?" Selah

11 I will remember the deeds of the LORD; yes, I will remember your miracles of long ago.

12 I will meditate on all your works and consider all your mighty deeds.

13 Your ways, O God, are holy. What god is so great as our God?

14 You are the God who performs miracles; you display your power among the peoples.

15 With your mighty arm you redeemed your people, the descendants of Jacob and Joseph. Selah

16 The waters saw you, O God, the waters saw you and writhed; the very depths were convulsed.

17 The clouds poured down water, the skies resounded with thunder; your arrows flashed back and forth.

18 Your thunder was heard in the whirlwind, your lightning lit up the world; the earth trembled and quaked.

19 Your path led through the sea, your way through the mighty waters, though your footprints were not seen.

20 You led your people like a flock by the hand of Moses and Aaron.


(* 눅24:44 -48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 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4 He said to them, "This is what I told you while I was still with you: Everything must be fulfilled that is written about me in the Law of Moses, the Prophets and the Psalms."
45 Then he opened their minds so they could understand the Scriptures.
46 He told them, "This is what is written: The Christ will suffer and rise from the dead on the third day,
47 and repentance and forgiveness of sins will be preached in his name to all nations, beginning at Jerusalem.
48 You are witnesses of these things.

(- ing)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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