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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선생(님)의 신학에 관하여 그리고

이동원 (서울북노회,성광교회,목사) 2022-04-29 (금) 07:23 1년전 721  

도올 선생(님)의 실명 아니 실명은 아니어도 그의 호를 제목으로 쓰는 것이 망설여지고 조심스러워 다른 제목으로 할까 한참 생각해 보았다. 그럼에도 그 분의 신학에 대한 것이기에 어쩔 수 없이 그 호를 쓰는 것일 수 밖에 없다. 단지 그의 학문 아니 그의 신학에 관한 것이다

이 분의 신학 학설 또는 이론은 교계에서는 대부분 공감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을 말하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교계는 교계이지만 교단과 관계되는 것이기에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분의 신학은 정통적 신학이라고 할까 성경적 신학이라고 보이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교인들은 공감과 동의할 수 없을 것이다. 그 분의 신학이 한신대학교에서 무슨 타이틀의 교수도 역임하였기에 혹 교단의 신학으로 오해할 수 있기에 더욱 부득이하게 글을 쓸 수밖에 없다. 누군가 목회자가 이러한 글을 썼다면 새삼 더 쓸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이 분의 신학은 그 분 자신의 신학이지 교계 교단의 신학과 다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의 정통적 전통적 신학과 다르다면 그것은 전혀 공감하지도 받아드릴 수가 없다는 것이다. 교계의 거의 대부분이 이제는 별 관심이 없거나 공감하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새삼 언급할 필요가 없겠으나 교단과 교단의 학교와 연관된 것이라면 언급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것은 교단 교회와 연관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러 가지 할 말이 많이 있지만 학문적 사상적 내용이 아니라 혹 개인에게 실례가 되거나 본의 아니게 그 학설이 아니라 개인인격을 비판하는 것으로 오해 될까 해서 조심스럽기에 좀 더 생각을 해보아야 할 것 같다. 그러나 그 분의 신학은 그 분 개인의 신학이지 교단의 신학 또는 기독교의 정통 전통 신학과 다르다면 그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많은 부분에서 그의 신학에 공감하지 않고 있다. 여러 가지 할 말이 있지만 좀 더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혹여라도 어떤 개인에 대한 판단으로 오해될 수 있게 그 분에게 마음에 언짢음이 될 수가 있어 그렇다

그러나 그의 신학에 대하여 전혀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는 것은 분명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분의 신학이 이해할 수 없고 공감할 수 없고 받아드릴 수 없는 부분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분명 밝혀 두는 것은 필요하다고 본다. 이것은 기독교계에서 교단에서도 대부분 그러할 것이다. 그런데 구태여 그의 학설을 비판까지 할 관심과 여유가 없기 때문에 무관심하기도 할 것이다.

대부분의 모든 목회자가 기독교의 진리를 전하면 되었지 누구의 이상한 학설을 비판까지 하려고 하는 관심과 여유가 없는 것도 이유도 될 것이다. 그러나 교단에서는 교계와 좀 다를 수 있다고 본다. 교단 교회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시, 도올 선생님의 신학과 성경해석에 대해서 정통적 전통적 해석과 다른 해석들은 개인의 독자적 해석이지 교단에서 동의 공감하는 것과 무관하다는 것을 밝혀 두어야 할 것이고 하여야 한다.  

누구의 글이나 사상을 판단하기위해 그 저자의 개인에 대하여 아는 것도 중요한데 도올 선생은 신학과정을 이년인가 일년하다가 타 대학교 다른 과에 전학하여 신학을 3, 4년 까지 공부한 것은 아니라는 것, 그리고 그 이후에 신학대학교에서 신학과정을 공부한 분은 아닌 듯하고, 교회에 평신도로는 봉사하였는지 모르지만 전임 목회자로 현장에서 목회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신학도를 가르치는 역할도 하였다고 보여진다. 목회자는 현장에서 목회하며 성경을 읽고 연구하며 매주 몇 번 그리고 거의 매일 기도회를 인도하기에 많은 연구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누군가 이론은 실천에서 검증되어야 한다고 하기도 하였다. 도올 선생은 현장에서의 전통적 의미에서 교회 목회가 전혀 없는 분이라는 것이다.

현장에서 전통적인 목회를 전임으로 삼년 이상만 하였어도 지금의 신학과는 전혀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왔을 가능성이 많다. 실제로 신학교육 과정에서 본 학도와 현장에서 삼년 정도의 목회를 한 후의 모습은 너무나 달라진 것이 놀라울 정도 이었다는 것이다. 진리는 현장에서 실천되면서 진정 배우는 것이다. 도올 선생님도 어느 지역에 전임으로 단독목회 삼년정도를 하였다면 지금과 전혀 달라졌을 것이다. 강사나 교수 등 다른 직업 겸임하지 않고 말이다. 그래서 학교마다 다를 수 있지만 신학교수는 현장에서 삼년 이상 목회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는 교단 신학대학이 있는 듯 하다.

예전에 어떤 교단의 유명한 신학교수 분이 채플실에서 말씀하셨다. 신학교육분야에 학문적으로 너무나 유명하였기 때문에 어떤 교회에 청빙받아 목회자로 목회를 한 후 나는 이제 모든 목회자를 보면 머리를 깊이 숙인다는 그 이상의 말씀을 하였다. 정확한 워딩은 아니나 대략 그러한 내용이었다. 신학에서 교육학을 가르쳤지만 막상 목회 현장에서 목회를 하며 알지 못한 것을 배운 것이다.

목회의 현장을 모르는 현장의 실천이 없는 이론은 그것이 허공을 치는 메아리 일 수 있을 것이고 현장에서 전혀 검증없는 이론은 실천할 수 없는 공허한 이론일 수가 있다. 이론을 위한 이론 말이다.

학문적인 내용이기에 비판이 학문 발전을 위하여 좋다는 입장이라면 그 때 도올 선생님의 신학의 문제점에 대해서 쓸 수도 있을 것이다

한신대 신학과정은 자성하고 반성할 점이 크다고 할 것이다. 교단의 역사와 현실을 보면 모두가 자성하여야 할 것이다. 너무나 늦었고 큰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할지 모른다. 그럼에도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의무이고 어쩌면 가장 연약한 면이 있는 교단에 이제라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서머나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와 같이 칭찬받는 교단과 신학교육이 될 수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여러가지 상황들을 본다면 그게 그렇게 쉬울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교단에서 은밀한 중에 많은 교인들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긍휼히 귀히 여기시고 교단 교회를 도우실 것이라는 것에 희망을 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 묵상


(-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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