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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과 아세라

김창환 (서울남노회,강서교회,목사) 2022-10-07 (금) 11:42 1년전 1382  


   바알과 아세라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왕상 16:31-33).

 

* 바알과 관련한 성경구절 *

“바알의 신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신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왕하 10:26-27).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왕상 16:32).

“예후가 온 이스라엘에 사람을 두루 보냈더니 바알을 섬기는 모든 사람이 하나도 빠진 자가 없이 다 이르렀고 무리가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매 바알의 신당 이쪽부터 저쪽까지 가득하였더라”(왕하 10:21).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왕상 19:18).

 

 "바알"은 가나안인이 섬겼던 신. 풍요와 다산을 관장하며 폭풍우를 부를 수 있는 능력을 가짐. 바알의 말 뜻은 신들의 왕이라는 뜻이다. 바알이 묘사될 때는 왼손에는 창을 들고 오른손으로는 번개를 쥐고 휘두르는 형태로 나타난다. 바알은 “지배하다, 통제하다, 소유하다”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베니게 특히 두로의 남성의 신으로 아세라 상과 함께 열렬히 숭배되는 가족 우상이다. ”바알세불, 바알세붑과 동일하다. “바알”은 또한 “주인”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바알”은 농경신으로 다산을 주관하는 풍요의 신이며 마귀들의 통치자 즉 왕이다. 가나안에 정착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우상숭배를 금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주민들이 섬기던 “바알”을 섬겼다.

 

* 아세라 목상과 관련한 성경구절 *

“모든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목상과 아세라 상을 세우고”(왕하 17:10).

“내가 또 네 아세라 목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빼버리고 네 성읍들을 멸할 것이며”(미 5:14).

“그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걸어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거하였더라”(대하 17:6).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대하 24:18).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신 7:5).

 

 “아세라”는 “곧다, 솔직하다, 공정하다, 운이 좋은, 복되다, 기쁘다”을 뜻하는 “아샤르”에서 유래한 베니게의 한 여신”을 말한다.

이 신은 고대 근동의 여러 족속 중 특히 아모리 족과 가나안족이 숭배한 여신(女神)으로서 “아낫”과 “아스다롯”과 더불어 가나안의 3대 여신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 신은 “생육, 생산”의 신인“바알”과 부부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따라서 이들 두 신의 숭배에는 필연적으로 성적인 타락이 수반되었다. 성적인 방종 신(神)으로 그를 믿는 자들은 신전에서 집단 혼음을 하였다.  아세라는 거대한 크기로 만들어진 목상을 말하며, 아합 왕 시대에는 사마리아 지방의 바알 제단이 있는 근처에 이 신상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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