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성경115 (막2:23-3:6) / 안식을 주시고 지키라 하신 이유

1. 막 2:23- 3:6 

하나님께서 손수 돌판에 새겨 써 주신 사랑과 축복의 언약 십계명에는 하나님과의 언약의 증표로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하셨다.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을 기억하고 인정하고 예배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과의 언약의 실천으로서 안식일은 그만큼 중요하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도 안식일을 지킬 수 있게 제 육일째는 만나를 이틀 분 주시기도 하였다. 

가나안에 들어가서는 소출을 육년째에 삼년분을 주시기로 하셨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에서 안식일 안식년 지키는 언약의 실천의 불순종으로 북왕국은 멀망되었고 남왕국은 바벨론 포로 칠십년의 징계를 갖게 되었음을 볼 수 있다. 안식일 안식년은 하나님과의 쌍방 언약의  증표인 것이었다. 

이스라엘에게 안식일은 그만큼 중요하였다는 것이다. 안식일에 있었던 일이다. 십계명 돌판에서 안식일을 지키라는 제정 목적과 의미를 묵상하여 읽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과의 언약의 증표로 지키라고 하여 지켜야 할 안식일은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을 기억하며 지키는 안식일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지만 또한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하여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신 것을 알 수 있다.

막2:

23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그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One Sabbath Jesus was going through the grainfields,/ and as his disciples walked along, / they began to pick some heads of grain.

26 In the days of Abiathar the high priest, / he entered the house of God / and ate the consecrated bread, / which is lawful only for priests to eat. / And he also gave some to his companions.“

24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희가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24 The Pharisees said to him, / "Look, why are they doing what is unlawful / on the Sabbath?“

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한 자들이 핍절되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25 He answered, "Have you never read / what David did / when he and his companions were hungry / and in need?

26 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26 In the days of Abiathar the high priest, / he entered the house of God / and ate the consecrated bread, / which is lawful only for priests to eat. / And he also gave some to his companions.“

(// *영문법, 현재완료, 분사) 

*현재 완료 ( have, has + pp) 는 경험, 계속 ,완료 , 결과를 나타낸다. 특히 never, ever, once, twice, ~ times 등의 부사가 쓰이면 경험을 나타낸다.

Have you never read what David did ? / 다윗이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2:25

We have never seen anything like this!“/ 우리가 이와 같은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 준동사 ,, 어떤 서적에 의하면 준동사는 동사에서 파생되어 다른 역할을 하는 것을 맗란다면 그러한 준동사에는 모든 부정사 , 모든 동명사 , 모든 분사를 말한다는 것이다.

부정사란 to + 동사원형 , 동명사란 동사 + ~ ing 명사로 , 모든 분사,,

분사라는 말이 감을 잡을 수 없는 말인데, 문법 용어가 더 어렵기도 하다.

분사 particle 란 ,,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뜻은 형용사의 기능을 가지는 동사의 부정형 ,, 여기에서 말하는 부정형은 부정을 나타내는 not 이 아니라 정형되지 않았다 , 정해지지 않았다의 뜻의 부정형입니다. 분사는 준동사의 하나로 품사는 형용사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분사를 동형사로 불러도 되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은 문법적 용어는 아니라는 설이 있다.

(* 영어 문법에서 분사라는 말과 함께 이해하지 어려운 용어는 부대상황이라는 말이다. 영문법 책에 많고 많이 나온다. 도대체 감이 안잡히는 말이다. 그럼에도 글들을 참고하여 설명한다면 ,,, 문장에서 보면 대략 덧붙이는 말이 아닐까 볼 수 있다. 부수적인 말인가 하기도 하며 말이다. 그런데 과연 같은 내용으로 설명을 하였다. 인용하자면 부대란 기본이 되고 주요한 것에 덧붙인 것이라고 하였다.

예를 들어 주된 상황이 내 친구가 나에게 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부수적으로 그 친구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부대상황이 친구가 눈물을 흘리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말하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또는 듣는 사람에 따라 주요상황과 부대상황이 뒤바뀔 수도 있을 것입니다. 듣는 사람에게는 눈물을 흘리는 것이 주요한 내용이 되고 말을 하는게 부대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부대상황은 동시에 일어나는 부수적인 또는 덧붙이는 상황을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부대상황이 주요상황으로 그리고 주요상황이 부대상황으로 이해 또는 받아드릴 수가 있을 것입니다.

부대상황이란 사전적으로 부수적인 말 또는 덧붙이는 말 , 동시에 또는 거의 동시에 일어나는 뒤따라 일어나는 이라는 뜻일 것이다. 부대상황을 동시동작이라고 하면 누가 모르겠는가, 그런데 부대상황이라는 용어를 한국사람 누가 쉽게 알겠는가,)

27 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27 Then he said to them, "The Sabbath was made for man, / not man for the Sabbath.

28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28 So the Son of Man is Lord / even of the Sabb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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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3장 

1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편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Another time / he went into the synagogue, / and a man with a shriveled hand was there.'

( * 손 마른 사람 / a man with a shriveled hand / 영어식 표현을 볼 수 있다.)

(*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보시고 . 과연,, )

2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엿보거늘

Some of them/ were looking for a reason / to accuse Jesus,/ so they watched him closely / to see if he would heal him / on the Sabbath.'

3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가운데 일어서라 하시고

Jesus said to the man / with the shriveled hand, / "Stand up in front of everyone.“'

4 저희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저희가 잠잠하거늘

Then Jesus asked them, / "Which is lawful on the Sabbath: / to do good or to do evil, / to save life or to kill?" / But they remained silent.'

5 저희 마음의 완악함을 근심하사 노하심으로 저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He looked around at them / in anger / and, deeply distressed / at their stubborn hearts, / said to the man,/ "Stretch out your hand."/ He stretched it out,/ and his hand was completely restored.'

(*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 예수님도 참,, 손 마른 병자에게 손을 내밀라고 하시니,, 그런데, 어떤 일이,,

said to the man, "Stretch out your hand."

그가 내밀매 He stretched it out, (* 베드로가 예수님의 오라 하신 말씀에 근거해서 물 위를 걷듯이)

(* 지금까지 손을 내밀 마음은 원이로되,, 손이 따라주지 않았는데,, 자신이 병자인지도 모르고 손을 내밀게 되었다. /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and his hand was completely restored.)

6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하니라

Then the Pharisees went out /and began to plot /with the Herodians / how they might kill Jesus.'

(* 헤롯당은 여기에 왜 동참하는지,, 메시야관? 유대 바리새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 성경연구 - 안식일의 의미

위 본문과 다음을 연결하여 읽어도 좋을 것이다. 출16: , 20: , 신5:12- , 레26:  , 렘 1: , 25: , 단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