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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의 여름성경학교

김형석 (제주노회,제주새밭,목사) 2007-08-17 (금) 14:56 16년전 6658  

해마다 여름이면 한국의 교회는 여름행사로 참 바쁘다. 물론 올해도 여지없이 바쁘다.

몇백명, 적게는 몇십명이 하는 여름성경학교.

이곳 시골에서는 20여명 남짓 되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즐겁고 소박하게 행사를 치루었다.

이전에 도시에서 치루던 여름성경학교보다 더욱 재미가 있고,

이제 아이들의 마음까지도 느껴지는 것은 여름성경학교의 행사를 치루는 '달인'이 되어서일까...

올해는 유독 아이들의 마음이 더욱 많이 느껴지는 소박한 행사였다.

 

선생님과 프로그램진행의 어려움으로 두 교회가 함께 진행하는 성경학교는,

행사를 진행하는 순간순간이 감동의 순간이었고,

추적놀이를 하면서 믿지 않는 사람 설득하기, 욕심쟁이 부자 설득하기에서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감동된 교사가 각본에 짜여져 있는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

 

도시 아이들이 누리는 문화적인 혜택을 결코 받을 수 없는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오히려 선생님들을 감격시켰다.

목회자로 시작하여 장로와 교회의 모든 제직들, 그리고 모든 어른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해야 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여름성경학교에서 보여준 아이들의 모습이 아닐까...

 

 

 

 

 

 

 

 

 

 

 

 

 

 

 

 

 

 

 

 

 

 

 

 

 

 

 

 

여름성경학교가 앞으로도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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