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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회 교사위, 해군기지철회 2차 평화단식기도회 돌입

김승종 (강원노회,한기장복지재단,목사) 2007-05-31 (목) 22:50 12년전 3229  

"검을 가진 자, 검으로 망한다"

 

제주기독교장로회, 해군기지 철회 염원 2차 평화단식기도회 돌입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리라"(마태 26:52)

지난 30일(어제) 그리스도인의 평화기도회 연합예배를 통해 6일간 진행해온 해군기지 철회 단식기도를 마무리했던 기독교인들이 31일 2차 평화 단식기도회에 돌입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제주노회 교회와 사회위원회(위원장 박성화 목사)는 31일 오후 2시 제주시 늘푸른교회(담임목사 이정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가 진정으로 평화의 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해군기지 뿐만 아니라 다른 군사기지도 건설되어서는 안된다는 신앙고백적 결단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국기독교장로회 제주노회의 공식입장으로 해군기지 철회를 위한 단식기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힘이 있어야 평화를 지킨다거나 평화를 원하면 전쟁에 대비하라는 말은 권력자들의 지배 이데올로기였음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며 "팍스 로마로 대변되는 '힘에 의한 평화'는 로마제국이 멸망했듯이 결코 이땅에 평화를 가져올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힘과 무력을 확장하는 것은 평화의 길이 아니며 경제적 이득을 얻는 것으로 평화를 이룰 수도 없다"며 "우리는 나눔과 섬김을 통해 이 땅에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기독교장로회 제주노회 목사들은 "이미 많은 단체들이 입장을 밝힌 것처럼 여론조사에 의한 해군기지 유치는 그 과정과 내용, 그리고 결과까지도 정상적이라고 할 수 없다"며 "그로 인한 지역간의 갈등과 도민간의 갈등만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양해각서 문제 등 지금의 혼란과 의혹·갈등을 해소하는 길은 정당성 없는 여론조사 결과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전도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해 제주도의회가 좀더 확실한 책임감을 갖고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제주가 평화의 섬으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일에 전념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제주해군기지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지사를 향해 "대법원판결을 앞두고 개인의 정치적 운명을 놓고 저울질 한다는 의혹을 살 수 있는 상황을 만들 것이 아니라 김태환 지사는 지금까지의 모든 사태를 책임지고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2차 단식기도회에는 지난 25일부터 단식을 해온 송영섭 목사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제주노회 서기 김상근 목사가 참여한다.

이들 뿐 아니라 다른 목회자들도 매일 릴레이 단식을 진행하며 평화를 향한 염원을 기도할 예정이다.

2차 단식기도회가 마무리되는 오는 6월6일에는 교단내 모든 교회가 참가한 연합예배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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