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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워크 코리아 2007을 함께 한 '아힘나'

김종수 (,,) 2007-06-20 (수) 20:11 15년전 5289  

스톤워크 코리아 2007을 함께 한 '아힘나'
김현철 청소년기자

▲     ⓒ 안성신문

우선 '스톤워크'(stone walk)란 국제반전평화순례운동을 말하는 것인데 이 순례는 미국에서 제일 먼저 시작하였다.

미국인들은 과거에 자기들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을 투하한 것을 사죄하고 원폭피해자와 전쟁희생자를 추모하며 1톤의 무거운 돌을 끌면서 평화순례를 하였다.
 
이것을 본 일본의 시민들이 이젠 우리도 과거에 한국을 식민지로 삼아서 많은 사람들을 죽인 것에 사죄를 하고 다시 우호를 맺자라는 생각을 가지고서 지난 4월 29일 부산민주공원에서부터 시작해 광주를 거쳐 1톤의 무거운 돌에 '사죄와 우호 평화를 위하여!'라는 글이 새겨진 비석을 끌고 판문점에 가서 세우고 그리고 38분계선을 넘어 금강산까지 가겠다는 굳은 결의를 가지고 지금도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고 있다.

그리고 우리 아힘나 평화학교 아이들도 1차로 부산에서부터 시작해서 김해, 밀양까지 함께 순례에 참가했고 또 2차로 광주에서 다시 스톤워크 일행과 만나서 한국의 역사적 현장인 광주도청 앞으로 돌을 끌었고, 5·1 추모제에 함께 참여해서 5월의 그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     ⓒ 안성신문


스톤워크 일본일행 중에는 후쿠오카에 사시는 분이 많았는데 작년에 일본에 가서 만났던 재일 동포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아주 좋은 교류를 가질 수 있었다.
아힘나 평화학교 아이들은 광주에서 헤어지며 스톤워크 일행이 꼭 천안, 평택을 거쳐 갈 때 안성 아시아 하우스로 오시라고 초청을 하였고, 스톤워크 일행은 꼭 가겠다고 약속을 하며 광주에서 아힘나 아이들과 아주 친밀한 교류를 나누고 아쉬운 마음으로 헤어졌다. 

일본에서 오신 분들은 대부분 할아버지 할머니들이라 부산에서 판문점까지 돌을 끌고 가는 일이 너무 힘겨워 보였다.
 
▲     ⓒ 안성신문

충청도를 지나 드디어 지난 5월 30일 스톤워크 일행이 안성 아시아 하우스를 찾아왔다. 긴 여행에 모두 지쳐 있었다. 모두 서툴기는 하였지만 우리는 일본어로 환영인사를 하였고, 스톤워크 일행은 한국말로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스톤워크 일행은 평택에서 송탄까지 평화 순례하며 평택 미군기지 확장과 또 대추리 주민들의 슬픔을 보았다.
 
▲     ⓒ 안성신문

스톤워크 일행과 아힘나 아이들과의 세 번째 만남을 통해서 정말 국가와 민족간의 정치적 이념을 넘어, 그리고 나이를 넘어 진정한 친구, 평화의 친구로 아주 뜻깊은 만남을 통해서 앞으로도 계속 서로간의 교류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이제 아힘나 친구들은 6월 15일에 있을 판문점에서의 '전쟁으로 인해 죽어간 무고한 시민들의 죽음을 추모하는 추모제'에서 다시 일본의 평화순례자들은 스톤워크 일행과 네 번째로 만난다.

지금도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스톤워크 평화 순례단의 행진에 우리들 모두가 열렬한 응원을 보낸다. 
 
▲     ⓒ 안성신문

김현철 청소년기자(아힘나평화학교 중등과정)
 
 
2007/06/12 [17:53] ⓒ안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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