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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최후의 심판 중 바돌로매

이훈삼 (경기노회,주민교회,목사) 2007-07-15 (일) 19:40 16년전 5970  


 미켈란젤로, 최후의 심판(부분), 1541년, 13.7×12.2m  
 
 바티칸 시스티나 소성당의 전면 거대한 벽을 장식하고 있는 미켈란젤로의 그림 최후의 심판….
예수를 잘 믿어 죽음으로부터 일어나 생명으로 옮겨지는 사람들과 마침내 불신의 심판을 받아
두렵고 떨리는 죽음으로 끌려가는 이들이 극렬하게 대조를 이루어 보는 이들의 오금을 저리게 했다는 대작이다.
그러나, 이 그림의 압권은 젊고 화려한 예수 그리스도 옆에서 제자 바돌로매가 자신의 살갗을 칼로 벗겨 들고 있는 모습일 게다.
바돌로메는 복음을 증거하다가 그렇게 잔혹한 죽음을 맞이했다고 전해진다.
미켈란젤로는 끔찍하게 죽임당한 사도의 벗겨진 얼굴 살갗에 자신의 얼굴을 그려 넣었다.
예술이 긴 만큼 그 작업은 고통스런 작업의 길이다.
신앙이 깊은 만큼 아픔도 깊다 - 영원을 함유하고 있는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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