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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 수목원에서... 아무도 안 오셨네요..

김형석 (제주노회,제주새밭,목사) 2008-07-07 (월) 21:28 15년전 5493  


기장교역자 대회.. 참.. 기다리던 시간이었지요. 합법적으로 외출을 할 수 기회(?)니까요.
사진을 마음껏, 눈치보지 않고 찍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생각 저생각하다가... 생뚱맞게...
'같이 사진 찍을 목사님들이 있으면 좋겠다..'
'이것도 내가 감당할 몫이 아닐까.. 부족한 것을 나누는 것이 진짜 나눔이겠다..' 싶어서..
게시판에다 '감히'(사진 전문가 수준의 사진실력을 가진 목사님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천리포 수목원에서 같이 사진찍자고 글을 올렸는데... 아무도 오지 않으셨네요..
 
입장료가 만원이나 하니까.. 오시기가 어려우셨나..
그래서 몇분의 입장료를 내어드릴 몇 만원의 여유도 가지고 갔는데..
참 아쉬웠습니다..
 
천리포 수목원에서 찍은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다양한 수목이 있어서 좋더군요. 생각보다는 그렇게 그렇게 큰 수목원은 아니지만,
연구를 위한 수목원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꽃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찾아서 이름 붙이는게 또 다른 노동이 되기에 생략합니다..
 
 
 
 
 
 
 
 
 
 
 
 
 
 
 
 
 
 
 
 
 
 
 
 
 
 
 
 
 
 
 
 
 
 
 
 
 
 
 
아주 작은 거미인데.. 열심히 집을 만들고 있더군요..
 
 
 
 
 
 
 
 
 
 
 
 
 
 
 
 
 
 
 
 
 
 
 
 
수목원을 샅샅이 둘러보고서 길을 따라 나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달리고 달려서... 기장 교역자 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왔습니다. 조금 있으니 예배가 시작되더군요..
 
 
열심히 사진을 찍으시는 김목사님..
 
 
진행되는 강의에 열중이신 목사님들...
사실 참석하신 분들의 인물 사진을 잔뜩 찍어서 이곳에 올리고 싶었는데,
실례가 될까봐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미리 광고를 하고 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숙소의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풍경.. 해가 떴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녁 만찬 시간에... 색깔이 참 예쁘더군요..
 
 
지는 해를 바라보니... 바닷가의 연인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네요..
 
 
즐거운 기장 교역자 대회였습니다.
수고해 주신 총회 일꾼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리랑"  영화 '디 워' 엔딩곡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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