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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 단풍

김민수 (,,) 2007-11-16 (금) 13:16 16년전 4190  


겨울이 오기 전에 마지막 단풍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겨울이 오기 전에' 내게로 오라고 하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이미 입동이 지났으니 '겨울이 온 후'에 만난 단풍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직 가을의 기운이 많이 남아있는 요즘입니다. 그러나 이내 곧 겨울이 올 징조가 하나 둘 보이고 있습니다.

 
겨울,
고난의 계절이라고들 합니다.
우리의 가난한 이웃들은 당장의 난방비만으로도 다가올 겨울이 두렵고, 긴 겨울을 날 생각이 한숨이 깊어집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김장을 마치고, 광에 연탄이 가득 차면 월동준비를 끝냈다고 넉넉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더 많은 것을 쟁기고도 월동준비가 안 끝났다고 조바심을 냅니다. 그런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우리의 이웃이 아직도 많은데 가진 것이 너무 많은지도 모르겠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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