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동체운동본부 365일 생명살림기도 11/15 "핵없는생명평화세상을위하여"
우리가 창조의 아름담움을 대단치 않게 여기고 있을 때,
주님은 얼마나 상심하셨는지요.
우리가 나무를 함부로 베고, 우거진 삼림을 사막으로 만들고 있을 때,
주님은 얼마나 상심하셨는지요.
벌떼가 죽어가고, 나무가 더 열매를 맺지 않게 되었을 때,
주님은 얼마나 상심하셨는지요.
우리가 금을 캐느라, 유전을 개발하느라 온 땅을 헤집고 다닐 때,
주님은 얼마나 상심하셨는지요.
우리가 이래서는 안 된다, 다르게 살아야겠다고 뒤늦게야 깨달았을 때,
주님은 얼마나 상심하셨는지요.
우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노여움을 깨닫고도, 바깥 어두운 길로만 다녔사오니,
창조의 하나님이시여, 우리 죄의 고백을 들으시고, 만물을 소생케 하시는 성령을 보내시어
성자의 영원하신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아멘.
When we ignore the beauty if creation,
how terrible for us.
When trees are torn down and forests become deserts,
how terrible for us.
When bees die and mango trees no longer have fruit,
how terrible for us.
When we mine the land for its gold and oil yet millions have no food,
how terrible for us.
When we know what we should do yet walk the other way,
how terrible for us.
For we bring God's anger upon ourselves, and we walk into outer darkness.
God of all creation, hear the confession of our hearts. Send your Spirit to renew the whole creation as we proclaim the everlasting love of your Son. Am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