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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생명살림기도] 2월 22일(수)

관리자 (기타,총회본부,목사) 2017-02-22 (수) 11:26 7년전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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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생태본부 [365일 생명살림기도] 222()

#TimeforCreation

바다는 늘 푸르기에 청년처럼 아파하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항상 짠맛을 내기에 부패를 모르는 줄 알았습니다. 늘 쉼 없이 출렁이기에 멈추거나 죽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태풍과 홍수가 육지의 모든 것을 휩쓸고 바다로 가버린 그 자리에서도 바다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사람들이 만들어낸 쓰레기들을 깔끔하게 처리해주는 넓고 넉넉한 청소부였습니다. 그런 바다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쓰레기 섬에 덮여 생명을 다해가고 있습니다. 늘 푸르기만 했던 바다가 변하고, 썩을 줄 모르던 곳에 냄새가 나고, 쉼 없는 파도에 해양쓰레기를 토해냅니다. 더 이상 홀로 감당하기 힘들어하는 바다를 내버려두지 않게 하소서. 바다가 살아야 육지도 살고 사람도 사는 것임을 깨닫고 회복하는데 적극 나서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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