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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생명밥상 운동을 실천할 때 입니다.

윤혜숙 (경기노회,주민,신도) 2012-02-07 (화) 10:58 12년전 1910  

“밥 한 그릇의 의미를 아는 자는 하나님을 안다.
밥 한 그릇을 아무 깊은 뜻 없이 먹는 자는 하나님도 그렇게 게걸스럽게 먹게 되어
하나님의 거룩을 범하고 자기 생명을 상하게 한다.
밥 한 그릇 앞에서 감사할 줄 모르고, 옷깃을 여밀 줄 모르면 지존자 하나님 앞에서도감
사할 줄 모르고 경외하는 마음을 익히지 못 한다.”
                                                           (김경재, ‘그리스도의 영성훈련’ 중에서)

밥상을 차린다는 것은 생명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밥상에 소홀하였고, 지금 밥상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제 생명밥상운동을 교회에서 먼저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생명밥상운동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건강운동일
뿐만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며 생명양식인 주님을 섬기는 신앙운동이며,
창조세계를 살리는 생명운동이고, 청빈을 실천하는 경제운동, 작은 사랑을 나누는
나눔 운동입니다.

생명살림의 운동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 삶의 일정 부분을 포기해야 하고 서로의 불편함을 참아내며 이 일이 나를 살리고,
너를 살리는 일이라고 삶 깊숙이 느껴야 가능한 일입니다.

유기농 생명의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일은 우리 미래의 건강에 투자하는 일이며,
그 일은 곧, 세계의 경쟁에서 벼랑으로 내 몰리는 우리 농민들을 살리고, 농사를 지어야
할 우리 땅들을 지키는 일입이다. 더불어 미래가 식량을 무기로 우리를 위협하는 일에서
식량 주권을 지키고, 우리 미래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입니다.

우리 교회가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고, 환경을 아끼며, 탐욕을 줄여 이웃과 나누는
생명밥상운동을 실천함으로 하나님께서 이 땅을 회복시키시는 일에 함께 동참합시다.
교회에 생명밥상 팀을 조직하여, 함께 참여할 방법들을 찾아 실천합시다.
유기농산물 구입으로 초과되는 예산은 우리나라 미래건강을 위한 투자로 교육합시다.
개인의 음식량은 조금씩 담아, 함께 나누는 일에 힘쓰고, 절대 남기지 않습니다. (빈 그릇 운동)
쌀을 지키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도시. 농촌이 상생하는 지혜를 간구합시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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