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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다시 보기에서 시작

김미희 (서울노회,기장전국여교역자회,목사) 2012-03-03 (토) 13:23 12년전 1677  

요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많다.
살아온 삶에 대한 반성이랄까.
 
그 중에 하나는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들에 대해서다.
참 많은 것들에 대해서, 많은 부분들에 대해
당연하다 여기며 살았던 것 같다.
그렇게 당연한 삶은 결국 나를 불평과 원망으로 이끌며
행복하게 살지 못하게 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는
더욱 무심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살아갔던 것 같다.
숨을 쉬지 않으면 살 수 없다고 말은 하면서도
그 숨을 쉬게 하는 그 근원인 하나님을 하루에 한번도 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않으며 살아가는 것처럼 말이다.

당연한 것들이 당연하게 여겨지지 않고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지고
그 감사함이 미안함으로까지 이어질 때
나도 살고 나를 통해 많은 것들이 살아날 텐데 말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때,
그저 당연하게 여겨졌던 모든 것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 대해
다시 보기를 시작해보련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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