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하고도 반 절이 지났다. 꽃샘추위로 사람들은 더 봄을 찾고 있다
계절적으론 봄이 이미 와 있음에도, 봄을 찾기 위해 눈을 두리번 거린다. 마음을 두리번 거린다. 봄이 어디에 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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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 하얗게 핀 꽃들녘으로 ~~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가득 봄맞으러 가야지” 김윤아의 노래를 애써 불러본다.
요즈음 나의 화두는 ‘한반도의 평화’다. 평화열차, 평화캠페인, 평화콘써트 등 한반도 평화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우리나라 분단의 모습을 꽃으로 그려보았다. 철조망으로 얼룩진 비무장지대(DMZ)에서 오히려 생명을 꽃피워내는 소망을 그려본 것이다. 한반도의 봄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이다. 아직도 추워 웅크린 이 삼월에~~
* 오는 3얼 30일 금요일 12시 부터 6시까지
성공회 대성당 (시청앞)에서 Peace Cafe "평화함께 2013"이 열립니다.
한반도에 봄을 꽃피우자는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