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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괭이밥

김민수 (서울북노회,한남,목사) 2012-04-15 (일) 16:55 11년전 1814  


작년 이맘때 그 숲에서 그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일년이 지난 오늘, 그들은 또다시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곳은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는 곳도 아니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큰괭이밥이 지난해보다 훨씬 많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사람의 손길, 발길이 닿지 않으면 더 풍성해지는 자연, 그 짧은 순간 피어나면서도 약속을 어기지 않는 자연을 보며 위로를 받습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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