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 텃밭사건(?)은 권사님 부부가 밭을 만든 것이라고 하더군요.
옛 어른들이 꽃을 심으면 "그걸 뭐하러 심냐? 먹을 것을 심지?"하는 말을 하시곤 했는데, 그 말이 밉지 않았습니다.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심정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잠시나마 파장을 일으켜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5월의 꽃, 그 다양한 꽃빛깔 처럼 다양한 사람 있는데 맨날 그걸 말하면서도 그걸 삶으로는 살지 못해서 일어난 일인듯 합니다.
잠시 먼발치에서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