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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뿌리를 보다

구미영 (대전노회,,목사) 2012-06-29 (금) 13:52 7년전 1426  


오랜만에 ~~~
점심시간에 산에 올랐다.
연일 계속되는 퇴약볕으로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질 않았다.
오늘은 구름낀 하늘이어서 산책을 나섰다. 산으로~~
햇수로 6년동안 거닐었던 산인데 이런 모습은 처음이었다.
뿌리를 드러내보인 나무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가문 흙때문에 주저앉은 돌무더기와 뿌리를 뜨거운 태양아래 훤히 드러낸 나무
104년만의 가뭄을 여실히 보여주는 모습들이다.
104년만이라는 극심한 가뭄이라지만
나에겐 수도꼭지만 틀면 콸콸 쏟아져나오는 물이 있기에
말로는 불편해도 비가 왔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그리 심각하게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인간을 제외한 생명들은 가뭄을 고스라히 떠안고 있었다.

내가 마구쓴 물이 다른 생명들과 함께 나누었어야 땅속의 물이었음을
나무의 뿌리를 보고서야 깨닫다니 참으로 안타깝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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