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인당 쓰레기 125g 서울시 전체로는 25t 트럭 50대분
인터넷 기사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 켐퍼스내 '환경관리와 기업의 역할'이라는 수업시간에서 일어난 일이다. 조지메이슨대에서 온 스쿨라루라는 교수가 학생들에게 이색적인 숙제를 내 주었다. 그것은 '24시간 동안 발생된 쓰레기를 봉투에 담아 오는 것'이었다. 개인과 기업이 지구 및 환경에 어떤 책임이 있는지 배우는 과목이었다. 학생들이 숙제해 온 것을 분류해 보니 한국학생들의 1인당 쓰레기가 125g이 나왔다고 한다. 이에 반해 독일학생은 훨씬 적은 양이었다고 한다.
3차생태기행을 갈 때도 빈도시락과 물통을 준비하라고 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일회용컵을 사용했다. 누가 안내하지 않더라도 내 컵이나 물통을 갖고 다니는 깨어 있는 친환경적 생활습관이
언제나 몸에 배려나? ..... 갈길이 멀기만 한것 같다. 그러나 진리는 우리 입에 마음에 있어 언제든지 마음먹은대로, 그 길이 불편해도 가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새길은 만들어진다. 빌려쓰는 지구가 앓는 쓰레기 몸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늘도 께어나자,그리고 실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