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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다.

윤혜숙 (경기노회,주민,신도) 2012-08-08 (수) 12:33 11년전 1893  

우리는 경제발전을 위하여 밤새워 일한다며, 우리는 얼마의 손해를 보고 사는 가?

(중략)

지난번 가뭄 끝에 온 비는 3,000억의 가치가 있었단다.

우리는 아산만에 8조원짜리 갯벌을 1조원짜리 농지로 바꾸었다고...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생명 살림 이야기 파괴된 환경의 값은? 김기련님의 글을 읽고,

우리가 얼마나 생각없이 무지한 가 깨닫습니다.

3,000억의 가치, 8조원의 갯벌... 아! 그렇군요.


세상의 경제논리에 나 자신도 모르게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는 사실을...

물도 2.0L짜리, 500ml짜리 병에 담겨야 그 가치를 알고, 강물, 바닷물

시냇물, 농수로 물, 언제든 틀면 콸 콸 나오는 수돗 물 등,  값없이 주신

빗물의  가치는 더 더군다나 계산하지 못 했습니다.

4대강 녹조현상과 주변 생태계가 외래종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기사가

마음을 착잡하게 합니다.

그것을 복구하려면, 또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야 할지...

경제논리로 밤새워 일한 결과들이 참 안타깝습니다.


열차 안에서 바닥에 침을 뱉고 발로 문지르는 중년남자에게 

간디는 말했다. "지금 그 행동은 옳지 않소!!"

"당신이 왜 내게 참견이오?" 그는 간디에게 버럭 화를 냈다.

얼마 후, 그 남자가 작은 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간디는 놀랐다. 그것은 간디를 찬양하는 노래였다.

"나를 좋아하고, 있으나, 내 말은 듣지 않는 군!"

버럭 화를 내는 그 중년 남자처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고백한다 한 들, 

그리스도의 뜻은 관념속에만 존재하고, 삶은 신앙과 무관한 방법들을
고집한다면... 

그리스도인은  뭐가 다른 걸까요?

생명 살림 운동은 깊은 자기 성찰에서 부터 시작해야 된다 생각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생명들에 나는 얼마나 민감한가?

8조원짜리 갯벌을 1조원짜리 농지로 만들었다고...

가뭄끝에 온 비가 3,000억원의 가치가 있었다는 사실과 같은

파괴된 환경의 값이란 글로 많은 생각을 열어 주신 김 기련권사님께 감사드립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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