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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생명살림을 실천하는 참 좋은 교회.

관리자 2012-11-05 (월) 10:57 11년전 3614  
지난 금요일(11.2) 2013년 기장생태목회자대회를 준비하는 모임을 위해 지평교회(경기도 부천시, 이택규 목사)를 다녀왔습니다.
 
윤인중 목사(집행위원장), 이진권 목사(새봄교회), 이영미 목사(여신도회 서울북연합회), 이택규 목사(지평교회), 배성진 간사(생태본부)가 모여 생태목회자대회를 잘 준비하기 위해 지혜를 모았습니다.
 
회의를 진행하기 전 이택규 목사님께서 교회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녹색교회로 선정된 바 있는 지평교회 곳곳에서 창조세계를 살리기 위한 지평교회 교우들의 기도와 노력의 흔적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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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부천종합운동장역 주변의 아파트 단지 속에 자리잡은 지평교회 모습]
 
먼저 지평교회하면 떠오르는 햇빛 발전소를 보기 위해 교회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지역시민단체와 교우들이 모은 예산으로 설치한 햇빛 발전소에선 4인 가족 기준 하루 전기 사용량인 3kw의 전력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햇빛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일반 전력 요금의 7배의 가격으로 다시 한전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총 설치비가 약 2천 4백만원 가량이 들었다고 하며, 10년 가량 사용후에는 생산-판매수입의 손익분기점이라고 합니다.
 
IMG_1857.JPG[햇빛 발전소 앞에서 기념촬영/좌-우, 윤인중 목사, 배성진 간사, 이영미 목사, 이택규 목사]
 
지평교회는 햇빛 발전소 뿐만 아니라 옥상에 여러 텃밭을 만들어 직접 키우 채소를 공동식사를 통해 함께 나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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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교회 옥상에서 자라고 있는 배추, 파]
 
옥상에서 내려와 탈학교청소년들이 김밥을 만들고 있는 2층으로 자리를 옮겨 지평교회에서 벌이고 있는 '지평 절전소운동'에 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으로 햇빛 발전소를 설치한 지평교회는 교우들과 함께 절전운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회와 각 가정, 교우의 직장 등에서 전기 사용을 줄임으로 핵 발전소 설치를 만든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절전이 곧 전력생산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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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교회 전도사님께서 절전운동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입니다. 왼쪽의 A4 용지의 그래프가 각 가정과 직장의 전력사용 변화를 표시한 그래프이고, 오른쪽의 큰 그래프는 각 가정과 직장에서 절전운동을 통해 아낀 전력을 하나로 모은 그래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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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교회 건물 내에 있는 사무실들 모두가 각자의 전력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는 점검표를 계량기에 부착 후 체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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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햇빛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을 측정하는 계량기입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지평교회의 노력은 끝이 없었습니다. IMG_1868.JPG

꼭 가보고 싶었던 교회, 지평교회를 회의하러 갔다가 여러 공부도 하고 큰 도전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지평교회가 병든 지구를 살리기 위한 기도와 노력에 앞장서주시길 기도합니다. 또 더 많은 교회와 교우들이 이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길 기도합니다. 생태본부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김현숙(기타,수도교회,신도) 2012-11-05 (월) 13:26 11년전
목사님
한 번 교회에 가보고 싶네요^^
다른(?)교회이시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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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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