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숨쉬는 하나님, 숨쉬는 우리

진희원 (기타,,목사) 2013-02-01 (금) 00:11 7년전 1458  
요즘 시편을 읽고 있습니다. 볼수록 참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 염원, 갈망, 회개, 감사의 노래들은
언제나 새벽빛처럼 영을 비추는 등불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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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시편 104편은
하나님께서 운행하시는 창조세계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처럼, 영화의 필름처럼 그려집니다.
하나님의 펄럭이는 옷자락에 하늘이 빛나고 바람이 불고 땅이 단단해집니다.
하나님의 눈길이 머무는 곳에 물이 솟고 새들이 지저궙니다.
땅으로부터 하루의 양식을 얻은 사람이 눈을 들어 산을 보니
저녁노을 빛처럼 곱게 물들며 별과 같은 하나님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그 사람은 그 뒷모습에 큰 평안과 위안을 얻고,
오늘 하루의 감사를 기도 드리며 숨을 쉽니다.
그 사람과 함께 있던 바위도 잣나무도 백향목도 새들도 삶을 살아간 것에 감사드립니다.
온 몸을 흔들며, 온 몸을 날개짓하며, 온 몸으로 숨을 쉽니다.
창조의 하나님은 그렇게 오늘도 숨을 함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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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 시편 104편은 하나님의 숨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들을 노래합니다.
숨을 내쉴 때는 생명을 받는 것이고, 내뿜으면서 새로운 숨을 준비합니다.
울리히 두흐로와 G 리드케는 ‘샬롬’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늘 새롭게 숨쉬고 창조되는 것은
하나의 기적이며 하나님을 기다리는 호흡의 쉼이라고 말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숨쉬기는 지극히 순차적이고 생명적인 성장이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면서
생명을 가진 것들이 스스로를 존중받은 삶을 살도록
존재하는 것을 존재케 하시는 하나님의 숨결은 언제나 감사가 넘치는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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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숨을 내쉽니다.
숨을 들이쉽니다.
나도 숨쉬고, 만물이 숨쉽니다.
숨쉬기 안에 불어주시는 하나님의 숨결을 잘 갈무리 해놓아야겠습니다.
내 안의 생명도 숨쉬기처럼 천천히 자라나는 밤입니다.
언제나 생명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김현숙(기타,수도교회,신도) 2013-02-03 (일) 15:08 7년전
전도사님, 감사^^
아름다운 글 !!!
만물과 함께 충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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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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