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서대문 사무실로 가끔 들러주시기를

윤인중 (인천노회,인천평화교회,목사) 2013-06-11 (화) 16:43 10년전 1922  
 지하생활을 마무리하고, 1층으로 사무실이 옮겨졌다. 나름 할 수 있는 만큼
정리를 하고나니 보기에도 깔끔한 공간이다. 교육원 뜰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때 느끼는 행복도 적지 않다.
 
 이 보금자리가 기장생태공동체의 꿈을 하나하나 이루어가는 든든하고 따뜻
한 사랑방이 되기를 기도한다. 책도 읽을 수 있고, 담소도 나누는 자리, 시골
마을 입구에 자리한 느티나무 정자처럼 마을사람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기를
기도한다.
 
 실무자들의 사무공간이기에 자칫 무겁고 번잡한 분위기는 어쩔 수 없다 하
더라도, 기도와 쉼, 배움, 그리고 이야기, 토론, 영화보기, 그리고 가끔 예배도
드려지는 다목적 공간이기를.
 
작은 출발이지만, 알찬 움직임이 진행되기를,
서툴지만, 날이갈수록 속살이 풍부해지고 뼈대가 실한 모임이기를,
거친 호흡과 발걸음이 차츰차츰 여유롭게 되기를,
그리스도의 향기, 생태의 향기, 기장의 향기가 잘 어우러지는 공동체로 나아가
기를 바랄 뿐이다.
 
 회원들의 참여와 협력이 점차 증대되기를 기도할 뿐이다.
 수박 한 덩어리 들고 오면 더욱 좋겠지요.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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