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낙비가 서울 온 시내를 에워쌓습니다.
그래도, 생태공동체운동본부 위원님들. 빠지지 않고, 광화문에서 생명살림 피켓을 듭니다.^^*
어제는 아홉번째 생명살림피켓시위였습니다.
강신우 목사님(하늘품교회), 김두홍 목사님(아힘나평화학교)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한 시간 반 이후, 목사님들의 바지자락이 젖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생명이..평화가..스며들어가길..
강팍한 정부에게, 그리고 생명의 단비를 기다리는 묻생명에게도..스며들어가길..
기대하고, 기도하는 하루였습니다.
두 분 목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두 목사님의 단상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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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가득한 거리에서'덕분에 사는 생명'인 우리 사람들을 생각해 봅니다.
뭇 생명 덕분에 누리는 오늘과 창조세계의 한모퉁이에서서...
2014. 6. 23. 강신우 목사
좀 더 많이 가져야 행복한 것도 아니고
좀 더 편리해져야 행복한 것도 아닐텐데
우리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이 끝이 없어
더 가지고 더 편리해지려하니 참으로 안타깝다
조금 불편해도 조금 덜 가져도 행복 할 수 있음을
무엇보다 우리의 후손들에게 돌려 주어야 할 이 땅
댐개발로 병 들고 원전으로 위험한 상태로가 아니라
있는 모습 그대로,
아니 조금이라도 더 회복시켜서 남겨 주어야하지 않을까
이를 위해서 나부터 불편한 행복을 선택하기로 다짐해본다
2014. 6. 23. 김두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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