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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이야기

배성진 (서울북노회,새샘교회,목사) 2012-01-26 (목) 10:30 12년전 1964  


생태본부 회원분들 모두 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추위와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모두들 고생 하셨죠?

위 사진은 제가 살고 있는 곳(한빛교회 영성수련원)의 앞 마당입니다. 수유리 통일의 집 바로 뒤에 있습니다. 사진만 보면 강원도 어느 동네라고 해도 다들 믿을 것 같습니다.

오늘 대문을 열고 나오며 눈 덮인 텃밭이 눈에 들어와 핸드폰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지금은 하얀 눈으로 덮여 있지만 봄이 오면 저 텃밭에 고추와 상추가 자라고, 또 한켠에는 앵두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담았습니다.

사실 몇 해전에는 저 텃밭을 앞 집 반, 한빛교회 반으로 나누어 가꾸었습니다. 그래서 교회 꼬마들과 함께 씨 뿌리기도 하고, 여름엔 교우들이 나들이도 오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잠깐 게으름을 피우는 사이 앞 집 아주머니께서 텃밭 전체를 장악(?)하셨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전 상추와 고추가 필요할 땐 어둠 속에서 작은 바구니를 들고 나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봄엔 과감히 저 텃밭을 양보(?)하고 아래 쪽에 방치된 땅을 텃밭으로 가꿀 생각입니다. 조금 힘들수도 있겠지만 땀 흘리는 즐거움 또한 기대됩니다.

생태본부 회원 여러분.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서 멈추지 마시고, 봄이 오면 동네 꽃집, 인터넷 쇼핑 등을 활용해 작은 텃밭을 가꾸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래의 주소를 클릭해보세요. 텃밭에 관한 짧은 글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1252101175&code=9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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