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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생태 인문학 모임 후기

김은숙 (서울북노회,생명교회,집사) 2012-10-04 (목) 20:37 11년전 1725  
책  :기독교의 심장 / 마커스 보그 /!  1장에서 3장까지  /  p100
장소 : 생태운동본부 서울 지회 사무실
날짜: 2012년 9월 14일
참석자 : 윤인중, 유근숙, 오성애, 권영숙, 지미혜, 홍혜신, 김현숙, 최해연, 김은숙
발제자 : 권영숙

책의 목차 그대로 오늘날 기독교인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가라는 서문을 필두로 하여 이 변화하는 시대에 기독교의 심장이라는
비유로 기독교를 새롭게 바라보는 방식과 기독교인이 된다는 새로운 이해 방식에 대해 책은 설명하고 있다.

 제 1부 기독교의 전통을 새로 보기에서는  신앙과 성서에 대해 말하고 있다
 신앙을 심장의 길이라하며 믿음의 문제를 머리로 이해하는 기존의 신앙관을 비판하며 이는 심장의 문제라고 말한다.
근대 이후 서구 기독교의 이념 속에 자리잡은 이 두뇌의 믿음은 옳고 그름, 믿음 아니면 의심,불신앙이라는 이분법적 구도를 만들어내어
이러한 신앙 이해는 잘못된 것을 강조하게 되어 따라서 기독교 신앙의 의미를 왜곡시켜버린다.
심장은 가슴이며 이는 곧,자기의 가장 깊은 차원에서 하나님과 관계맺기인 것이다.
다른 말로 이를 동의로서의 신앙이라고 하며 이는 열린 자세로 고백한다는 말이다.

성서는 전통의 심장이다.
기존의 성서 문자주의에 대한 대안적인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는데 이는 역사적, 은유적, 성례전적 성서로 설명하고 있다.
역사적 성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내려주는 말씀이 아니라 당시의 사람들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우리에게 설명한다. 성서는 하나님에 대한 하나님의 증언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증언이다.
은유로서의 성서는  성서가 문자 그자체가 아니라 명백한 비유들이라는 것이다.
fact나 fiction안에 인간의 보편적 삶의 조건과 진실, 치유과정이 다 들어있다는 말이다.
성례전으로서의 성서는 무엇보다 성서라는 틀 자체가 정신을 담고있고 의미를 부여하기에 거룩한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방식이고 우리에게 오는 방식이다.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기독교 전통 안에서 살아가며, 성서를 은유와 성례전으로 경험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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