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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생명의 강 살리기 100일 금식기도회’

관리자 2010-06-09 (수) 17:02 13년전 2755  



기장 ‘생명의 강 살리기 100일 금식기도회’


6월8일부터 목회자뿐 아니라 평신도도 금식기도에 동참


지난 8일 팔당유기농지 인근의 용진교회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 주관으로 100여명의 전국의 여신도들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의 강 살리기 100일 금식기도회를 개최하였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가 ‘생명의 강 살리기’ 금식기도회를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4일 부활절까지 이 땅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예수의 고난과 부활을 기념하는 사순절 기간동안, 팔당유기농지 한 복판에 천막기도를 이어나갔다. 그 후부터 지난달 말까지 ‘생명의 강 지키기 기독교 행동’ 이름 아래 기독교단체들로 확대하여 이어가 총 103일간 진행됐다. 6월 첫주 환경주간을 기점으로 지난 8일부터는 기장 생태공동체운동본부가 다시 100일을 이어나가기로 한 것이다.

정부의 4대강 정책에 대한 반대 의견이 선거를 통해서도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강행하려하는 정부를 상대로 산앙적인 저항의 의지로서 금식기도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여는 기도회에 육순종 목사(성북교회, 기장 생태공동체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설교를 통해 "현 정권의 속도 문화에 대해 빠른 것은 온전하기 어렵고, 생명의 리듬을 깨는 일"이라며 "조급하지 말고 서두르지 말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지자제를 통해 보여준 민의를 현 정부가 겸허히 받아들고 4대강 사업을 민주적 절차를 통한 국민적 합의와 면밀한 환경 타당성 조사를 통해 전면 재검토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장의 온 교인들이 이 땅의 생명.평화.정의를 위한 신앙실천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 이날 금식기도처로 오른 첫 금식기도자는 여신도를 대표하여 이병희 장로(향린교회,  기장 생태공동체운동본부 상임대표)가 올라갔다.
앞으로도 목회자 중심이었던 사순절 기간과 달리 이번 금식기도에는 평신도들도 대거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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