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서신 드립니다
평안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군요 . 강건하심으로 더위를 잘 이겨내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자주 소식을 드려야 했는데, 조금은 어수선한 저의 상황이 이제서야 소식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쿠바 선교는 변함없이 오늘까지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월 학생지원 26명(2명의 휴학생제외) 과 2명의 정교수 지원-올 7월까지 마침-, 그리고 100개교회건축 및, 어린이 입양, 강의 진행 등, 순적하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한가지 개인적인 상황을 알려 드립니다
제가 여러분과 함꼐 쿠바를 섬겨온지, 15년 접어 들었습니다
동역자님들의 마음 모은 기도와 사랑 담은 예물이 쿠바 선교를 이루어 온지 15년가 된 것 이지요. 많은 일들 가운데, 지속적으로 신학교 교수 및 학생 지원, 신학교 건축 ,100개 교회 건축 외 신학교 교수양성 지원, 어린이 입양, 전도그룹모임지원, 학생들 용돈에 이르기까지, 저를 통한 쿠바 선교에서 여러분들 사랑의 손길과 헌신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많은 일들을 이루어 오셨습니다 .하나님께 그리고 여러분들 앞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안식년에 대하여 말씀 드립니다
매년 4년마다 선교사들에게는 안식년이 주어집니다
선교지에서의 4년은 자국에서의 10년과 맞먹는 시간이라고 볼 수 있지요. 다른 문화와 언어, 그리고 낯설은 행정 등으로 선교지에서의 문화 충격과 피로는 자국에서보다 쉽게 찾아오기 문이며, 또한 현지 상황에 쉽게 메몰되어 , 정체성의 위기를 겪는 등, 그 증세는 우울증을 비롯, 정신질환 및, 육체의 질병 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근, 현지인들과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작은 사건 앞에서도 저 자신도 모르게 화를 내고 후회하며 회개하는 모습이 나타나서, 안식년을 생각하였으나 결정을 하지 못하던 중 하나님께서 자연스럽게 병가로 한국에 들어오도록 이끄셨습니다.- 작년 작은 수술 후유증이 느껴져서, 바울선교회의 병가 허락을 받고 일시적으로 들어와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감사드림은 일시적인 후유증으로 판명되었으며, 곧바로 치유가 되었습니다.
쿠바 사역 15년 이지만, 한 번도 안식년을 하지 못했는데, 그동안, 마음과 생각이 많이 지쳐있는 저 자신을 보며, 안식년 1년을 신청하였습니다.
현재 저는 모교, 한신대학에서, 도서관을 중심으로 선교지에 필요한 자료들을 보며, 그동안 14년6개월간의 쿠바 선교를 돌아보며, 쿠바선교에 대하여 정리 및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후 남은 시간은 쿠바 선교지에서의 강의에 필요한 자료를 보며, 안식년을 보내기로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2012년 7월1일부터, 2013년 6월30일까지 안식년에 들어가오니 이 기간 중에 체력 잘 증진되고.
그동안의 쿠바 선교에 대한 평가 및 정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또한 강의에 필요한 자료들을 연구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쿠바의 신학교는 한국에 들어오기 전 7월 까지 모든 지원은 마쳤습니다. 쿠바 지원은, 1년 동안 자체 평가 및 독립을 실험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되어, 지원을 일시적으로 중단하지만, 이 기간 동안 지원기금은 제가 자동 저축으로 하였으며, 이후에 선교관 건립 기금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선교관 건립예산기금6만불 중, 1년동안 이 기금이 저축되면 약 만불이 조금 안될 것임) 지속적인 동역자님들의 마음 모은 기도와 사랑 담은 예물로 쿠바 선교에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안식년을 보내고 있으므로, 2012년7월 1일부터 주일에 선교보고나 설교를 할 수 있습니다 선교보고가 필요하신 교회는,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을 부탁 드립니다
핸드폰 :010-2739-8830 임순심.
Email lfpaul@hanmail.net lfpaulalim@gmail.com rimsspaz@naver.com lsspaz@nate.com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기를 부족하지만 항상 기도 드립니다
임순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