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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 선교편지

관리자 2014-07-04 (금) 14:05 9년전 2681  
선교사 김기성, 최금숙, 예도 예령이의
 
 
 
태국 이야기
 
 
태국 연락처 : 070-4417-9338() e-mail : kks555@hanmail.net 후원계좌 : 농협 382-12-093371(김기성)
 
6월의 태국 소식...
싸왓디 크랍!!
드디어 무더운 건기가 지나갔습니다. 4월부터 6월까지 극한여름이었습니다. 40도에 육박하여 숨쉬기 조차 힘들었던 무더위가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시원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녁에 내리는 소나기 같은 비로 인하여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시원하게 잘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보통 7월부터 우기가 시작된다하지만 올해는 좀 일찍 비가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이곳 태국을 오히려 시원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지구 온난화를 걱정하며 지구를 지키자는 캠페인도 벌입니다.
 
1.룩께 교회 이야기....
태국은 선교사의 무덤또는 젖은 장작에 불 부치는 곳이라고 불릴 만큼 선교가 힘든 나라입니다. 종교의 자유가 없어서가 아니라 종교의 자유는 있지만 이들 안에 깊이 새겨진 불교 사상과 우상 숭배 사상이 복음을 진정한 생명으로 여기지 못하게 합니다. 더군다나 태국인들은 무엇이든지 싸바이 싸바이(좋다 좋다)’라 하여 싫어도 싫다고 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 앞에서는 네네 하는 이들의 생활습관이 복음을 받아들이기에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룩께 교회가 방콕에 교회를 세우고 기도하기를 1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교회를 월 1주 아님 일 년에 몇 번 오거나 전화를 하지 않거나 심방을 하지 않으면 예배를 드리러 오지 않는 교인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럼에도 감사하게 꾸준히 하나님께서 새로운 성도들을 보내주시고 함께 찬양하며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교인이 많지는 않지만 말씀 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는 성도들이 있어 그들을 통하여 방콕을 변화시키고 태국에 성령의 큰 바람을 일으키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또한 얼마전에 세워진 가계도 전도처로 사용하는 곳이라 이곳에서도 셀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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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새 신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전도처로 세워진 가계에서도 셀모임을 합니다.
 
 
 
2. 미안마족, 카렌족 과 함께 영어캠프를....
여름 방학을 맞아 저희 가족과 영어 선생님 Mr.Mattew Miss.Hana 그리고 함께 언어를 공부하는 선교사님 가정이 태국 북서쪽에 위치한 라차부리에 있는 미안마족 카렌족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미안마 난민 캠프촌으로 가려했으나 난민캠프에 들어가는 과정이 복잡하고 또 주일에만 들어갈 수 있다하여 캠프 밖에 있는 카렌족 교회를 다녀 왔습니다.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은 산속입니다. 미안마 국경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저들은 카렌족 미안마 언어를 쓰고 있습니다, 비록 태국 영토 안에 살고 있고 태국 학교에서 교육을 받지만 태국 국민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캠프 안에 교회와 캠프 밖의 교회가 있습니다. 저희는 캠프 밖의 교회에서 영어 선생님들을 도와 일일 영어캠프를 하고 왔습니다. 일일 캠프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과연 저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이 도움은 무엇일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교라 하면 많은 성도들의 생각에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 사는 우상을 믿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 “선교지는 산골짜기 전기도 잘 안 들어오고 도시문명과 멀고 선교사는 하나님이 까마귀를 통하여 주시는 떡을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려운 선교지라하면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관심과 물질을 풍족히 후원하고 그것을 선교하였다 만족합니다. 여기 카렌족 교회가 그런 관심과 후원으로 세워져 산속에 아담하지만 아름답게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물질의 후원은 가득했지만 저들을 실질적으로 교육하고 지도자를 세울 사람들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저희 가정이 이곳 방콕으로 사역지를 정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방 선교사들이 오지 곳곳으로 들어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영화에서처럼 원주민들과 만나고 생활하는 것이 이전과는 많이 다른 상황이기에 제약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부족언어들이 다르기 때문에 일일이 다 찾아가 복음을 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현지인들을 복음으로 변화시키고 교육하여 파송하고 그들을 재교육하고 훈련시켜 곳곳으로 파송하려 합니다. 이런 것이 도시 선교의 필요성과 중요성입니다. 저희의 사역 방향이 룩께 교회와도 맞아 함께 협력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역의 비젼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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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튜 선생과 카렌교회 목사 영어 캠프에 모인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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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도 메튜선생님을 도와서 함께합니다. 최 선교사도 헤나 선생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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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 선생님 반입니다. 카렌마을 교회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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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 참석했던 여학생들과 함께...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3. 기도제목
1) 매일 말씀과 기도가 끊이지 않도록 온 가족이 영육간에 강건하여지도록
2) 태국어 공부에 더욱 열심을 내고 말하기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3) 예도 예령이가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가고, 비젼과 꿈을 위하여 기도하도록
4) 사역의 비전(말씀 훈련을 통하여 지도자 세움)들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혜와 안목을 주시길
5) 필요한 모든 것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6) 카렌족 목회자로부터 기도부탁을 받았습니다.
이 지역은 복음률이 40% 이지만 교회와 목회자가 없는 마을이 있습니다.
두군데 마을에 교회와 목회자가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창주(서울노회,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목사) 2014-07-07 (월) 00:22 9년전
무더운 곳에서 수고 많으십니다.
작은 결실지이만, 복음의 진보가 있다는 소식에 감사드립니다.
미얀마의 일부 산족들과 카렌 부족은 이미 복음을 접한지 200년이 지난 곳이지요!
미얀마에서 정치적으로도 소외된 그 부족을 위해서 일하시는 소식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기도 제목과 그 부족의 기도 제목을 위해서 함께 기도드리겠습니다. 주님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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