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쿠바를 섬기는 임순심입니다
기도 서신 드립니다 , 하루 한 번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임순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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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신지요 ?
한국은 가을이 접어들어 선선한 날씨이겠군요 ..조금지나면 단풍잎이 곱게 물들겠네요. 갑자기 차가워진 공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동역자님들의 사랑담은 기도와 정성담긴 사랑의 후원으로 쿠바 선교는 순적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학교 회의와 지원- 이번학기에는, 내부 리센시아뚜라 과정((바치제르, 다음과정) 학생들에 대한 운영 방법이 바뀌었습니다. 이 학생들(주로 목회자들)은, 쿠바가 전반적으로 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로 먼 지역에서 교회를 담임하며 공부를 하고 있음으로, 집에서 과제물로 감당하고, 대신 한 달에 한 주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집중 강의를 듣고, 과목을 이수 합니다. 현재 이 리센시아뚜라 과정 학생들은20명이며, 한 사람당 11불 지원이필요하여, 제가 6$을 담당하고, 학교측 에서 5불을 담당하여 월 120$ 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내에서 공부하는 바치제르 과정 학생, 한 사람당 25$ 씩 13명으로 =325불 // 학생들이 주말에 교회 봉사하러 가는데 필요한 경비 및 용돈 한 사람당, 20$ 씩 13명 = 260$ 과 학교 직원 한 가정당 20$ 씩 5가정 100불 총 805$ 을 지원 하였고, 그 외 산달을 앞에 둔 잼 목사님 부부를 비롯 여러 목사님들 가정들을 구제 하였습니다. 이번학기 학교는 현재의 체제로 운영이 되며, 위에 말씀드린 기금이 매월 지원됩니다
- 신학교 졸업생들 수 (2009년-현재2014년까지)-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저를 통하여 신학교에 지원을 시작한 이후 졸업생들 현황을 말씀드립니다. 학교에서 생활하며 졸업하고 현재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님들 20명(3년과정- 바치제르)과 / 학교에서 생활하며 졸업하고 현재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님들 31명( 4년과정리센시아뚜라) - 총 51명 / 학교 밖에서 생활하며, 학교에서 공부하고, 졸업한 후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님들- 35명(3년과정) = 총, 86명이 배출되었으며, // 그외 총회가 각 지역 에서 주관하여(교통과 목회지 상황으로) 교육받은 후 목회를 하는 목사님들 - 38명 // 총 124명이 졸업 하여, 이들은 모두 목회 현장에서 목회를 잘 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 하에서 다른 일반 대학교들은 정부의 총괄적인 지원하에 있으나 정부의 지원이 전혀없으며, 또한 저렴한 임금(일반적으로 월 15불, 20불)의 쿠바인들의 삶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헌금을 한다하여도, 신학교는 운영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 한국교회의 7년 동안의 지원은 그동안 교단의 역사(약 70년 가까이) 에서 배출한 목사님들 수효의 3 배 이상을 배출하였습니다. 이동휘 목사님과 안디옥교회를 비롯, 여러교회들과 성도님들이, 매월 헌금해 주시는 귀한 헌금을 통하여, 이루어 오신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선교였음에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오늘까지 묵묵히 응답해오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쿠바 신학교를 위하여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
- 선교관 건립.- 쿠바는 땅과 돈이 있어도 건축 허락은 아직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신학교는 허락서가 있어서, 건축하는데 문제가 없음을 신학교 직원들과 교수들이 함께 모인 회의에서 확인했습니다. 대, 소강의실과 도서관, 선교 사무실, 의료품 보관실 ,사무실 등 이 필요하지만, 현재의 기금 2만불(약 2100만원) 로 급한 것, 대강의실(100명 수용- 책상 50개 기준) 1칸과, 남 녀 화장실 각각 1칸씩, 그리고 도서관 을, 2층 건물로, 짓도록 결정 하였고, 설계사가 산달이 끼어있는 이유로, 빠르면 11월까지, 늦으면 내년 2월까지 설계를 마치기로 했습니다. 2만불이 더 허락 되면, 터는 넓음으로, 이어서 같은 규모의 건축으로 강의동을 이룰 수 있으며, 현재 사용하는 소강의실은 사무실로 사용할 게획입니다. 순적하게 남은 기금 2만불이 채워지도록 그리고, 순적하고 안전하게 건축이 진행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선교관 건립에 참여해주실 수 있는 교회나 성도님들은 , 기장 총회 해외선교부나, 바울 선교회로 연락 주세요)
-100개교회건축- 3개교회를 지원했습니다 1)루비오 마카베께 교회( El rubio Macabeque) 2) 까밀로 시엔후에고 교회( Camilo Cienfuegos). 3) 베자 비스따 교회 (Bella Vista) . -현재 교회건축은 70개 반 을 마무리하고 41개 반 이 남았습니다. ( 총 112개중, 70개반 (70,500$) 지원총 잔액 41,500$ )
-어린이 입양지원 지속적으로 7가정의 7명의 어린이들 메월 지원을 잘 이루어 가고있읍니다 어린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부모님들이 복음으로 잘 양육하고 있읍니다. 아이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지혜롭고 아름답게 잘 성장하도록 지속적인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새탁실에서 세탁 -미국의 한 성도가 잠시 여행겸 들려서, 반 자동 세탁기 2대를 신학교 기숙사에 선물해 주었습니다 . 학생들은 주말이면, 빨래거리 짐으로 인하여 밀리는 차에서 , 부히거나, 차를 타지 못하는 일이 없게 되었고, 강한 햇빛 아래 먼길을 갈때도 훨씬 큰 짐을 덜어주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세탁물을 들고 여기저기 물을 찾아 다니며 손빨래로 항상 옷이 젖었지만, 이제는 편리하게 세탁장에서 ,세탁기를 통해 세탁을 하니 아주 편리합니다
- 강의 와 단기선교- 11월에 강의를 할 예정으로 비자가 신청중에 있습니다. 또한 11월에 단기 선교팀이 올 예정입니다 . 비가자 잘 나오고, 강의와 통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그리고 단기 선교팀이 모두 역시 비자가 잘 나오고, 안전하고, 오는 사람들도, 쿠바의 사람들도 모두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책작업- 책 작업을 하고 있는 교수님들이 글을 써가고 있습니다 . 제가 일부 써온 내용을 검토 했는데, 쿠바기독교 역사에서 아주 중요하며, 정부로부터 제지를 당할 수도 있는 좀 위험한 내용들이 있을 수 밖에 없어, 좀 위험성도 있지만, 보람된 일이므로, 계속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들이 지혜롭게 그리고 안전하게 이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잼, 보리스, 휄릭스 목사님(교수들) -중간에 담당자가 변경됨 .
동역자님들 모두 우리주님의 사랑안에서 건강하시기를 부족하지만, 이곳에서 저도 매일 기도 드립니다. 부족한 사람과 쿠바를 위하여 하루 한 번 잊지 마시고 꼭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2014년 9월 29일 임순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