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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 [고후 6:9] - 김재석 목사

비전2015부 (기타,,목사) 2014-03-18 (화) 11:22 6년전 4216  
1958310[8호, 23]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
고린도후서 6:9
김재석 목사
 
그리스도인에게는 이름없는 이름이 있다. 그것은 무명한 자라는 이름일 것이다.
 
이렇게 그리스도인에게는 무명자라는 이름이 있으나 실상은 유명한 자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라는 것이다. 이 세상은 고관대작을, 귀족의 가문의 사람들을, 부귀영화를 누리는 사람들을, 유명한 자라고 하겠다. 유명한 제왕, 유명한 정치가, 유명한 장군, 유명한 재벌가, 유명한 예술가, 유명한 종교가…… 등 얼마나 유명하다는 이 말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인간들이 미력을 가지며 실상은 무명하면서도 유명하다는 이름을 가지는 자가 되기 위하여 얼마나 권모 술수의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남을 해치고 매장함으로 비참하고 불의한 일이 많이 생기었는지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이다.
 
인류의 역사는 유명한 자 되기를 원하는 인간들의 투쟁의 역사라고도 생각되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 나라가 모든 면으로 혼란되고 부폐된 원인도 애국애족의 미명을 가지고 자기 일신의 부귀 영화를 도모하여 유명한 자 되고자 하는 인간들의 암투가 너무 많기 때문인 것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그렇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모이는 교회나 노회나 총회는 그렇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의 이름은 무명한 자라는 이름이지 결코 유명한 자라는 이름은 아니기 때문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방 이후 오늘날 교계가 분열될대로 분열되고 부폐할대로 부폐하고 혼란될대로 혼란된 이 모든 원인 중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는 무명한 자라는 그 그리스도인의 이름에서 알려지는 자 되기를 즉 유명한 자 되기를 원하는 야욕의 소유자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서 고린도후서 69절의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라는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어 보라는 그 마귀의 말을 듣고 따먹게 된 것은 결코 먹음직한 그 식욕뿐만이 아니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라는 그 사탄의 말에 하나님과 같은 유명한 자가 되어 보겠다는 사탄적인 야욕 때문이었다. 이렇게 인간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라도 유명한 자 되고자 하는 가운데서 범죄, 타락 하였으며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된 것이다.
 
그뿐아니라 창세기 11장에 있는대로 왜 인간들이 바벨탑을 하늘에 닿게까지 쌓아보려고 하였는고 하니 우리의 이름을 내고라는 이 말씀대로 유명한 자 되어 보겠다는 야욕 때문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스스로 유명하여 보겠다는 저들을 흩으시었던 것이다. 그러나 둘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동등한 지위에서 영광을 같이 누리시는 하나님의 본체이심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 오셔서 일평생 무명한 자로 계시었던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세상에 오실 때에 나사렛 촌에 사는 무명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리시었던 것이다. 그리고 낳으실 때는 베들레헴 마구간의 그 천한 구유에서 나시었던 것이다. 그리고 삼십세 되실 때까지 나사렛 동네의 한 무명한 목수로 계시었던 것이다. 그리고 공생애에 나가시어 삼년간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깃들일 곳이 있었으나 주님은 머리하나 두시고 편히 계실 곳 없는 무명한 전도사로 산간벽지 이 동네 저 동네를 다니시면서 전도하시었던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무명한 자로 유명한 자들에게 정죄를 받고 저주스러운 그 십자가에 못박히어 죽임을 당하시었던 것이다.
 
창세전부터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서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서 하나님과 같이 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왜 이렇게 땅 위에서 마구간에서 나실 때부터 십자가에 죽으실 때까지 무명한 자로 일평생 계시었던 것인가, 그것은 유명한 자 되려는 가운데서 범죄 타락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받은 아담으로부터 모든 인간들을 죄악에서 구속하기 위하여 죄없으신 주님이 속죄제물로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였던 것이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는 무명한 자로 이 세상을 마쳤으나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빌립보서 29~11절에 있는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시었으며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라 시인하게 하셨던 것이다. 진실로, 하나님께서 친히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시고 모든 무릎을 그의 이름에 꿇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무명한 자이나 실상은 유명한 자 중의 유명한 자 이시었다.
 
그럼으로 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그리스도인의 실상도 지금 무명한 자 같으나 반드시 그 날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최후 심판을 통하여 유명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27~28에서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하시며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을 폐하려 하신다고 말씀한 것이다. 진실로 우리가 그리스도인 된 것은, 우리가 성직자가 된 것은, 결코 우리가 유명해서가 아닌 것이다. 하나님은 무명한 자를 택하신 것이다. 지금 제아무리 교계에서 유명하다 할지라도 설혹 마태 7:22절 이하에 있는대로 그날에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도 쫓아내고 권능도 많이 행한, 유명한 일군이었다고 말할지라도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내게서 떠나가라고 할 것이라고 주님은 친히 미리 말씀하신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 무명한 그리스도인을 그날에 내가 너를 안다고 너는 무명한 자 같으나 나와 함께 영광에 참여할 유명한 자라고 축복하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 유명한 자 되기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어기다가 그날에 내가 너를 모른다그 무명한 자되는 그러한 어리석은 일을 할 것인가, 예수님께서는 마태 23:12에서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어떠한 멸시와 핍박과 매장을 당한다 할지라도 낙심할 것이 아니며 또한 아무리 좋은 평판과 환영을 받는다 할찌라도 기뻐하고 자만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누가 10:20에서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럼으로 진실로 누가 유명한 자이냐, 비록 지금 무명한 자 같으나 실상은 그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그리스도 인인 것이다.
 
필자 : 광주 양림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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