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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님, [게시판]은 기장인들의 기득권입니다!!

박진규 (경기노회,총회본부 국내선교부 부장,목사) 2013-07-11 (목) 10:11 9년전 5012  
기막힌 "삭제"와 "차단"의 통제 후에 총회 홈페이지 운영계획안을 내놓으셨네요!
총무님께서 총무에 취임하신 후 5년 만에 최초로 기장인들의 의견을 들으셨다 싶습니다.
경의를 표하며, 차후로도 어떤 일이든지
몇 몇 교권주의자들의 권위를 지키는 자가 아니라,
기장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는 총무님으로
우리 기장인들의 곁에 계시기를 앙망합니다!

그리고 경의와 함께 또 한 번 바라기는,
직전 임시실행위원회에 총회게시판 개편안에 관해 총무보고를 하셨고,
그 결과로 국정원에 버금가는 게시판 통제를 감행하셔서 적잖은 기장인들의 항의를 받으셨습니다.
그 결과 새로운 게시판 운영안을 내놓게 되셨는데--- 그렇다면,
넌지시라도 기장게시판이라고는 할 수 없는 "삭제"와 "차단"의 통제를 하셨던 지난 일들에 대해
"사과" 한 마디 쯤은 하셔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관리자의 입을 통해서라도 말입니다!
기장인들은, 그리고 기장에 소망을 두고 있는 많은 분들이
게시판의 국정원식 운영을 보며 너무나도 마음 아파했기 때문입니다.

게시판을 지키려 하는 기장인들의 항거에 부딪쳐서 총무 5년 만에 처음으로 민의를 수렴하셔서 그런지
어색하고, 서툴다 할지라도 여하튼 새로운 운영안을 내놓으셨으니 미미한 평가 겸 제안을 합니다!

1. [(자유)게시판]은 기장인들의 기득권입니다.
그것을 [나눔과제안]으로 바꾸어 뭔가를 해결했다고 해서야 되겠습니까?
그간 우리 총회를 보면 '새천년 준비'고 뭐고를 보면 새로워지기 위하여 "기구개혁"이라는 말에 매달려 왔습니다.
그 기구개혁은 결국 기구의 이름(명칭)을 좀 그럴싸 하게 개혁의 의미를 담아 바꾸는 것에 불과했고,
그 결과는 지극히 미미했습니다.
아니, 더 후퇴하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기구의 이름만 바뀌었을 뿐, 그 기구를 운영하는 이들은 결코 바뀐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장의 송충이같은 자들에 관한 "인적청산" 같은 이런 문제는 차후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곧, 이름(명칭)만 바꾼다고 상수(해결책)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게시판]은 [나눔과 제안]을 포괄한 우리 기장인들의 만남의 장이고,
지금까지 이런저런 우려들은 없지 않았지만, 그러 때마다 위기들을 잘 극복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게시판]은 기장인들의 기득권입니다.
하오니 그대로 유지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2. 왜 "좋아요', "달라요" 같은 극히 유치한 것을 덧붙이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이세윤장로님께서 언급하셨 듯, 게시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은 이미"댓글"을 통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적어도 우리 기장인이라면 게시글에 대해 넉넉하게 토론, 지지, 격려, 비평, 비판, 반대를 할 수 있어야지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지도 않은 채 "좋아요", "달라요"를 표현하는
로봇같은 소극적 기장인들이 되기를 원하시나요?
길든지, 짧든지, 능숙하든지, 미숙하든지 "댓글"로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서로 활발하게 토론, 논란하게 하는 방식이 훨씬 더 성숙한 기장을 세워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3. 개 교회와 노회, 그리고 총회의 소식을 전하는 곳은 현 홈페이지에도 이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게시판은 그런 것을 알리는 것이어야 한다고 [게시판]에서 기장인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충심어린 제언을
"삭제"와 "차단"으로 지금껏 통제했습니다.
그러니 [알림판]의 신설, 한 마디로 소모적인 일입니다.
이미 개편(개악) 이전의 게시판도 "지 교회와 노회, 총회의 소식"을 알리는 일은 부족함이 없이
잘 감당하고 있었고, 재개편 이전에도 잘 알리고 있습니다!

명확하게 말하자면, 일부의 교권주의자 및 심각하게 제기되는 의혹으로부터 어느 특정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지 교회와 노회의 소식과 총회의 애경사"를 알린다는 명분으로 [게시판]을 "통제"하려 했던 것이 오늘의 문제를 야기한 것이지
우리 홈페이지에 뭔가 내용이 부족해서가 아님을 되돌아 보십시오!!
 
좀 그렇고 그런 것은,
총무님께서 기장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갑자기 게시판을 통제하여
항간에 제기되는 의혹으로부터 모 특정인을 지키려는 의도를 너무 쉽게 드러냈다는 생각에
역시 감추일 것이 없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

4. 기장인 여러분, 부총회장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우리 교단의 지도자가 될 후보자들을 철저히 검증합시다!!
하나님 앞에, 이 사회 앞에, 어느 한 사람(!)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지도자를
우리가 세웁시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3-07-12 12:17:03 게시판에서 복사 됨]

임헌준(대전노회,예은,목사) 2013-07-11 (목) 12:27 9년전
박진규 목사님 글에 동의합니다.
주소
이세윤(전북동노회,전주금암교회,) 2013-07-11 (목) 14:49 9년전
박 목사님의 글을 읽으며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세상의 일은 변하는데 스스로 불편을 느껴 개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순항하다가  새로운 방향으로
키를 돌려 좌초당하는 경우 같습니다. 선장이 기지를 발휘하면 위기 중에도 희생을 최소화 하지만
판단에 착오를 내면 대형사고로 모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렇다고 서로 원망만
하면 그 상처를 잊기 어려우니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고통의 멍에에서 벗어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揭示板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 사람에게 알리기 위하여 써 붙이거나 내어 걸어 두고 보게하는 판 이니
총회가 주장하는 애경사, 교회나 노회의 소식을 알리는 공간으로 하고, 종전의 게시판의 기능을 살리고
새 이름으로 개선해 보려는 노력을 순수하게 이해하고 의견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총회의 경우도 종전과 달리 알림판과 새이름의 게시판으로 구별하는 경우 알림판 글을 새이름의
게시판에 올리면 알림판으로 옮겨야 하는 불편을 그때마다 해야 하고, 기한이 있는데 누가 알림판에
들어와 볼 것인지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관리자님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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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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