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4일(월) 오후 7시, 제21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가 경기노회 주민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민교회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한 교우 27명이 참석(총 40여명 참석)한 가운데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도회는 이상락 권사(주민교회 통일부장)의 인도로 시작되어 윤석민 집사(주민교회 청장년회장)의 기도, 한정원 학생(주민교회 청소년)의 성경봉독, 이훈삼 목사(주민교회 담임목사)의 설교 및 성찬집례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가보고 싶어"라는 곡으로 특송을 해주신 주민교회 교우들의 찬양은 기도회에 참가한 모두의 마음을 뜨겁게 하였습니다.
주민교회 담임목사인 이훈삼 목사(경기노회 평화통일위원장)은 "전쟁을 끊고 평화를 전하라!(스가랴 9:9-10)"라는 제목으로 평화의 왕으로 오셔서 전쟁을 끊고 평화를 선포하시리라는 예언서의 말씀처럼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및 동북아의 전쟁위협을 중단하고 하루 속히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주 중보기도는 주민교회 조기호 집사가 핵무기의 위협에서 벗어나 한반도 비핵화가 이루어지기 위하여, 주민교회 장희숙 권사가 해군기지 건설이 강행되고 있는 강정마을의 생명,평화를 위하여, 주민교회 최원숙 집사가 세계 곳곳의 갈등과 폭력의 현장에 하나님의 평화가 이루어지기 위하여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였습니다. 이어진 주의만찬에서는 이훈삼 목사(주민교회 담임목사)의 집례(배찬위원은 장 건 장로, 이현배 장로)를 통해 주님의 떡과 잔을 나누면서 평화와 통일을 일꾼으로 살아갈 것을 결단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쁜 여름 일정 가운데서 월요기도회를 위해 예배를 주관해주신 주민교회 교우님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참석하여 마음을 모아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8월 11일) 월요기도회는 경기남노회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관심과 기도로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단체 및 교회에서 참여를 원하실 경우, 사무실로 미리 신청해주시면 예배주관 및 순서자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02-3499-7626, 010-3409-9204 신연식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