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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월요기도회 기도문(김영선 목사)

관리자 2014-05-08 (목) 14:24 8년전 2001  
제8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 기도문
(2014. 4. 28 / 인천노회 서기 김영선 목사)
 
 
어둠 가운데서 빛을 비추사 새롭게 살아갈 소망을 주시는 은총의 하나님! 이 어둠의 역사 속에서 주님의 은총을 기다리며, 자비하신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생명의 싹이 다시 트는 이 때에 나무에는 새 잎이 돋아나고, 꽃들은 차례로 피어나 생명의 신비를 노래하라 하지만, 우리는 차마 기쁨의 노래를 부를 수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고통 가운데 절규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절규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땅의 참담한 고통과 눈물과 아픔 속에서,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그리도 멀리 계시느냐고, 어찌하여 주님은 숨어 계시느냐고 탄식하며 부르짖습니다.
......
그러나, 주님은 그 고통 중에 함께 계셨고, 그 참담함 속에 함께 계셨습니다.
......
우리가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여 맘몬이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었고, 사탄을 숭배하는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많이 가진 자는 더 많이 가지려 하고 가난한 자를 기만하고 착취하며, 권력은 자본과 결탁하여 더러운 질서를 굳게 세우고 있습니다. 주님을 모독하고 멸시하며, 죄악을 감추고 덮으려고 모의하고, 책임을 회피하고 남에게 떠넘기는 추악한 사탄의 책략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 땅 구석구석에 죄악이 스며들어 불의와 부패의 악취가 가득하고, 가난하고 힘없는 민중들은 한 줄기 희망을 찾기도 어렵습니다. 그저 불안과 두려움에 싸여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야훼여 일어나소서! 야훼여 손을 드소서! 이 땅에 공평과 정의를 세워 주시고, 죽임을 생명으로 바꾸는 새로운 질서를 세울 수 있도록 주의 영으로 역사하여 주옵소서. 평화의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려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우리에게 평화를 빌어주시고,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다 하셨으니, 이제 우리가 주님의 길을 따라 십자가 행진에 나서게 하옵소서. 거꾸로 가는 세상을 바로잡을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시고, 믿음으로 인내하며 서로 손 잡고, 사랑으로 동행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몸을 허물어 화해의 길을 열어 주셨사오니, 이제 우리가 막힌 담을 허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악한 질서가 사람을 차별하고, 눈 멀게 하고, 그 악한 질서에 포로 되게 한 현실 속에서 이제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질서를 선포하고, 생명과 평화의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부활하신 주님께서 불어넣어 주시는 생명의 숨을 받아서 아픈 세상을 치유하며, 하나님의 형상인 모든 사람들이 참된 평화(平和)를 함께 누리며, 주님께서 모두에게 주신 생명을 충만히 살아내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주님의 영으로 함께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이 땅의 밀알들이 되어서 썩어질 때 새로운 생명들로 부활할 것을 믿습니다. 이 땅이 부활 생명으로 가득하기를 소망하오며, 생명과 평화를 주시기 위해 자기를 온전히 희생하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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